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저자 이상환 교수는 구약과 신약 연구에서 이미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지식을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엮었다.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신화의 언어와 개념에 비추어 예수님의 생애를 해석한다. 저자는 신화라는 공동의 지식과 세계관을 공유하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탄생과 성육신 그리고 그분의 이름이 어떠한 의미를 가졌는지에 대해 탁월하게 설명한다. 신약성경의 저자들과 독자들의 공동 지식이었던 신화의 언어와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예수님의 오심이 어째서 우리에게 기쁜 소식인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저자가 소개하는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복음에 다시 한번 감격하게 된다.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김동수 (평택대학교 교수)
성경 해석에는 본문에서 저자의 의도를 캐내는 주석적 방법과, 오늘날 특정 독자의 입장에서 성경 본문을 살펴 보는 방법이 있다.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후자의 방법 중 하나인 그리스-로마 신화로 성경 본문과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성육신을 읽어 내려 한 시도이다. 이러한 독법이 이전에 흔히 시도되지 않았기에 일종의 ‘낯설게 읽기’라고 할 수도 있겠다. 저자 이상환 교수는 이와 같은 ‘낯설게 읽기’가 본문과 교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여, 이전의 방법으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보게 해준다고 역설한다.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 그리스-로마 신화는 다수의 사람들이 자명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기에, 성육신에 관하여 들을 때도 자연스럽게 신화적인 세계관 안에서 해석하려고 했던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신약성경에 나타난 성육신이라는 심오한 진리를 설득력 있게,그리고 문학적으로 맛깔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아 성경을 이렇게도 읽을 수 있겠구나!”하는 탄성도 낼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책에서 미리 밝힌대로, 이 또한 하나의 읽기 방식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현대 세계와 마찬가지로 고대 세계에서도 독자들은 각각의 문화적, 종교적, 언어적 배경에 따라 성경과 기독교 교리를 다르게 해석했다. 따라서 고대 세계에서 모든 독자들이 이러한 신화적 지식을 가지고 성경 본문 혹은 성육신을 해석한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때도 다양한 해석들이 있었고 오늘날도 다양한 해석들이 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타성에 젖어 그저 교회 안에서 배운 교리와 상식만으로 성경을 읽곤 하는데, 저자는 그러한 읽기만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준다. 그동안 전통적인 독법에만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성경에 대한 더 넓고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 새로운 독법으로 성경을 해석한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목사)
놀랐다. 움찔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잠시도 이만하면 됐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책이다. 오랫동안 견고했던 견해들을 하찮게 여기거나 무너뜨리는 방식의 주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돌고 돌아 결국은 거기서 거기인 주장도 아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을 위협하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들리는 신선한 주장이다. 단순히 뭔가를 조금 더 보태는 주장도 아니다. 말 그대로 발칙한 시도다. 낯설지만 날 것이어서 좋다.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우리의 믿음을 더 생기 있게 하고, 우리의 고백을 더 활성화시킨다. 저자가 말하는 예수님을 믿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당시 사람들에게 복음이 어떤 충격으로 다가왔을지가 ‘느껴지게’ 만든다. 믿는 이들에게 목숨까지 요구하는 무례하고 급진적인 요구를 하려면, 마땅히 왜 이 ‘믿음’이 다른 ‘믿음들’의 대안이 되는지를 이 정도로 생생하고 실감나게, 그러면서도 설득력 있게 진술해야 했을 것이다.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몇 가지 메시지를 더 추가하기보다는 저자의 진술 방식과 그가 기대고 있는 배경을 조명하여 그 메시지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과연 명품이다. 일품이다. 진품이다.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를 학문적 엄밀성을 갖추고 말이 되도록 시도했다는 점만으로 일독의 가치는 차고 넘친다. 기꺼이 경탄한다.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
예수님의 성육신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해 너무나도 익숙한 나머지, 그 위대함과 감격을 잊고 지낼 때가 많다.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낯설게 읽기’라는 신선한 접근으로 성육신의 경이로움을 되살려주는 탁월한 안내서다. 저자 이상환 교수는 신약성경이 기록된 시대의 그리스-로마 신화를 독특한 렌즈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예수님의 성육신이 얼마나 파격적이고 혁명적인 사건이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신화 속의 신들이 인간의 모습을 흉내만 냈다면, 예수님은 실제로 인간 아기로 태어나 성장하셨다. 신들이 죄의 대가로 어쩔 수 없이 종이 되었다면, 예수님은 사랑을 품고 자발적으로 종의 형체를 취하셨다. 신들이 인간의 세계를 심판하려고 방문했다면, 예수님은 구원하려고 오셨다. 무엇보다 ‘예수’라는 평범한 이름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목자들과 같은 소외된 이들을 먼저 찾으셨다. 이러한 총체적인 대비를 통해, 저자는 기독교의 성육신이 신화의 변주가 아닌 역사 속에서 터져 나온 유일무이한 사랑의 사건임을 증명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개념으로만 알던 성육신을 가슴 뛰는 사건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당대 신화와의 대조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독보적인지를 선명하게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성경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된다. 