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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진심입니다 - 다양한 기록 뒤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야구 이야기

  • 조장현
  • 한스컨텐츠
  • 202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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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1250145
쪽수238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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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야구에 진심입니다』는 야구 기록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순한 순위나 데이터를 나열하지 않는다. 그 속에 담긴 선수들의 땀과 열정, 고통과 인내, 때로는 부상과 슬럼프,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 등에 주목한다. 숫자 하나에 담긴 인간의 흔적을 조금 더 명확히 드러내고자 한다. 그리고 야구의 기록은 그 어느 통계보다도사람을 보여주는 언어라고 선언한다.

KBO 최고의 홈런 타자 최정은 몸에 맞는 공이 가장 많다. 감사용은 1승과 1세이브를 올리기 위해 15패를 기록했다. 루 게릭은 자신의 이름을 딴 병에 걸린 상태에서도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경기에 나섰고 14년 동안 2130경기에 연속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야구의 초인 칼 립켄 주니어는 2632경기 연속 출장했다. 장명부는 구단주의 보너스 약속을 기대하며 한 시즌에만 60경기, 427이닝 등판했고 30승을 기록했다.

야구 기록은 또한 기막힌 반전과 의외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한 회에 만루홈런을 두 번 맞은 진기록의 소유자다. 투수 베이브 루스의 가장 큰 약점은 그가 홈런을 너무 잘 친다는 것이었다. 명타자로 알려진 김재박은 1승 투수로 평균자책점은 0.00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등판하여 1경기 0.66이닝 동안 올린 기록이다. 그 밖에도 이 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독자들 빨아들인다.

목차

[목 차]
  

서문

 

1장 비운의 투수들

‘한만두’의 아픔

또 다른한만두의 아픔

눈앞에서 오심으로 날아간 대기록

통산 1 15패의슈퍼스타

 

2장 꾸준함의 화신들

무엇보다 가치 있는 1278번의 인내심

계속되는 악바리의 전력질주

팀을 위해 참아낸 348번의 아픔

3085번이나 가동된 안타 제조기

2632경기 동안 멈추지 않은 철인

기네스북에 오른 안타왕

 

3장 영웅들과 기록들

그가 오늘 안타를 쳤나요?

처음이자 마지막 4할 타자

명문팀의 팔방미인 에이스

막을 수 없는 바람의 아들

국민타자가 쏘아 올린 626번의 홈런포

세계신기록을 세운 조선의 4번 타자

경기 종료를 알리는 돌부처의 종소리

1000만 관중을 열광시킨 슈퍼스타

 

4장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선수들

꼴찌팀에 찾아온 구원자

혼자서 우승을 이끈 불세출의 투수

국보투수의 믿을 수 없는 평균자책점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숨김

역사상 최고의 타자

홈런의 시대를 연 야구의 신

책 속으로


[본 문]
  

만루홈런 하나를 맞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 만루홈런을 하나 맞고 나서도 마운드에서 내려가지 않고 그 이닝에 그 타자를 또 만나만루홈런을 맞는 것?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박한 확률이다. 사이클링 히트가 348, 퍼펙트게임도 무려 24번이나 나온 방대한 역사의 메이저리그지만, 이 기록은 박찬호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KBO NPB에서도 아직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14)

 

양준혁이 아직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볼넷과 고의사구다. 통산 볼넷

2위는 뛰어난 선구안으로 2010년대 초중반 출루율 타이틀을 독식하던 김태균(1141)으로 양준혁과 137개 차이가 나며, 이제는 김태균도 은퇴했기 때문에 양준혁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됐다. 2년 동안 일본에 다녀오긴 했지만, 고졸로 데뷔해 커리어의 상당 부분을 144경기 체제에서 뛴출루머신김태균조차 양준혁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50)

 

