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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림

  • 사라 바론
  • 놀
  • 202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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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30651309
쪽수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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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원작 그래픽노블

시체스영화제, 유럽영화상,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로봇 드림〉의 원작인 그래픽노블 『로봇 드림』이 놀에서 출간됐다. 개와 로봇 사이를 스쳐간 찰나의 계절, 함께한 기억이 남긴 찬란한 순간들을 코끝 찡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한동안 절판되어 독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14년 만에 다시 독자 앞에 서게 됐다. 대사 한 마디 없이, 둘의 사이나 상황을 설명하는 지문도 없이, 오로지 선과 면만으로 읽는 이들을 뭉클함 속으로 던져 넣은 이 책의 매력을 다시금 느껴보시기 바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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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관계의 이면을 그린 그래픽노블의 걸작! 독자들의 요청으로 14년 만에 전격 복간!

 

“아름답고, 다정하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대사 한 마디 없는 애니메이션 한 편이 개봉도 하기 전에 화제에 올랐다. 시체스영화제, 유럽영화상,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칸영화제 초청에 이어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까지 노미네이트되며 입소문에 중심에 선 영화. 〈로봇 드림〉은 개와 로봇이 보낸 찰나의 시절을 코끝 찡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다(〈The Hollywood Reporter〉)”는 평처럼, 어떤 명대사보다 울림을 자아내는 장면이 책장에 가득하다. 선과 면, 감탄사만으로 흘러가는 이 이야기는,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깊은 여운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서로에게 기대어 보낸 찰나의 시절,

헤어진 뒤에 비로소 시작되는 뭉클한 상상들

 

“지난 우정을 향한 아름다운 러브레터” -〈El País〉

 

그래픽노블 『로봇 드림』은 개와 로봇에게 짧게 당도했던 우정의 순간을 그려낸다. 적막한 도시에 사는 ‘개’는 손수 조립한 ‘로봇’과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그러나 여름을 맞아 떠난 해변에서 둘은 뜻밖의 이별을 맞는다. 바닷물에 녹이 슬어버린 로봇이 꼼짝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찌할 줄 몰랐던 개는 도시로 돌아가 해결책을 찾아 헤맨다. 다시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잠시, 돌아온 해변은 이미 폐장되어 들어갈 수 없다. 로봇을 해변에 남겨둔 채, 그렇게 계절은 흐른다. 오리 가족과 개미핥기 듀오, 겨울을 맞아 온 눈사람과 펭귄까지, 개는 자신과 꼭 맞는 친구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새로운 우정을 쌓기는 쉽지 않다.

해변에 홀로 남은 로봇에게도 다양한 인연이 오고 간다. 스스로를 좀먹는 관계더라도, 순간의 기대는 로봇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행복했던 찰나의 기억만 간직한 채, 서로에게 닿지 못하는 개와 로봇.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럼에도 이 우정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한껏 타올랐다가도 한순간 깨져버리는 감정

우정, 그리고 사랑을 향한 섬세하고 순도 높은 탐구

 

“이별의 모든 순간을 생생히 포착한다” - 〈Loud and Clear〉

 

모든 이별은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 죽고 못 살았던 단짝, 마음에 새긴 첫사랑, 매일 곁에 두고 잠들었던 애착 인형마저도, 자의로든 타의로든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온다. 물론 모든 이별의 순간은 무척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 터널을 빠져나온 사람들은 안다. 그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켰음을. 그렇기에 『로봇 드림』의 마지막 장을 덮은 독자들이 지나간 이별을 떠올리는 것이 아닐까. 어리숙했지만 진실했던 그 감정에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남기기 위해서. 그 관계의 끝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자 소개
저자 : 사라 바론
    사라 바론
    시카고 근처에서 자란 사라 바론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자전거를 타고 영화를 보거나 개들과 산책을 하며 지낸다. 다른 작품으로 『쌀쌀한 날씨Sweaterweather』, 『꿈의 레시피Bake Sale』, 『닭과 고양이Chicken and Cat』 등이 있고, 『수상한 오리Odd Duck』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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