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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 인류 탄생에서 미래 우주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흐름
- 곽수종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4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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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7646188 |
|---|---|
| 쪽수 | 62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경제학
AI추천 이유

“욕망의 역사를 알면 자본주의가 보이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지적 탐험을 통해
지극히 현실적이고, 철저히 미래적인 통찰을 담아낸
곽수종 박사의 자본주의 빅히스토리
# 1. 인간은 다른 생물과 달리 ‘지능’이라는 인지적 능력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복잡한 과정을 문명이라는 개념으로 진화 발전시켜왔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 주어진 환경과 질서를 그냥 받아들이며 살아도 될 것을 왜 스스로에게 어려운 숙제를 내고, 지극히 단순한 논리를 복잡한 철학으로 더 깊이 들여다보려고 할까?
# 2. 많은 이들이 ‘부의 이동’ ‘돈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큰 관심을 가진다. 그런데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부의 이동 경로’ 혹은 ‘돈의 흐름’이 인류가 고대 원시시대부터 이동해온 길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왜 인류는 고대 원시사회부터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했을까?”
# 3.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자본주의를 부정하면서도 자본주의가 영원할 것이라 했다. 이를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은 끊임없이 증식한다”는 말로 표현했다. 자본주의가 스스로 ‘창조적 파괴’를 한다면, “100년 후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
“왜 인류는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또 답을 찾으려 할까?” “왜 인류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할까?” “100년 후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21세기에 접어든 이 시점에 이런 질문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음 주장을 보자. “인류 문명사는 지금까지 ‘지구-지구’ 비즈니스를 활동 무대로 삼아왔다. 2050년 이후 세계는 본격적인 ‘지구-우주시대’의 서막을 마주할 것이다.” 이 주장과 위 질문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만약 이 주장이 합리적이고 개연성이 높다면, 우리는 위 질문에 꼭 답해야 할까?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곽수종 박사는 우리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신간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연합인포맥스북스 펴냄)에서 ‘인류 탄생부터 미래 우주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미래’라는 주제를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근본적 질문들을 던진다. 정치, 경제, 철학, 종교, 과학, 사회, 문화 등 인류 문명이 쌓아온 모든 학문 영역들을 연결하고 가로지르는 저자의 지적 탐험 앞에서 독자들은 순간 ‘책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가 이끄는 대로 걸어가다 보면 인류 탄생부터 인간이 그려온 욕망의 지도가 펼쳐질 것이며, 그 지도가 지금 가리키는 곳을 보게 될 것이다. “21세기는 우주시대의 초입기다!”
책을 통해 우리가 파악해야 할 핵심은 ‘인간 욕망의 흐름’을 읽는 것이다. “인간은 욕망과 야망의 덩어리를 호모에렉투스 이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지녀왔고 이는 변이와 창조적 파괴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 욕망의 역사를 알면 자본주의가 보이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 명나라가 사라지고 청나라가 들어서던 천붕지해(天崩地解)의 시대에 조선은 정치적·국제정치적·사상적 정체성을 재정립해야만 했다. ‘명나라가 사라진 후 조선의 체제는 어떻게 진화할지’, ‘적국인 청이 대륙을 차지한 상황에서 어떤 외교와 안보 정책을 수립할지’, ‘문명의 척도였던 주자성리학이 중원에서 사라진 후 무엇을 문명의 기준으로 삼을지’ 등을 다시 설정해야 했다. 하지만 “조선의 정치사는 국가와 국민을 부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단지 중국의 왕권(정권) 교체기에 무엇이 공자의 가르침이고 맹자가 일러준 명분 있는 ‘(도)덕’의 정치인가를 놓고 당파 간에 치열한 지성적 다툼을 벌였을 뿐이다.”
21세기 들어 시대 변화가 정말 거칠다. 파도가 매우 큰 폭으로 움직인다. 21세기의 이 거친 파도를 만드는 바람의 정체는 무엇인가? 저자는 세 가지 큰 기류를 말한다. “첫째, 과학이 발전하고 산업과 기술이 i4.0(Industry 4.0)을 지나 i5.0 시대를 열고, 둘째, 지구-지구 비즈니스에서 지구-우주 비즈니스의 창출을 위한 인프라 산업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셋째, 미래 경제학이 출현한다.” 저자는 이 세 기류를 ‘메가트렌드’라고 말한다. “메가트렌드는 세계를 형성하는 장기적이고 대규모적인 요소로, 여러 수준에서 사회를 형성하는 복잡한 인자들의 역학관계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낸다. 메가트렌드를 따라가면 특정 지역의 현재 상황이 보이고 (…) 전 세계적인 미래의 트렌드와 발전을 예측할 수 있다. 예컨대 오늘과 미래에 매우 중요한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는 i4.0이다. 이 밖에도 기후환경 변화와 초고령화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 [우리는] 이것들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개인은, 우리 기업은, 우리 국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또다시 명청 교체기 때 보여준 조선(사람)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할 것인가? 630쪽에 달하는 이 책이 학문과 학문 사이를 넘나드는 대담한 지적 탐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질문 자체에 있다. “우주시대를 준비하라! 인류 욕망의 이동 경로에 올라타라! 2050년 이후 세계는 본격적인 지구-우주시대의 서막을 마주할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일어난 거대한 변화의 시작은
인간의 본능, 즉 탐욕과 야망 속에 감춰진 창조성에 있었다!”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시대로 움직이는 인류 문명의 큰 흐름을 본질적으로 읽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장은 ‘자본주의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 끝에는 21세기가 지금 맞고 있는 거대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우주시대’다. 2장은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 중심에는 생산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잉여의 발생, 그리고 인류의 이동이 있다. 3장에서는 ‘정치와 철학’을 다룬다.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시작해,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까지 정치·철학의 큰 흐름을 담았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과학’, 즉 사회과학 발전의 상당 부분은 유럽인의 관념에서 구해졌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미국의 정치, 경제 및 사회는 유럽, 특히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관념과 철학에서 기인한다. 오늘날 사회과학을 차지하는 대부분의 지성은 유럽이 원조다.” 이는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4장에서는 ‘과학과 종교’를 다룬다. 특히 과학의 발전이 종교와 철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한다. 양자역학의 중요성 또한 다룬다. 5장 ‘거대한 변화’에서는 1~4장에 걸친 대담한 지적 탐험을 통해 그려낸 인류 욕망의 지도가 지금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지를 말한다. 현재 지구 내에서 인류가 일으키고 있는 거대한 변화가 결국에는 ‘우주시대’를 여는 시작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과학 분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 인문·사회과학계와 종교계는 과학의 발전 앞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인과 기업, 국가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앞에서 다룬 방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요약한다.
“이 책의 내용에는 역사를 비롯한 인문학적 교양과 더불어 경제학과 경제사상사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포함된다. 경제정책과 경제체제의 차이가 낳을 수 있는 서로 다른 결과는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다른 방식으로 제약함으로써 문명의 발전경로를 조건 짓는다. 즉 문명의 발전경로는 이를 결정하는 사람들을 선택하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따라서 어떤 경제정책과 경제체제가 적합한가 하는 문제에 접근할 때는 단순히 경제적 생산과 분배 효율성을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특성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이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들어가면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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