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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0689853 |
|---|---|
| 쪽수 | 324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양장 |
- 인문/역사 > 한국역사/지리 > 한국근현대사
AI추천 이유
언젠가부터 홍익인간이라는 단어가 뇌리에 박혀 있었다. 대립과 경쟁, 침략과 정복과 지배로 점철되었다고 배운 인류 역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단어였기에 어느 한순간에 뇌리에 박힌 것일까?
전통시대의 인성교육은 대개 유교성리학과 연결된다. 유교적 인성교육인 ‘수신’의 최종목표는 ‘평천하’에 있다. 효도의 최정점을 입신양명에 두는 것과 통한다. 유교에서는 인성교육의 목표를 ‘공생(共生)’이 아니라 ‘개인적인 영달’을 추구함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중화(中華)적 인간상, 체제순응적 인간상, 공리공론적 인간상, 권위적 인간상, 남존여비적 인간상 등 부정적 측면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던 것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건국지침인 삼균주의가 주희성리학에 바탕하고 있다는 잘못된 연구 성과가 퍼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삼균주의의 사상적기반에 대해 정리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느꼈다.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이라는 삼균제도가 우리민족이 지킬 최고공리이자 우리나라 건국정신인 홍익인간의 내용적 실체라는 조소앙의 언명(言明)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야 했다. 박사논문을 『홍익인간과 삼균주의의 미래』라는 책으로 내야 했던 이유다.
-책을 내면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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