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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갈 것들로 인생을 채우지 마라 - 나답게 살기 위한 30가지 삶의 태도
- 고은미
- 한밤의책
- 2024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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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1731637 |
|---|---|
| 쪽수 | 248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처세
AI추천 이유

생각의 초점만 옮겨도 부정적 감정이 사라진다!
왜 인생은 이다지도 힘들고 피곤할 걸까? 왜 긍정적인 감정은 잠깐이고 부정적인 감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올까?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연구하는 건강심리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흥미로운 실험 사례를 설명하며 그 비밀을 밝혀준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고 말이다.
사람은 부정적 감정에 민감하다. 한 번 우울한 기분이 들면 계속 곱씹게 되며, 심지어 과거의 실수까지 끌어와 후회한다. 이는 원시시대 인류로부터 유전되어 내려온 자연스러운 생존의 본능이다. 부정적 정보에 민감해야 위험을 더 빨리 감지할 수 있고, 위험한 상황에서 더 빨리 벗어나야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인은 원시인처럼 부정적 정보에 민감해하지 않아도 된다.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맹수도 사라졌고 갑작스러운 폭우나 산사태에도 잘 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부정적 감정이 찾아온다면, 저자는 생각의 초점을 ‘나’에서 ‘사건’으로 옮기라고 말한다. 안 좋은 ‘사건’을 자꾸 ‘나’와 관련시켜 생각하다 보면 ‘나’ 대한 자책, 후회, 원망이 생긴다. 하지만 아무리 안 좋은 ‘사건’이라도 ‘사건’ 자체에 집중하게 되면 해결책을 고민하게 된다. 이처럼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부정적 감정은 나를 괴롭히는 불쏘시개가 될 수도 있고, 실패를 딛고 성장하는 장작이 될 수도 있다.
분노가 지속되는 시간은 고작 90초에 불과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랑과 행복도 싹트지만 불만과 원망도 싹튼다. 부모와 자식 사이,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럴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아 진짜, 왜 저래?” 우리가 습관처럼 내뱉는 바로 이 말 안에, 상대에게 부정적 감정이 생기는 원인과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어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실망하고, 누군가에 대한 분노로 괴로워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상대가 나쁜 짓을 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서’다.
저자는 ‘질문하기’를 통하여 인간관계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 사람, 왜 저래?”라고 묻는 게 아니라, “나는 왜 화가 났을까?”라고 질문해야 한다. 질문의 대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부정적 감정의 대상이 사람에서 상황으로 바뀐다. 그러면 문제를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타오르던 분노도 사그라들어 침착해진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분노가 지속되는 시간은 고작 90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90초 동안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에 따라,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수도 있고 파탄에 이를 수도 있다. 이 책과 함께 날뛰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댐을 세워 보자.
어려운 일도 작게 쪼개면 쉬워진다!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무엇인가? 혹시 “피곤해”, “집에 가고 싶다”, “하기 싫다”는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무기력 모드’에 들어가 있는 셈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정말로 무기력해서 앓는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앓는 소리를 하기 때문에 뇌가 무기력 모드로 바뀐다는 것이다.
자꾸 무기력한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려 들기 때문이다. 목표를 크게 잡을수록, 즉 현재 내 상태와 목표 사이 거리가 멀면 멀수록 ‘다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고개를 든다. 그 불안감을 잊어버리고자 우린 “포기할래”, “하기 싫다”라며 회피하게 되고, 이는 결국 무기력으로 이어진다. 정말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실패할까 봐 고개를 돌리는 것이다. 즉 무기력은 일시적인 착각에 불과하다.
저자는 이런 무기력을 훌훌 털어버릴 비법을 소개한다. 바로 큰 목표에 이르는 행동을 작게 쪼개는 것이다. 한 발짝만으로 10m를 나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10m를 열 발짝에 가겠다고 생각하면 쉬워지고, 스무 발짝으로 늘리면 더 쉬워진다. 이처럼 큰일을 한꺼번에 할 생각을 버리고 눈앞의 작은 일에 정신을 집중해 보자. 이 책에 담긴 30가지 심리 법칙과 함께라면, 더 좋은 인생을 향한 작고도 위대한 한 발짝을 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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