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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85769752 |
|---|---|
| 쪽수 | 216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비즈니스
AI추천 이유

SNS에서 매트리스를 전기톱으로 잘라
고가 매트리스의 현실을 알려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리스!
부도 직전의 납품공장에서 7년 만에
41개의 쇼룸, 신혼 침대 1위 브랜드가 되다
대중적인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를 성공시킨 도전의 기록
나만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기업의 리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책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브랜드가 되라!
독보적인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내고 싶은 이들에게
브랜드리스는 납품기업이었지만 자체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눈에 띄는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다 부친이 경영하시던 매트리스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회사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가 밑바닥부터 일을 시작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납품기업의 고충이었다. 납품가와 시장가는 당연한 일이었고, 수년간 개발한 제품이 타 회사로 발주되거나 아무리 좋은 매트리스를 개발·생산해도 발주처의 납품단가 인하요구 때문에 필요 소재가 제외되었다. 브랜드리스의 모기업은 89년부터 여러 대기업에 매트리스를 납품해온 기업으로 상당수의 특허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번번이 납품단가라는 판매구조 때문에 매트리스의 품질이 낮아지고 특허를 침해당하는 정도의 부당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었다. 다른 기업의 라벨을 달고 시장에 나가기는 했지만 최고 매트리스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이끌어온 공장이었는데, 그 자부심마저도 결국에는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매트리스는 비싸야 잘 팔린다는 걸 여태 모르셨어요?”
저자가 납품가와 시장 판매가의 극심한 차이를 알고 그 이유를 거래처 담당자에게 물어봤을 때 돌아온 답변이었다. 이런 시장의 구조 속에서 납품기업이 고통받고 있었고, 어찌 보면 소비자들도 큰 피해를 보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한편으로는 가격 거품을 빼지 않는 기업도 문제였지만 ‘매트리스는 비싸야 좋은 매트리스’라는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문제였다. 저자는 이해할 수 없는 시장의 아이러니에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고 했다.
저자는 발주처에 운명을 맡긴 채 연명하듯 살아가기 보다는 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제품 본연의 품질을 고객에게 전할 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고민 끝에 자체 브랜드로 고객 앞에 나서기를 결심했다. 그러면 우리의 의지대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고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실제로 동종업계 종사자들은 거품 없는 가격을 이유로 공장에서 직접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일이 흔했다.
기업의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기기 보다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고객을 만나겠다는 생각이 오늘날 브랜드리스를 있게 한 출발점이었다. 모든 거래선을 끊고 시작한다는 것, 신생 브랜드가 경쟁이 치열한 매트리스 시장에 뛰어든다는 것, 기존의 업계 관행과 맞서야 한다는 것, 출발부터가 난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되돌아갈 다리를 끊고 뛰어든 사업이라 할 만큼 절실한 상황이었기에 더욱 열심히 뛸 수 있었다.
매트리스가 아니라 최고의 잠!
이것이 브랜드리스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방식
절박한 상황에서 제일 고민한 것은 타 기업들과 경쟁하고 비교하기보다 ‘브랜드리스다움’을 찾고 이를 고객에게 전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는 것이었다. 타 기업들은 ‘비싸야 잘 팔린다’라는 생각에 가격을 올리고 백화점에 입점하고, 광고에 열을 올리는 동안, 브랜드리스는 내장재와 품질에 힘을 쏟고 가격 거품은 뺐다. 그리고 전국 교통의 요지에 쇼룸을 열어 41개까지 확장시켰다.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으려는 고객들에게는 백번의 설명 보다, 이름 있는 곳에 입점하는 것보다, TV 광고보다, 직접 매트리스에 누워서 느껴보는 게 제일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더 나아가서는 매트리스가 아닌 잠의 본질에 다가가 즐거움을 주고 소통할 방법을 찾았다. 유튜브를 통해 수면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수면음악, 수면동화를 제작하고 수면 콘서트를 개최했다. ‘좋은 잠이 좋은 삶을 이끌고, 이를 잇는 연결고리가 브랜드리스가 되고 싶었다. 자신만의 품질철학과 대체 불가한 가치를 전하는 것, 매트리스가 아니라 최고의 잠을 전하는 것, 이것이 브랜드리스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이었다.
본질을 지키는 탄탄한 전략이 가장 강력한 혁신이자, 최고의 성장전략!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구성원들과 많은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그러다보면 전자 회사가 건설 회사가 되고, 의류기업이 식품기업이 되기도 한다. 매트리스 업계도 마찬가지다. 가구·렌탈 회사가 매트리스 업계에 뛰어들기도 하고, 침대·매트리스 회사가 다른 업계로 사업을 확장한다.
브랜드리스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브랜드리스는 매트리스 기업이라는 본질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작은 납품공장이라도 오랜 역사와 품질력에 대한 자부심을 무기로 아이디어를 찾고 전략을 세웠다. 매트리스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과감히 세상에 나서서 새로운 판매방식, 새로운 판매구조로 고객을 만났다. 결국 이것이 브랜드리스를 눈부신 성장으로 이끌었고, ‘브랜드리스다움’을 떨치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게 했다.
도태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과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브랜드리스 이야기는 어떤 경쟁에도 밀리지 않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기업이지만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본질에 기반한 탄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미래에 대한 가장 강력한 대비책이자 최고의 성장전략임을 알게 한다. 이 책은 나만의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하는 데 영감 가득한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침대는 가격이 높을 수록 판매율이 높다고 한다. "브랜드리스"는 수십년간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침대 회사에게 매트리스를 납품하는 하청업체였고, 어느 순간 원자재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데, 납품원가는 동결인 시점에, 비싼 값을 책정해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와 작별을 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탄생 스토리가 담겨있다. 양가 감정이 들었다. 1. 매트리스를 납품 받던 브랜드는, 기술력을 가진 벤더와의 거래를 중단하고, 얼마나 빈자리가 컸을까, 위기의 상황이었을수도 있고, 후련했을 수도 괘씸했을 수도 있는 마음이었겠다. 2. 그러면 브랜드리스 또한 얼마나 많이 참고 참다가,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세상에 나오게 되었을까. 생각보다 세상에 나오니, 고객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과정부터 시작이었으니 1부터 시작이 아니라 -100 부터 시작이었겠다.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편안함을 떨치고, 고군분투하며 도전했던 사례는, 아마도 처음부터 "브랜드"를 만들어야 겠다고 시작한 것과는 또 다른 시작이었겠다. 어쨌든 이 책은 1의 이야기는 없지만, 상상해볼 수 있는 양가 감정 덕에 불편하기도 하고, 복잡하다가도, 그 도전정신이 존경스럽기도 했다. 같은 운명과 삶이 없는 사람처럼, 어느 브랜드나 탄생의 과정은 각기 다르고, 다 각자의 서사를 가진다. 사람으로 치면, 생로병사 중 '생'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것 처럼, 탄생의 서사는 흥미로운 부분임과 동시에 운명을 결정(?) 한다. ( 반면에 '노'와 '사'를 다룬 브랜드 이야기는 듣기가 어렵다. 노와 사 사이에는 시간의 가속도가 있어, 사라지는 건 한순간이고, 힘들고 슬픈 과정이 대부분이기에, 기록하기를 자청하는 이가 없다. ) 아버지께서 회사가 어렵다는 이야기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던 아들이, 하루아침 회사를 그만두고 와서 1.5세 경영인이 된 이야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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