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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7916891 |
|---|---|
| 쪽수 | 20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수필
AI추천 이유

열세 살 딸이 난소암 판정을 받은 날
그날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날이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에 엄마는 으레 그렇듯 병원에 갔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수술이 시작되고,
얼마 후 다시 찾은 병원에서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
열세 살 딸과 엄마는 그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난소암과의 싸움을 이어나간다.
이 책은 그 숨가쁘고 막막한 순간을 그리며 시작된다
아픈 나날에도 반짝임은 있다
최소영 저자는 특유의 섬세한 문장으로 그날들, 가장 아프고 힘들었던 투병의 시간을 그린다.
하지만 결코 거기에 매몰되어 있지만은 않다.
은교는 씩씩하게 학교에 돌아가 치어리딩을 하고, 원하던 체대 입시에도 합격한다. 주변에는 함께 비를 맞아줄 좋은 사람들이 있다. 가족들은 단단한 사랑으로 서로의 등을 지탱한다.
이 책은 가슴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아픔이 찾아오더라도 이처럼 용기를 내며 앞으로 앞으로 끝내 한 발씩 내디뎌가는 여정을 그렸다.
엄마의 마음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책 속에는 엄마의 마음으로 실은 자료들과 직접 체득해서 얻은 정보들로 가득하다. 암 환자들에게 왜 운동이 중요한지, 병원을 선택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내 아이를 위한 대학 특별 전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직접 겪고 지나온 사람만 알 수 있는 소중한 정보들은 지금을 버티는 이들에게 딱딱한 데이터가 아닌, 따스한 조언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 아이가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이 책의 부록에는 은교의 목소리를 직접 실어 뭉클함을 더한다. 엄마의 시선이 아닌 아이 스스로 지나온 시간들을 회고하는 과정은 책 말미에 더없이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또한 누구보다 빛나는 청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은교의 현재는 터널 속을 걷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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