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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8586124 |
|---|---|
| 쪽수 | 3,85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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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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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매일 죽는 사람』(소설집)
등단작 「매일 죽는 사람」과 단편들을 엮은 단편집이다. 「멘드롱 따또」, 「뿔」 등을 포함한 초기작들은 폭력적인 사회 구조에 억압된 다양한 개인들의 삶을 보여 준다. 특히 1970년대 초반에 발표된 조해일 소설은 전후 한국 사회의 도시 개발 양상과 그것이 야기한 문제들을 생생하게 그려 낸다. 그의 소설은 개인과 사회에 작동하는 다양한 구조적 폭력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풍부한 알레고리와 환상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2권 『아메리카』(소설집)
조해일 소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아메리카」가 실린 단편집이다. 작가는 「아메리카」에서 친미와 반미의 이분법 너머를 응시하면서, 이른바 미국이라는 표상에 투영된 서구 중심의 합리주의적 사고 혹은 자유민주주의의 이면을 생생하게 폭로한다. 이 외에도 조해일 소설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하기에 부족함 없는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3권 『왕십리』(소설집)
조해일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왕십리」가 실린 중편 소설집이다. 「왕십리」는 『겨울여자』의 탄생을 예비하고 있는 작품이자 조해일 소설의 주요 모티프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함께 실린 「반(反)연애론」과 「우요일(雨曜日)」 역시 적나라한 통속의 형식으로 ‘통속’을 풍자하고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는 문제작들이다.
4권 『임꺽정』(소설집)
조해일의 연작소설을 묶여 있는 소설집이다. 조해일의 연작소설은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절창인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비견될 정도로 1970~80년대 한국 사회의 현실적 음화(陰晝)를 드러내는 조명탄이다. 미발표 유고작 「1인칭 소설」 연작은 고백체 형식의 자전소설로 ‘문인 조해일’ 이전에 ‘개인 조해룡’의 실존적 생애를 회고하면서 ‘소설의 진정성’에 대해 회의함으로써 문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게 한다.
5·6권 『겨울여자 상·하』(장편소설)
『겨울여자』는 1970년대 대중문화 작품 가운데 관심도 면에서 단연 윗자리를 차지했던 작품이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주제로 대중 독자와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지만 또한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했다. 작가는 1970년대 폭압적인 정치 상황을 비켜 가면서 작가로서의 소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신문 연재 대중소설의 창작 방식, 특히 ‘정치 우의’적인 작품을 그려 냈다.
7·8권 『지붕 위의 남자 상·하』(장편소설)
『지붕 위의 남자』는 대중의 기호에 맞춰 창작된 대중소설로 알려져 있지만, 자극적인 섹슈얼리티를 내세워 당대의 지배 이데올로기에 편승한 작품은 아니다. 『지붕 위의 남자』는 한 청년의 방황과 성숙의 과정을 ‘여행’으로 은유할 수 있는 서사에 담아 보여 주면서 당시 사회상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견지하는 1970년대 교양소설이다.
9·10권 『갈 수 없는 나라 상·하』(장편소설)
『갈 수 없는 나라』는 범죄사건의 발발로부터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부도덕한 사회현실을 파헤치는 사회소설이자, 남녀 간 사랑이 펼쳐지는 애정소설이다. 작가는 작품에서 추리소설의 근본이 되는 사건의 발생·추적·해결과 함께 그 사건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젊은이들의 욕망과 의지, 갈등과 좌절 같은 것을 여러 갈래로 펼친다.
11권 『엑스』(장편소설)
『엑스』는 당시로서는 드문 소재인 ‘호스트와 호스티스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엑스』의 두 주인공, 동식과 수옥은 길을 떠나기도 전에 그들의 실패를 확신한다. 실패가 예정된 여행을 떠날 필요가 없다. 이들에게 남은 것은 환멸과 우울이다. 『엑스』로부터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한국 사회에서 청년의 위기는 여전하다. 이 작품은 1981년에서 2024년에 이르는 위태로운 삶의 연대기(年代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