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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교수의 우리 바다 우리 생물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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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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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96696689
쪽수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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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후위기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세계적 해양학자가 재밌게 쓴 우리 바다 이야기

“지금은 전 인류가 바다 구하기에 동참해야 할 때”

_탤런트 박진희 추천

 

“지금은 전 인류가 바다 구하기에 동참해야 할 때다!”

고철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국내 갯벌 연구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김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바다의 가치’, ‘해양생태계의 위기’, ‘개발과 보전의 화두’, ‘숙제와 도전’이란 4개의 연결된 테마 중심으로 저술한 책이다.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SBS ‘에코아일랜드 천사도’ ▲KBS라디오 ‘정관용의 지금, 이 사람’ 등 방송에도 출연해 기후위기와 해양,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김종성 교수가 지난 30년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 내용을 알기 쉽고 재밌게 담았다.

이 책에는 ‘객관성’과 ‘전달력’에 중점을 두면서 바다의 가치를 담았다. 그동안 바다와 관련된 좋은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은 ‘사례’ 연구 중심으로 실감 나는 차별성을 두었다.

지금 바다는 아프다. 과거보다 너무 많이 변했다. 기후가 급변하고 해양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 최근 바다의 새로운 가치가 꽤 많이 알려졌지만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는 여전히 큰 숙제다. 그러나 ‘개발’만 내세우던 구시대적 발상과 명분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선택은 늘 우리의 몫이었다. 바다 알기를 넘어 바다 구하기에 전 인류가 동참해야 할 때다. 우리가 망가뜨린 바다, 우리 손으로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려놓아야 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인류는 바다에서 왔다고 한다. 인류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다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다를 구하려면 이 책을 보아야 한다. 인류가 건강하려면 바다가 먼저 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차

[목 차]
  

머리말 2

발간사 4

추천사 6

 

Chapter 1. 바다의 가치

1 우리 바다가 특별한 이유 16

2 K-갯벌의 경제적 가치 29

3 K-해양생물다양성 40

4 제주 바다의 해양생물다양성 51

5 울릉도ㆍ독도의 해양생물다양성 64

6 바다의 가치 재조명 75

 

Chapter 2. 해양생태계의 위기

1 간척의 희생양 갯벌 생물 88

2 해양오염과 연안 생태계 파괴 100

3 K-철새의 처절한 비상 112

4 아열대 생물의 남해 상륙 122

5 중국 갯끈풀의 서해 상륙 134

6 남극 해양생태계의 위기 144

 

Chapter 3. 개발과 보전의 화두

1 해상풍력발전 득과 실 155

2 스마트 혁신기술 아쿠아포닉스 167

3 기후위기 해결사 K-갯벌 179

4 K-리빙 쇼어라인 191

5 해양쓰레기 이슈와 해법 202

6 Blue-ESG의 서막 214

 

Chapter 4. 숙제와 도전

1 글로벌 해양 이슈 전망 224

2 청년 해양학도의 열정 236

3 치열했던 바다 연구 40年 249

4 경계를 허문 융복합 해양학 연구 260

5 해양과학의 대중화 소명 273

6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285


[본 문]
  

◯ 최근 바다의 새로운 가치가 꽤 많이 알려졌다. 빙산의 일각일 수 있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간 바다와 관련된 좋은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책은 ‘사례’ 연구로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 바다는 지금 아프고 화가 났다. 그리고 과거와 달리 너무 많이 변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붕괴란 ‘이중위기’는 우리의 지극한 현실이다.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는 여전히 큰 숙제다. 그러나 ‘개발’만 내세우던 구시대적 발상과 명분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선택은 늘 우리의 몫이었다. 바다 알기를 넘어 바다 구하기에 전 인류가 동참해야 할 때다. 우리가 망가뜨린 바다, 우리 손으로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려놔야 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머리말 중에서

 

◯ 바다가 주는 특별함은 과학적으로 ‘생태계서비스’란 개념으로 풀어볼 수 있다. ‘생태계서비스’는 바다와 같이 ‘자연환경과 건강한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말한다. 크게 ‘공급’, ‘조절’, ‘문화’, ‘지지’ 서비스 등이 있다. 공급서비스로 우리는 수산물, 천연자원 등의 귀중한 물자를 바다로부터 얻는다. 조절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갯벌이다. 갯벌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연안 침식을 방지해 주며, 최근에는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잘 흡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후변화 해결사로 떠올랐다. 문화서비스로 바다는 우리에게 휴식, 체험, 교육, 관광과 같은 즐겁고 유익한 삶을 선사해 준다. 바다로부터 영감을 얻고 힐링을 느끼는 정신적 혜택도 물론 포함된다.

