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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88979662757 |
|---|---|
| 쪽수 | 288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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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레닌이 스탈린주의를 낳았다’는 흔한 오해는 실은 날조된 신화일 뿐이다. 이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박은 레닌 자신이 스탈린과 관료 집단의 부상에 맞서 필사적으로 투쟁했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 책은 이 숨겨진 역사를 증명하는 문헌들을 모은 것이다. 1922~1923년 레닌이 뇌졸중으로 죽어 가면서 병석에서 구술한 여러 글과 편지, 호소문으로 이뤄져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혁명의 변질에 맞서 싸우고 차별과 천대에 맞서 비타협적으로 투쟁한 레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탈린주의의 진짜 기원이 무엇인지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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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 책의 주제와 관련된 진실을 얼핏 드러낸 흥미로운 일화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푸틴은 전쟁 초기에 회의 석상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며 전쟁을 정당화했다. “과거 레닌과 스탈린이 민족자결권 문제로 대립한 적이 있는데 레닌이 틀렸고 스탈린이 옳았다. 레닌이 민족자결권을 인정한 것이 시한폭탄처럼 러시아를 괴롭혀 왔다.”
둘째 일화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당시 있었던 일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의 소련공산당 입당 사실을 문제 삼자 한 방송국 기자가 다음과 같은 ‘팩트 폭행’으로 국방부 대변인을 진땀 나게 했다. “홍범도 장군이 활약했던 1920년대는 레닌의 공산당이고, 북한군을 사주해 6·25 남침을 한 것은 스탈린의 공산당이다. 레닌의 공산당과 스탈린의 공산당은 아주 다르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차이보다 더 큰 차이가 있다.”
레닌이 스탈린주의를 낳았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을 이끈 레닌과 볼셰비키를 옛 소련과 오늘날 중국·북한 등의 지배 관료 집단이 계승했다는 견해만큼 상식으로 받아들여져 온 신화는 없을 것이다.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뿐 아니라 자본주의적 ‘민주주의 국가’들에서도 이것이 공식 이데올로기다.
양 진영은 각자 나름의 이유로 그 견해를 고수하고 널리 퍼뜨린다. 소련·중국·북한의 지배계급은 최초의 반자본주의 혁명의 영광에 기대어 자신들의 지배와 악행을 정당화하려 애썼다. 다른 한편, 서방 지배계급은 10월 혁명과 자본주의 타도가 필연적으로 관료 집단의 독재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가 온갖 불의를 낳는다지만 그에 대한 혁명적 대안도 별 볼 일 없다는 것이다.
날조된 신화를 반박하는 역사적 문헌
그러나 ‘레닌이 스탈린주의를 낳았다’는 명제로 요약되는 이 지배적 견해는 날조된 신화일 뿐이다. 이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박은 레닌 자신이 스탈린과 관료 집단의 부상에 맞서 필사적으로 투쟁했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 책은 이 숨겨진 역사를 증명하는 문헌들을 모은 것이다. 1922~1923년 레닌이 뇌졸중으로 죽어 가면서 병석에서 구술한 여러 글과 편지, 호소문으로 이뤄져 있다(레닌과 연대하며 의견을 주고받은 트로츠키의 글들도 포함돼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혁명의 변질에 맞서 싸우고 차별과 천대에 맞서 비타협적으로 투쟁한 레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탈린주의의 진짜 기원이 무엇인지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