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공제
  • 무료배송

극장과 젠더 - 냉전과 남북한 극장의 젠더정치 1945-1980

  • 전지니
  • 소명출판
  • 2024년 08월 31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34,20038,000원
적립금
1,9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4(금)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59059537
쪽수493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반양장
이 책이 속한 분야
  • 예술 > 연극/영화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남북한 각각의 체제, 그리고 극장 이야기

저자는 지난 10년간 1945년부터 1980년 사이 남북한의정전과 프로파간다 연극·영화 외에 남한의 ‘B급 영화와 성인만화, 북한의 드라마, 그리고 남북한에서 발행된 일간지, 문예지, 연극·영화잡지 등을 샅샅이 살폈다. 이를 통해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 종파사건, 새마을운동과 천리마운동 등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예술인의 경로를 따라가며, 남북한 극장의 동향과 시기별 주목할 만한 작품을 비교해 보고자 했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해온 10년의 집대성이다.

이 책은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분화된 남북한 연극과 영화를 겹쳐본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저자는 두 개의 체제를 동시에 논의하며, 남한 혹은 북한 극장사의 일면을 다룰 때 체제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남북한이 서로의 예술, 극장, 그리고 정치를 어떻게 의식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한다. 이를 위해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었던 개별 인물의 궤적을 추적하기도 하고, 특정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생한 극 장르에 대해 살펴보기도 하며, 개별 텍스트에 집중해서 논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남북한의 극장은 여성을 어떻게 표상하는가

이 책의 부제이자 주요 관점인젠더정치는 해방 이후 남북한이 각자의 방식으로남성적민족국가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여성을 비롯한 타자화된 존재들을 어떻게 영웅화하고 배제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전쟁과 재건을 거치고 체제를 결속하는 과정에서 국가가 어떻게 젠더구도를 구축하고 사회적 함의를 만들어냈는지에 주목하며, 이것이 작품 안팎에 반영된 바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텍스트 안에서는 어떤 여성들을 동지로 포섭하고 영웅화하는 동시에 축출하는지, 텍스트 바깥에서는 어떤 연극·영화인을 추종하는 동시에 낙인찍는지를 두 체제의 정치적 상황, 담론, 텍스트와 함께 살핀다. 이 과정에서 북한 극장의 혁신 노동자와 여전사, 그리고 남한 극장의 아프레걸과 여간첩 및 포로 표상 또한 살피고 있다. 분단이라는 체제가 낳은 극장 안팎의 여성 표상을 조망하는 것이다.

 

국가와 여성, 예술을 통시적으로 읽어내다

1부에서는 해방기(1945-1950)에 비중을 두고 연극 안에서 동시대 정치와 연계된 젠더정치가 작동하는 방식을 논의한다. 2부는 해방기와 전후(戰後)에 발표된 코미디극을 살피며 당대 남한의 사회문화적 구심점이었던 아메리카니즘이 어떻게 연극과 영화 안에서 구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해방기 남한에서 탄생한 장르인경찰영화를 살펴보며 피스톨과 제복으로 노골화되는 남성적 민족국가의 상상을 해부한다. 3부는 남북한의 영화 속 여성 표상을 각각 회개하는 여간첩과 순교하는 여전사 형상으로 구분해 살펴본다. 4부에서는 식민지시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활동했던 ‘2세대 트로이카김소영과 문예봉의 영화 여정을 추적한다. 이어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 박남옥의 영화 활동을 그의 유일한 연출작 <미망인>(1955)을 비롯해 영화잡지 편집자로서의 이력 등과 관련지어 서술한다. 5부에서는 7·4 남북공동성명 이후 남북한의 체제 경쟁이 극심해지던 시기, 동서 냉전의 완화라는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승리와 절멸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하는 두 체제의 영화가 어떻게오염된여성들을 축출하고 있는지 그 서사적 전략을 짚었다.

목차

[목 차]

 

머리말

 

1/ 해방 이후 남북한연극과 젠더

1/ 해방기 남북한희곡의 젠더정치

1. 8·15해방과 딸들의 귀환

2. 건설의 이상과 식민지의 기억, 혁신 노동자와 모리배의 아내

3. 해방공간의 민족주의와 반민족주의, 선구자의 아내와 헬로걸

4. 남성화된 민족공동체와 폭력의 상흔

2/ 건국과 재건 사이, 남북한연극의 청년담론과 젠더(1945~1960)

1. 해방 이후 프로파간다연극과 청년의 소환

2. 귀환한 청년과 부차화되는 여성들

3. 전쟁기연극이 여성을 이분화하는 방식

4. 전후 복구와 세대론의 재소환

5. 남북한 프로파간다연극과 젠더화된 청년담론

3/ 월북 작가의 여성주의  연극인 박영호의 해방 이후

1. 8·15해방부터 월북까지, 박영호의 ‘1

2. ‘혁명적 리얼리즘살림으로서의 연극의 접점

3. <겨레>(1946)를 읽는 두 가지 독법

4. 또 다른 전쟁과 혁명적 리얼리즘의 종착점

 