-제1장 바다의 가치 중에서

 

◯ 우리 연구진은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우리는 이전 해양생태계서비스 평가항목에서는 빠졌던 몇 가지 중요한 조절, 지지서비스 기능에 관한 항목을 평가하였다. 덕분에, 탄소흡수, 자연정화와 같은 조절서비스 기능에 대해 국내 최초로 평가한 결과를 국제 학계에 보고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국가 규모에서 갯벌의 생태계서비스를 정량적으로 평가한 최초의 연구 결과란 점에서 해외 유수 과학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연구는 갯벌을 대상으로 공급, 조절, 문화, 지지란 네 가지 해양생태계서비스를 종합 평가한 최초의 시도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러나 수많은 해양생태계서비스를 생각하면 그동안 발견한 K-갯벌의 매력과 놀라운 가치는 아직 빙산의 일각이란 생각도 든다. 향후 관련 연구가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K-갯벌의 가치와 실체가 더 정확하게 드러날 것이라 확신한다.

-제1장 바다의 가치 중에서

 

◯ 2022년 8월 초 ‘천사도’란 환경 예능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작가로부터 문의가 왔다. 해양쓰레기와 연안 환경을 주제로 연예인과 아티스트가 함께 섬에서 개최하는 작은 전시회에 참여해달라는 것이었다. 그간 과학적 연구성과를 알리고 이를 일반 국민에게 쉽게 소개하는 기고나 연재는 열심히 해왔지만, 예능 방송 출연은 전혀 생각지 못한 터였다. 출연자와 시청자들이 ‘중요하지만 막연하게만’ 느끼는 바다의 오염과 해양쓰레기 문제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작가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어 용기를 냈다.

촬영을 결정한 후에는 작가들과 미팅하면서 바다의 가치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을 심도 있게 토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 후 대본을 받고 깜짝 놀랐다. 대본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박진희, 홍석천, 김기혁, 모나 등 연예인의 이름이 내 이름과 함께 출연자로 적혀있었다. 14쪽에 이르는 대본에는 내가 참여할 장면과 출연자의 대본이 적혀있었는데, 나의 대사 부분은 평소 대중강연에서 말하던 내용이라 할만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나는 9월 어느 날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으로 향했다.

-제3장 개발과 보전의 화두 중에서

 

◯ ‘CARBON’, 말 그대로 탄소 그 자체가 전 지구적 화두이자 숙제다. 특히, 2022년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탄소중립, 탄소세 등 탄소 관련 검색이 급증하였다. 국가도, 기업도, 심지어 개인까지 ‘탄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졌고, ‘탄소 포비아’란 말도 생겼다. 그런데, 탄소배출을 줄이는 해법이 바다에 있 다는 사실은 생각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망망대해 바다는 탄소흡수의 최적지다. 특히, K-갯벌은 우리가 펑펑 배출한 탄소를 팡팡 흡수해주고 있고, 그 과학적 결과도 최근 몇 년 언론을 도배하다시피 하였다.

-제4장 숙제와 도전 중에서

추천사

    고철환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

    ‘우리 바다 우리 생물’ 원고를 받고는 벅찬 감정에 늦은 밤까지 읽기를 계속했다. 그의 글은 힘이 있었고 읽을수록 긴장감이 더해갔다. 평생의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나서 이야기꽃에 정신없이 빠져들던 기분이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저자가 지난 30년간 현장에서 직접 찾고 밝힌 여러 가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엮은 ‘우리 바다 우리 생물’에는 ‘우리 것’이란 특별함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우리 바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기업과 정부 관계자는 물론 우리 미래 세대 청소년들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박진희 (영화배우, 탤런트)

    김종성 교수님의 신간 소식을 듣고, ‘과연 비전공자인 내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빠르게 책장을 넘긴 책이 되었어요. 바다를 사랑하는 교수님의 진심과 바다에 대한 깊은 열정이 독자인 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서평

저자 김종성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학자이다. 지난 20여 년간 30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SCI)에 게재했고, 한국인 최초로 해양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편집장이 되었으며, 환경모니터링 분야 0.01% World Expert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해양 분야 굵직한 국책연구과제들을 이끌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해양학 연구에 열중해 왔지만 이제 일반 국민에게 우리 바다를 제대로 알리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에 입각해 대중을 위해 쉽고 읽기 쉽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여기서 저자의 우리 바다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해양 연구에의 불타는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바다를 대상으로 한 깊이 있는 연구의 결과물이라는 것에도 의미를 둘 수 있다. ‘우리 바다가 특별한 이유’를 시작으로 ‘K-갯벌의 경제적 가치’, ‘K-해양생물의 다양성’, ‘제주바다·울릉도·독도의 해양생물 다양성’, ‘간척의 희생양 갯벌생물’, ‘K-철새의 처절한 비상’, ‘K-리빙 쇼어라인’, ‘해양과학의 대중화 소명’ 등 저자가 직접 연구해 과학적으로 증명한 우리 바다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잘 정리한 보기 드문 해양과학 교양서이다.

일반국민들에게 우리 바다를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김종성 교수의 노력과 도전에 ‘현대해양’이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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