복음을 깊이 탐구하고 예수님의 성육신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특히 교회 공동체가 이 책을 함께 읽고 나눈다면 그 풍성함은 배가 될 것이다. 낯선 시선이 선사하는 더욱 선명한 예수님과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목사)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선언, 그 말 속에 숨은 잊혀진 진실을 파헤치다!”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초기 기독교 신앙의 가장 대담한 고백-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셨다는 선언-을 중심에 두고, 신화적 배경과 신앙의 깊이를 정교하게 연결해 간다. 이 책은 단순한 교리 해설이 아니다. ‘신’과 ‘인간’이라는 개념이 고대의 상상력, 계시 종교의 전통, 현대 사유 속에서 어떻게 충돌하고 변주되어 왔는지를 따라가며, 성육신이라는 주제를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재구성한다. 저자는 신화와 계시, 상식과 의문 사이를 오가며, 신의 자기 비움(kenosis)과 인간됨의 실존적 의미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그렇게 드러나는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선언은 단지 신비한 사건이 아니라, 인간 이해와 세계 인식의 뼈대를 뒤흔드는 근본적인 전환점으로 다가온다. 이 책의 특별한 미덕은,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데 있다. 복잡한 신학적 논의를 명료하게 풀어내는 저자의 능력 덕분에, 독자는 깊이 있는 사유의 여정을 따라가면서도 지적인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 믿음을 지닌 이들에게는 그 믿음의 뿌리를 새롭게 비춰주고, 아직 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하는 이들에게는 사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인간이 된 신』은 오래된 진리를 오늘의 언어로 되살려, 모든 독자에게 지성의 감동과 실존의 도전을 동시에 선사하는 책이다.
조영민 (나눔교회 목사)
잃어버린 경이를 회복하기 원하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는 익숙한 것 앞에서 쉽게 감격을 잃는다.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이야말로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는 소식, 신이 피조물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경이로운 소식이 어느새 “평범한 진리”처럼 들리게 되었다. 이 익숙함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 바로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이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경이’라는 눈으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만든다. 저자 이상환 교수는 예수님의 성육신을 ‘낯설게 읽기’라는 방식으로 보자고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문학적 장치가 아니라, 너무 익숙해서 더는 놀랍지 않게 느껴지는 복음의 본질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다시 감격하기 위한 신학적 도전이다. 저자는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당시 문화적 배경을 통하여 예수님의 등장을 새롭게 조명한다. 흔히 신화를 허구나 미신으로 치부하지만, 이 책은 그 신화들이 세기 사람들의 마음과 세계관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신화적 기대’로 가득했던 세상 속에서 예수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등장하셨고, ‘신들의 현현’이라는 배경 속에서 ‘겸손하게 오신 신’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러한 사실을 따라가다 보면, 복음은 다시금 생생한 충격이 된다. 성육신은 단순히 외워야 할 교리나 신학 지식이 아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실제로 그 시대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고, 그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의 심장도 다시 뛰게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신곡』에서 단테를 영혼의 여정으로 이끈 베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처럼, 독자들을 놀라운 신학적 여정으로 안내한다. 서정적인 문체, 날카로운 문화 분석, 깊은 신학적 통찰이 책의 모든 장마다 가득 담겨 있다.복 음의 감격을 잊어버린 시대에, 복음을 다시 경이롭게 읽게 해주는 책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성육신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감격하게 만드는 책이다. ‘경이’를 잃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복음으로 두근거림을 회복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낯설게 읽기 시리즈 제1권
『인간이 된 신: 예수님의 성육신 낯설게 읽기』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복음의 핵심, 성육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신학적 탐험이다. 이상환 교수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문화적 배경을 렌즈 삼아, 예수님의 성육신을 ‘낯설게’ 읽는 시도를 펼친다. 신들이 인간처럼 보이기만 했던 신화와 달리, 예수님은 실제로 인간이 되어 오셨고, 그 이름조차 평범한 ‘예수’였다. 이처럼 파격적이고 혁명적인 복음의 진리를 저자는 감동적이고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한 교리 해설서가 아니라, 우리의 상식과 익숙함을 흔들고, 복음의 경이로움을 다시 느끼게 하는 여정이다. 성육신을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 믿음을 다시 뜨겁게 회복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특징]
(1)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 이상환 교수의 신작
(2) 2024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도서『Re: 성경을 읽다』, 『신들과 함께』저자의 신간
(3) 총5권으로 구성된 낯설게 읽기 시리즈 제1권
[특징]
(1)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 이상환 교수의 신작
(2) 2024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도서『Re: 성경을 읽다』, 『신들과 함께』저자의 신간
(3) 총5권으로 구성된 낯설게 읽기 시리즈 제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