2/ 아메리카니즘의 체화와 남성적 민족국가의 상상

1/ 체화 불/가능한 양풍과 불/건전한 자유연애-두 개의 전쟁과 코미디극

1. 두 번의 종전(終戰)과 미국식 감각의 대중화

2. 해방기와 1950년대 전후 코미디극의 현실인식

3. 민족문화에 대한 양가적 반응, 건전한 자유연애의 허구성

2/ 권총과 제복의 남성 판타지, 해방기경찰영화

1. 건국 전후, ‘민주경찰의 탄생과경찰영화의 기획

2. 경찰영화의 제작 배경과 새로운 모럴의 지향

3. 경찰영화의 상()과 관습성의 문제

4. 관변영화로서의 한계와 남성적 민족국가상의 문제점

 

3/ 냉전기 극장의 여성들-붉은 여전사와 비련의 여간첩

1/ 전사(戰士)형 여성상으로 본 1950년대 북한연극과 젠더

1. 한국전쟁의 발발과 여성 영웅의발견

2. 연극 <탄광사람들>(1951)에 나타난 젠더정치

3. 북한문단 내 자연주의 논란이 보여준 이중적 성의식

4. 분단 체제 여성 총대전사의 섹슈얼리티

2/ 사회주의영화 속 총을 든 붉은 여전사들-<조야>(1944) <빨치산 처녀>(1954)를 중심으로

1. 스크린으로 간 붉은 여전사들

2. 낭만화된 소녀의 성장 드라마, <조야>(1944)

3. 젠더화된 여전사와 인민의 연대기, <빨치산 처녀>(1954)

4. 동원된 여성 영웅과 젠더화된 빨치산 신화

3/ 반공과 검열, 그리고 불온한 육체의 기묘한 동거-1970년대 영화특별수사본부여간첩 시리즈에 대한 고찰

1. 유신 이후의 영화정책과 국책영화의 방향

2. 강화된 영화검열과 특별수사본부 시리즈의 흥행

3. 특별수사본부 시리즈의 세 가지 문법

4. ‘호스티스 멜로드라마와의 접점, 반공영화로서의 과잉

5. 영화 검열의 자의성과 경직된 도덕주의의 이면

4/ 유신 이후의 반공영화와 오제도라는신화

1. 실록(實錄)과 비화(祕話) 사이, 사상검사 오제도의 글쓰기

2. 유신 전후 반공물의 성행과 대중문화 속 히어로가 된 오제도

3. 특별수사본부 시리즈를 통해 구축된 오제도의 형상

4. 스크린 속 오제도의 퇴장과 반공 표상으로서의 불멸성

 

4/ 두 개의 전쟁과 여성 영화인의 존재론

1/ 스캔들메이커, ‘인민국민사이의 배우 김소영

1. ‘새로운 제네레슌의 여배우들, 그리고 김소영

2. 전시동원기, 타락의 이미지와 프로파간다의 주변화

3. 해방기, ‘인민에서국민으로의 신원 증명

4. 국가 전환기의 반() 현모양처상과 미완의 필모그래피

2/ 해방-전쟁기 문예봉의 영화 활동과 인민배우의 정체성

1. ‘삼천만의 연인문예봉의 해방 이후

2. 지원병의 연인에서 혁명군의 연인으로, <내 고향>(1949)

3. 현모양처 이미지의 뒤틀기, <용광로>(1950)

4. 여전사로 나아가는 여정, <소년 빨치산>(1952)

5. 인민 배우로의 여정에 나타난 반복과 변주

3/ 최초의 여성 감독 박남옥이 형상화한 전후(戰後)

1.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2. 영화 <미망인>에 나타난 여성 감독의 정체성

3. 잡지 『씨네마팬』으로 이어간 영화 열정

4. 여성 감독의 존재론

 

5/ 남북한 체제 경쟁의 지정학과 젠더

1/ 1970년대 북한영화 속 도시 재현과 냉전의 심상지리

1. 데탕트 전후의 북한영화

2. <금희와 은희의 운명>을 통해 본 근대성의 구현 방식

3. <금희와 은희의 운명>이 대중성을 구축하는 방식

4. 데탕트 이후와 북한 창작진이 상상한 남한

2/ 재구성된 실화와 로컬화된 섹스-1970년대 여성 포로수용소를 다룬 영화들

1. 유신의 막바지, 반공영화의 자장 속 포로수용소영화

2. 공모 제도를 통한 공증과 권위의 부여

3. 실화 소재의 강박과 선택적 취택

4. 로컬화된여감방풍경과 소극적 섹슈얼리티

5. 반공영화의 B급 상상력

 

주석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전지니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