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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55552360 |
|---|---|
| 쪽수 | 13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시
AI추천 이유
이 책은 일상을 소재로 시를 참 맛있게 쓰는 김명이 시인의 두 번째 감성시집이다. 첫 시집 《마음뜰 정원사》에 담겨 있는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감성은 물론, 단단하게 영근 시심을 세련된 시어로 표현한 감성시 111편을 이 시집에 담아냈다.
책 구성은 제1부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제2부 <사랑으로 켠 등불>, 제3부 <내가 눈을 떴나 봐>, 제4부 <더 아름다운 이유>, 제5부 <위로가 필요한 날>로 나누었다. 이 제목들에서 시인이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그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김명이 시인의 시에는 다양한 사랑이 담겨 있다. 가족 사랑부터 이웃 사랑과 자연에 대한 사랑은 물론, 자신에 대한 사랑까지 만나게 된다. 그러니 시를 읽는 독자들은 한 편 한 편 시 속으로 들어가 사랑의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다.
시인은 참 바쁘게 살아왔다. 사랑받는 며느리와 부지런한 아내, 자상한 엄마로, 또 나눔을 실천하는 친구와 이웃으로 살았으니 바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바쁨이 일상이었다면, 앞으로는 자기 사랑으로 더 바빠질 것 같다. 맛있는 시를 쓰고 공연과 강의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 나누는 얘기 속에서 경험적 시상을 잡아 아름다운 시를 쓰게 될 시인! 그래서 그의 두 번째 시집 발간은 바빠서 시를 못 쓴다는 사람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본다.
또한 ‘인생도 가끔 재발급이 필요해’라는 제목처럼, 우리 일상에 묻혀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감정들을 재발견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사랑의 시작, 새로운 만남, 그리고 작은 기적들이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깨닫게 되길 바라는 시인은 그런 순간들을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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