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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질서

  • 김홍찬
  • 한국상담심리연구원
  • 202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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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89171621
쪽수3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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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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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식이 필요한 것처럼 부부에게는 변하지 않는 절대적 질서가 필요하다.
시대마다 문화와 가치관과 풍습이 다르지만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면 그 모델로부터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부부 문제를 철학과 심리학이라는 상대적인 논리 만으로는 진정한 답을 얻을 수 없다. 이미 그런 추론적 지식은 차고도 넘친다. 부부에게는 절대적 가치 기준이 있다. 이 책은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목 차]

서문
제1부 부부의 질서
부부가 된다는 것 / 13
한 몸이 된다는 의미 / 19
부부 온기와 냉기 / 36
부부 모델 / 48
부부의 힘 / 55
부부 결합과 분리 / 62
부부의 아우라  / 70
질투심  / 76
출산과 보호 / 80
아내는 남편의 임자 / 84
이혼의 요인 / 90
혼인 서약  / 97
부부 경계선  /  101
약혼과 결혼 / 109
부부의 필요  / 118
용서하기 / 128
자녀 / 148
부부는 선용하는 관계이다 / 155
외도 / 160
간음 / 164
제2부 부부 삶의 방식 
사자에게 배움 / 173
소를 통해 배움 / 181
개를 보고 배움 / 185
나귀에게 배움 / 199
염소에게 배움 / 205
말에게 배움  / 210
늑대에게 배움 / 214
돼지에게 배움 / 220
원숭이에게 배움 / 225
곰에게 배움 / 227
사슴에게 배움 / 230
뱀에게 배움  / 232
여우에게 배움 / 236
낙타에게 배움 / 238
표범에게 배움 / 242
쥐에게 배움 / 247
비둘기에게 배움 / 248
독수리에게 배움 / 252
황새에게 배움 / 260
닭에게 배움 / 263
벌에게 배움 / 267
거미에게 배움 / 270
전갈에게 배움 / 275
개구리에게 배움 /  277
공작에게 배움 / 280
타조에게 배움 / 283
부엉이에게 배움 / 286
까마귀에게 배움 / 290
자고새에게 배움 / 294
메추라기에게 배움 / 297
파리에게 배움  / 300
메뚜기에게 배움 /  308
정리 편 / 312
 

[본 문]

결혼 
실제적으로 결혼의 목적은 선용의 삶이다. 왜 선용을 결혼의 목적이라고 말하는가? 부부는 자녀를 생산하고 가족 구성원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첫째, 결혼이 선용인 이유는 자녀를 생산하고 양육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가 성장하도록 돕는다. 부모의 돌봄으로 자녀는 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유익을 주는 일꾼이 된다. 즉, 선용할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한다. 
둘째, 남편과 아내는 선용하는 관계이다. 
처녀와 총각이 결혼하여 남편과 아내가 된다. 남편은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서 가정의 울타리가 된다. 또한 아내는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음식을 장만하고 가정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남편과 아내는 각자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의 평안을 원한다.  
셋째, 서로를 속박함은 선용을 위함이다. 
남편과 아내는 사랑할수록 서로가 서로를 속박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그것을 속박으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속박 당하기를 원한다. 간혹 어떤 자는 서로를 속박하는 것은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말한다. 엄밀하게 말해서 그것은 이미 사랑의 관계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공개하고 속박 당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더 자세하게 알게 하므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사악한 세상에서 보호해 주기를 기대함이다. 상대방은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존재로 믿기 때문이다.

부부 관계
부부는 선용하는 관계이고 부부 생활은 선용을 실천하는 장이다. 고로 부부의 인생은 선용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부부들의 문제를 살펴보면 상대방에 대해 비판, 잔소리, 쓴 소리, 폭력, 판단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 이러한 갈등의 연속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고 기분을 망치기도 한다. 하지만 부부의 목적이 선용이라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목적이 같기 때문이다. 
선용의 목적을 가진 부부는 경제적인 문제, 자녀 양육, 직장 생활, 시부모 관계, 종교 생활 등 모든 면에서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한다. 그래서 선용 목적을 가진 부부는 상대방의 원함을 면밀하게 파악한다. 배우자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상대방의 정서적 상태 즉, 얼굴 표정, 고민, 좌절, 고통을 보면서 부드럽게 다가가서 위로해 준다. 만일 부부가 서로에 대해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삶의 활기를 띠게 된다. 
오 헨리(O. Henry)의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 에는 가난한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남편의 시계줄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래서 아내는 자신의 탐스러운 머리가락을 팔아 시계줄을 선물하였다. 반면에 남편은 소중한 시계를 팔아 아내에게 고급스러운 머리빗을 선물하였다. 
시계가 없는 시계줄은 쓸모가 없고 머리카락이 없는 빗은 쓸 데가 없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부부는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예사롭게 넘기지 않고 애착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일은 사랑하는 부부에게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필요를 공급해 주기 위해서이다. 
고로 선용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부부는 언제나 사랑의 활기가 넘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홍찬
    김홍찬
    저자는사단법인 한국상담심리연구원 대표이며 24년간 서울 서대문 상담소 소장을 하였다.
    저자는 '수치심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 에 대해서 서울 한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 결과와 성과를 모아 『순진무구 수치심을 치유하다』와 『내면의 아이 치유코칭』『수치심의 치유 워크북』『내적 치유를 위한 365일 묵상』『수치심 치유 지침서』『기독교 상담과 치유』를펴냈다.
    저자는 성경의 영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적 거듭남』『이노센스』『김군의 마음』『사람이란 무엇인가』『식물에게서 깨우침을』『광물에게서 삶을 배우다』『김군의 마음 질병편』『숫자의 비밀』『의도의 순수성』『인체기행으로 하늘나라 간다』『선용』『허용 법칙』『자유』『감정의 신비속으로』『천로여정』『속사람 겉사람』『부부의 목적』『구도자 정약용 평전』『껍데기만 남으면 심판이다』『양심의 비밀』이 있으며 역서는 『수치심의 치유』『내안의 아이를 만났어요』『창조적인 사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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