36세 생일인 1936 6 19일 루 게릭은 ALS 진단을 받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연속 출장 기록의 후반부부터 ALS를 앓고 있던 것이 유력한데, 루 게릭의 정신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939 7 4일 은퇴식에서 루 게릭은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Luckiest man on the face of the earth)’이란 표현으로 널리 알려진 명연설을 남겼고, 그의 등번호 4번은 MLB 최초의 영구결번이 됐다. 루 게릭은 1941 6 2일에 세상을 떠났다. (81-82)

 

최동원은 팀이 필요로 할 때는 언제나 마운드에 올랐고, 마운드에서는 그 누구보다 든든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내려와서도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기도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아니 어지간히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인간최동원은 어쩌면 그 어떠한 팀들보다도 위대했을지도 모른다. (190)

 

1988년 선동열은 178.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했고, 1989년에는 169이닝을 던지며 1.17, 1990년에는 190.1이닝을 던지며 1.13을 기록했다. 이 기록들은 각각 KBO 역대 7, 6, 5위에 해당한다. 1991년에는 203이닝 동안 역대 9위의 1.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992년에는 건초염 부상으로 32.2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0.28에 불과했다. 기준을 30이닝 이상으로 할 경우 이 기록이 역대 최저가 된다. (195)

추천사

    김용달 (중국 장쑤성 팀 총괄코치 겸 타격코치, LG·현대·한화·KIA·삼성 타격코치)

    흥미진진하다. 쉬지 않고 단숨에 읽었다. 야구가 재미있음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야구를 다룬 글도 그에 못지않게 재미있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작가가 젊은이라는 사실은 뜻밖이었다. 야구와 인생의 끈끈한 어우러짐을 포착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곧 이것이 젊은 감각의 발로일 수도 있겠다고 받아들였다. 이 책은 야구의 또 다른 차원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건조한 숫자로 표현된 기록 속에 숨어 있는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이, 그리고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LG 트윈스 외야수·지명타자)

    야구는기록의 스포츠라 불린다. 단 한 번의 타석, 단 한 개의 공이 모두 기록으로 남고, 이 데이터는 곧 야구라는 독특한 세계를 구성한다. 기록이라는 수치 속에는 선수의

    인생과 팀의 역사가 녹아 있다. 과거의 명장면도, 숨겨진 영웅도 기록을 통해 다시 살아난다. 이 책은 이것을 꿰뚫고 있다. 흥미로운 기록 속에 숨은 땀방울과 눈물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그리고 야구를 더 깊이 있게 즐기며 새로운 시선으로 관전하게 도와준다. 야구를 아끼는 사람의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흔히 야구를기록의 스포츠라 한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에서 숫자가 중요하다. 육상에서는 100분의 1초나 1센티미터 기록 차이가 금메달을 결정하고 축구에서는 기대 득점(xG)과 패스 성공률 같은 수치가 전술 분석의 핵심이 된다. 그런데도 유독 야구가기록의 스포츠로 불리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야구야말로 인생을 가장 닮은 종목이며 당연히 그 기록 속에 너무도 인간적인 서사가 담기기 때문이다. 그 숫자들은 팬들을 열광시키고 기대에 들뜨게 하고 때로는 눈물을 자아낸다. 팀과 선수들이 써 내려가는 인생 이야기가 야구의 기록이다.

 

팬들이 기록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숫자들이 단지 승패나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숫자 속에 인간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극복의 서사를 본다. 기록은 단지얼마나 잘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이겨냈는가를 말해주는 증언이다. 그래서 기록은 냉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인 동시에, 가장 뜨겁고 감성적인 이야기의 형태를 띤다.

기록은 완벽하지 않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숫자 형태로 남지만, 그 속에 수많은 감정이 층층이 쌓여 있다. 『야구에 진심입니다』는 이 매력적인 세계를 다룬다. 숫자는 잊힐지 몰라도, 그 숫자를 만들어낸 과정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 감동, 작은 성공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인내…. 이 책이 보여주는 야구 이야기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조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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