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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신앙 공동체 무엇으로 사는가 : 신약 -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1.2.3서 유다서(Bible in Hand 교양인을 위한 성경)
- 권연경
- 봄이다프로젝트
- 2025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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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2240350 |
|---|---|
| 쪽수 | 18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종교 >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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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권연경 교수의 소개
이 책은 신약성경 중 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요한1·2·3서·유다서를 묶은 책입니다.
히브리서
히브리서는 ‘히브리 사람, 곧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라는 뜻입니다. 편지로 보내졌지만, 그 내용은 길고 치밀한 설교문입니다. 성경에 관한 설명이 많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적인 논의와 훈계가 나옵니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세련된 헬라어를 구사하며, 다양한 수사 기법과 다채로운 비유적 이미지를 활용해 매우 치밀하면서도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설교를 만들어냅니다. 저자는 신학적 논증을 통해 예수 믿는 신앙을 버리는 일이 왜 어리석은 선택인지 치밀하게 설명합니다. 또 하나님의 엄한 심판을 거듭 상기시키며 지금의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경고합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어려움에 지쳐가는 신자들을 향해 따스하면서도 힘 있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오늘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가옵니다.
야고보서
야고보서는 신약성경의 지혜문학으로 간주되곤 합니다. 이 글은 구약성경의 잠언과 같은 유대교 지혜문서의 특징을 상당 부분 공유합니다. 경구 활용, 반복, 주제어, 수사의문문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오늘처럼 교회의 윤리적 실패가 적나라한 상황에서, 야고보서는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베드로전·후서
베드로전서의 핵심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고난입니다. 신앙으로 고난을 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주된 목적의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기시킵니다. 신앙의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숙고하고, 또 약속하신 구원을 향해 가는 순례자로서의 위상을 되새김으로써 신자들이 현재의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베드로후서에서는 일반적인 신앙적 권면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과 또 약속하신 재림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요 주제로 다룹니다. 또한 올바른 신앙을 떠나 이상한 가르침으로 교회를 괴롭히는 거짓 선생들에 관한 경고도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등장합니다.
요한1·2·3서
요한1서에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훈계가 편지 전체에 이어집니다. 적그리스도가 야기하는 위험에 흔들리지 말고, 빛이신 하나님을 따라 빛에 거하는 삶을 지속하며,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공동체의 유대를 긴밀하게 이어가자고 권고합니다. 이 ‘사랑’의 사귐(코이노니아)은 요한1서의 핵심 주제 중 하나입니다.
요한2·3서는 공동체 사이의 환대 문제, 그리고 사도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공동체의 주인처럼 군림하면서 정당한 환대를 베풀지 않는 사람의 문제를 거론합니다. ‘손대접’(hospitality)은 당시 교회에서 매우 실질적인 사안이었습니다. 거대한 문제뿐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상황을 다루는 편지도 신약성경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유다서
짧은 편지지만, 묵시적 언어와 강력한 수사를 동원해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올바른 진리와 건강한 교회를 위한 마음이 잘 묻어나는 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