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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 나를 용서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심리학
- 이혜진
- 유노책주
- 202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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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71831371 |
|---|---|
| 쪽수 | 28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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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이동귀 강력 추천!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최설민 강력 추천!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순간, 이 책만큼 든든한 길잡이는 없다”(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스스로를 부정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최설민,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운영자)
내담자 A씨는 겉보기에는 밝고 명랑하며 화를 내는 법이 없는 사람이다.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사람들은 종종 A씨에게 “화내는 거 본 적이 없네요”, “진짜 괜찮은 거 맞아요?”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A씨는 정말 화도 안 나고, 부러움도 못 느끼는 사람일까?
사실 A씨는 ‘나쁜 감정’이라고 여겨지는 감정을 드러내지 못할 뿐이다. 사람들과 어울릴 땐 괜찮은 척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쌓인 감정에 휘둘려 괴로워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화도 나고, 우울하고, 부러움도 느낀다. 하지만 A씨는 그런 감정을 드러내면 사람들이 자신을 떠날까 봐 두렵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꾹꾹 눌러 담고 아예 지워버리려 한다.
우리도 A씨와 다를 바 없다. 기쁨, 행복, 설렘처럼 ‘좋은 감정’만 남기고 서운함, 분노, 질투 같은 감정은 외면하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억지 긍정을 쫓다 보면 삶이 공허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감정은 단지 현재의 내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일 뿐, 선하거나 악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스스로 감정에 옳고 그름을 정하고 그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려고 한다. 이런 태도는 우리를 갉아먹을 뿐이다.
저자는 14년 동안 수많은 내담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감정에 대해 다시 정의했다. 감정을 마주하는 법부터 관계나 대화 속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을 다루는 법,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까지 모든 감정을 건강하게 소화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거기에 더해 지금 느끼는 감정 때문에 죄책감이 들 때,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다. 이는 내 마음과 진솔하게 대화할 계기를 마련해 준다.
“감정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감정 존중 심리학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는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과정을 안내한다.
1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부정적’이라고 여기는 서운함, 불안, 분노, 우울 등을 어떻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감정은 참거나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들여다보고 존중해야 할 신호임을 알려 준다.
2장에서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스치듯 흘러가는 미묘한 감정들을 어떻게 포착하고 다룰 수 있을지 살핀다. 타인의 말에 상처받고 내가 내뱉은 말 때문에 후회하는 순간을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 본다.
3장에서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정작 자기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관계 속 나를 지키며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제안한다.
4장에서는 감정을 적이 아닌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그리고 그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다룬다. 결국 감정은 억눌러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주는 친구임을 알려 준다.
저자는 우리는 감정 덕분에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바꾸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불편함을 느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향한 부러움이 내일을 더 열심히 살아야곘다는 다짐으로 이어지고, 지금 느끼는 슬픔을 직면함으로써 우리는 한층 더 성숙해진다.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 감정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귀 기울여 보자.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비밀이 그 안에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