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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59054839 |
|---|---|
| 쪽수 | 233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문학
AI추천 이유
이 책은 크게 3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저자는 근대 여성교양으로서의 미용과 패션을 살피고 있다. 근대 미용담론은 사실상 부녀를 대상으로 한 근대 교양의 일환으로서, 의식적인 목표 아래서 기획되고 확산되어왔으며 그것은 문학작품 속의 여성인물을 둘러싼 사회적 조건 속에 반영되었다. 저자는 근대 미용담론을 중심으로 이러한 문학적 변모가 당대 소설의 여성인물에 어떻게 투영되었는가를 살펴보고, 그것이 단지 외적인 변화가 아닌 내적인 변화까지 이끈 동력임을 확인하고자, 관련 연구에 주력하였다. 두 번째 항목은 근대 신체와 근대적 장소라는 가시적인 근대성에 주목하고 있다. 근대 미용담론은 결국 신체에 대한 관심에서 촉발된 것이었다. 이에 저자의 관심은 근대적 신체를 어떻게 규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으로 이어졌다. 세 번째 항목은 근대과학과 소설이다. 미용에서 신체로, 다시 전쟁으로 이어진 끝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욕망은 바로 근대과학이었다. 명실상부한 기계의 전투였던 제2차 세계대전은 식민지 조선의 작가들에게 새로운 꿈을 품게 만들었다. 이광수, 김남천의 작품을 통해 식민지기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과학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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