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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 정호승
  • 서울셀렉션
  • 20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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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89809881
쪽수244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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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한국 대표 서정시인 정호승의 영한대역 시집 국내외 최초 출간

40여 년 시 세계를 아우르는 대표작 108편 수록

26년간 한국문학을 번역해온 영국인 안선재 교수의 번역

1973년 등단 이래 한국 독자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정호승의 시가 처음으로 영문으로 번역되어 나왔다.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 (한글 제목: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는 시인이 직접 선별한 108편의 오리지널 한글 시와 안선재·수잔 황이 번역한 영문 시가 나란히 실린 영한대역 시선집이다. 번역가 안선재(본명: Brother Anthony of Taize) 교수는 고은, 서정주, 신경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26년간 번역해온 베테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호승 같은 널리 사랑 받는 시인의 시를 번역한다는 것은 굉장한 도전이었다고 한다.

 

Poetry. Translated from the Korean by Brother Anthony of Taizé and Susan Hwang. For the first time, English-language readers can access the poems of Jeong Ho-seung, who has become one of Korea's most beloved poets since his literary debut in 1973. A total of 216 poems spanning over 40 years of poetic growth were released in two collections, presented side by side in English and Korean. Loved by readers of all ages, from teenagers to those in their 60s and 70s, Jeong's poems tell of humanity's innate loneliness, sadness, longing, love and pain. In the words of the translator, Jeong's poems "may sometimes be challenging, but above all they are moving, enlightening, and insightful."

목차

[목 차]

A Word from the Poet 시인의 말

 

Part 1

 

To Daffodils 수선화에게

Flower-Falling Evening 꽃 지는 저녁

The South Han River 남한강

Hanging a Wind-Chime 풍경 달다

About a Beach 바닷가에 대하여

Snail 달팽이

Ants 개미

The Well 우물

For Chopped Octopus 산낙지를 위하여

Sehando: Winter Landscape 세한도

Sudeok-sa Temple Station 수덕사역

Insu Peak 인수봉

No Memories 추억이 없다

A Train 기차

Spring Snow 봄눈

Responsibility of a Kiss 키스에 대한 책임

Love 사랑

For a Reed 갈대를 위하여

A Rouge-Stained Cigarette Butt is Sexy 루즈가 묻은 담배꽁초는 섹시하다

Tattered Stars 누더기별

Ignorance 모른다

  

Part 2

 

Spring Rain 봄비

Adoption 입양

The River 강물

Dear My Love 애인이여

To a Leaf 잎새에게

The Heart’s Desert 마음의 사막

Dawn Prayer 새벽 기도

I Will Give You All 모두 드리리

To You 당신에게

Reasons 까닭

The Heart inside My Heart 내 마음속의 마음이

Waiting 기다림

Sleeping Curled like a Prawn 새우잠

To the Bitter End 끝끝내

Concerning my First Kiss 첫키스에 대하여

Miracles 기적

In the Street 거리에서

Life-Sized Buddha 등신불

I’m Hungry 배가 고프다

I Weep Prostrate Before an Orchid () 앞에 엎드려 울다

A Single Log Bridge 외나무다리

Manggyeong Temple 망경사(望鏡寺)

  

Part 3

 

Icebound 결빙

The Air 허공

Earning my Keep 밥값

Resurrection 부활

Mother’s Milk 모유

Angels 천사

Crossing 고비

Passing a Ginseng Field 인삼밭을 지나며

Flower in Water 물의 꽃

Bullfight 투우

Snow-Damaged Trees 설해목

A Mirror 거울

Standing before a Notice Board 어느 벽보판 앞에서

Flowers

Stars Don’t Cry 별들은 울지 않는다

Bird-shit 새똥

The Water’s Shoes 물의 신발

Burdens

Enough Unhappiness 충분한 불행

On Looking at Coffee Spilled on the Floor 바닥에 쏟은 커피를 바라보며

I’m Sorry 죄송합니다

Prejudice Regarding the Left 왼쪽에 대한 편견

The Sea’s Saints 바다의 성자

  

