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목차 2
QT Generation 4
묵상 가이드 6
큐티 가이드 / 청년 큐티인 이렇게 사용하세요 8
10월 사진 묵상 10
10월 달력 11
10월의 QT / 10.1~10.31 12
GQS / 소그룹 큐티 나눔 144
판권 160
본문해설 집필
정정환(1-3) 정연욱(4-8) 정찬양(9-13, 25-31) 김태현(14-15)
이상진(16-19) 김현우(20-22) 유태상(23-24) 강득만(찬양 선곡)
묵상간증 집필
* 일부 묵상간증 필자의 이름은 본인의 요청으로 필명을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GQS(소그룹 큐티 나눔) 집필
이성훈 (1-4주)
청년 큐티인은 개역개정 성경 본문을 사용합니다.
이 책에 사용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저작권은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소유로서 허락을 받고 사용했습니다.
2026년 묵상 본문
1-2월 요나, 나훔, 베드로전서, 시편 66-67편, 마가복음 1:1-9:1
3-4월 마가복음 9:2-16:20, 시편 68-69편, 에스라 1-7장
5-6월 에스라8-10장, 사무엘하 1-17장
7-8월 사무엘하 18-24장, 신명기 1:1-14:21
9-10월 신명기 14:22-34:12, 시편 70-71편, 오바댜, 고린도전서 1-2장
11-12월 고린도전서 3-16장, 예레미야애가, 요한일‧이‧삼서
[본 문]
“저는 20대 중반에 현장에서 일을 하다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장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아직 젊은 나이였기에 후유증이 두려워 따로 시술은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약 3개월간 침대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통증이 극심할 때는 화장실조차 기어서 갔습니다. ‘평생 이렇게 누워만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과 함께 미래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저녁으로 큐티 말씀을 붙잡고 눈물로 묵상하고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제가 잊고 있던 하나님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침대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간구했고 하나님께 돌아오겠다고 기도했습니다(2절). 그러자 하나님은 저에게 찬양 두 곡으로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주일에 온라인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온라인예배를 드리던 중 교회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슴 깊이 올라왔습니다. 허리 디스크 후유증으로 인한 다리 저림과 허리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 간구하는 마음으로 현장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예배당에서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 통증은 오히려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이후 몸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5절).
20대 초반에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를 다니려 했지만,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고 귀찮다는 핑계로 주일을 지키지 않은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를 겪고 교회에 등록한 이후로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지키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에 부정적이었던 저의 친구들도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신 저의 모습을 보고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라는 말씀처럼(6절), 친구들의 마음도 주께서 이끄시리라 믿습니다. 믿지 않는 친구들이 교회에 나오고 하나님을 만나 믿음의 공동체에 들어오기를 소망합니다.” (이인재) - 《청년 큐티인》 10월 8일 묵상간증 중에서
“내세울 것이라고는 믿음밖에 없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신앙만 보고 결혼한 어머니는 매일 다투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혈기 많고 능력 없는 아버지에게 늘 당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어머니를 보며 제 안에는 남자에 대한 불신과 성공 지향적인 교만이 뿌리 깊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중, 여고, 미대를 거치며 남자들에 대한 불신은 더욱 심해졌고, 실제 이성보다는 누구나 좋아할 법한 연예인에게만 몰두하며 현실의 관계를 회피했었습니다. 아버지를 미워하는 마음은 저의 이성 교제에서도 투영되었습니다. 교제 중 상대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곧바로 마음의 문을 닫고 도망쳤고, 믿음의 공동체 형제들을 보면서도 수준이 낮다며 무시하곤 했습니다. 바위 틈에 거주하고 높은 곳에 살며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는 에돔처럼(3절) 저도 제 교만을 절제하지 못하니 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공동체의 위로와 권면을 받고, 기독교 상담도 진행하며 비로소 제 깊은 악함과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덕분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음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비로소 예수 믿게 해주신 부모님이 최고의 부모님이라는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소그룹 리더를 맡겨주셨지만, 제 안에는 여전히 ‘가족 모두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예배드려야 한다’는 가족 우상이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를 다니시는 아버지를 설득하여 데려오려는 제 열심은 결국 아버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공동체 소그룹 리더로서 제 권위를 증명해내고 싶은 욕심이었습니다. 여전히 저를 가장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정죄하며 기다리지 못하는 제 교만이 보입니다.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하시는 말씀을 경고로 들으며(6절), 이제는 제 교만과 기준을 내려놓고 그동안 힘들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상처를 공감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아버지라는 질서에 순종함으로 구원의 날을 끝까지 기다리기를 소망합니다.” (김진명) - 《청년 큐티인》 10월 24일 묵상간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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