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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6843709 |
|---|---|
| 쪽수 | 19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한국역사/지리
AI추천 이유
※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또 양반들의 삶 역시도, 중앙정치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충분히 이야기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가 편찬한 관찬 기록에서는 이들의 일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그러한 식자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면서 주변의 이야기도 남겨 왔기에, 우리는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양안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적 구조와 민중의 삶을 조망한 뛰어난 연구서다. 저자는 단순히 양안을 세금 부과의 도구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국가 운영의 철학과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섬세히 풀어냈다. 특히 초기 양안의 역사적 배경부터 광무양안의 정교한 구성에 이르기까지, 양안의 변천사를 깊이 있게 다루어 독자들에게 조선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할 단서를 제공한다. 쉽고도 흥미로운 서술 방식으로 일반 독자부터 역사 연구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며, 조선시대 국가와 민중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통찰할 수 있는 값진 자료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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