Part 4

 

Living like a Ruined Temple 폐사지처럼 산다

Runaway 도망자

A Paper Elephant 종이코끼리

Sad, Having no Enemy to Love 사랑할 원수가 없어서 슬프다

Huibang Falls 희방폭포

Silk Road 실크로드

In Seoguipo 서귀포에서

In Gampo 감포에서

The Day Snow First Falls 첫눈 오는 날

Knife Blades 칼날

Reeds Do not Weep at Dawn 갈대는 새벽에 울지 않는다

Grieve, the Savior Has Come 슬프다 구주 오셨네

Spider Lilies at Seonun-sa 선운사 상사화

Sudeok Inn 수덕여관

A Smile 웃음

Visit to Simujang 심우장에 가다

Rice Soup 국밥

The Other 타인

Seen from the Back 뒷모습

A White Heron 백로

  

Part 5

 

Bricks 벽돌

Stepping Stones 징검다리

Chair of Forgiveness 용서의 의자

For the Sake of Vanishing Things 사라지는 것들을 위하여

Identification Photo 증명사진

Water’s Flowers 물의 꽃

A Spider 거미

Epitaph for Birds 새들을 위한 묘비명

My Address Book 나의 방명록

A Night’s Plastic Greenhouse 밤의 비닐하우스

Yi Jung-seop’s Room 이중섭의 방

Dasan’s Tavern 다산 주막

Poetry Books 시집

A Snowy Path 눈길

Confessing to a Young Zelkova 젊은 느티나무에게 고백함

One Night Reading a Braille Poetry Book 점자시집을 읽는 밤

At Gwanghwa-mun Gate 광화문에서

Snowstorm 폭설

Bupyeong Station 부평역

Magnolia 목련

The Holy Grail 성배

Swamp

 

Translators’ Note 번역자의 말

출판사 서평

마음을 울리고, 눈을 밝히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시

인간 본연의 외로움, 슬픔, 기다림, 사랑, 고통을 노래하는 정호승의 시는 10대부터 60-70대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아 왔으며, 노래로 만들어진 시만 60여 편에 이른다.

그렇다고 정 시인의 시가 쉽고 대중적인 것만은 아니다. 번역가의 말을 빌리자면 기쁨과 슬픔이 불가분하게 얽힌 인간 존재의 역설을 향한그의 탐구는 때로는 난해하지만 마음을 울리고, 눈을 밝히며,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 탐구의 여정에 동참한 많은 독자들은 그 안에서 엄혹한 현실에도 부서지지 않은 위안과 희망을 발견했다.

 

 

시는 읽는 이의 것

두 번역가의 노력과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에 힘입어, 정호승의 시는 이제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정 시인의 40여 년 시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220편의 시가 두 권의 시집에 나뉘어 실리는데,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가 그 두 번째 책이고, 첫 번째 책이 함께 출간된 [A Letter Not Sent]이다.

정호승은 시가 시인이 아닌 독자의 것이라고 믿는다. 자신은 다른 사람이 써야 할 시를 대신해서 쓴 것이며, 따라서 이 시집을 읽는 독자는 스스로가 쓴 시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 외국 독자들의 시선을 통해 그의 시가 또 어떻게 새롭게 쓰여지고 읽힐지 기대된다.

 

Farewell, my dear, may you walk alone down the dawn paths of this age, encounter the freedom

 

of love and death, into the icy river winds, without even a tomb, into the fierce blizzards,

 

without even a song, may you go flowing, flowing like a petal.

 

Your tears will soon become a stream, and your love will soon become a song,

 

so farewell now, little bird of tears, flying with mountains held in your beak;

 

fly on, my dear, and do not look back.

 

- excerpt from “A Letter Not Sent”

저자 소개
저자 :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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