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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4270010 |
|---|---|
| 쪽수 | 190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양장 |
- 예술 > 미술 > 조각/공예/도자기/섬유
AI추천 이유
현대 우리나라 도자기 용어는 중국말에서 일본말로 바뀌었다가 다시 우리말화하였다가 또 영어로 바뀌면서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과도기를 거쳐 4개국 잡탕 용어를 사용하는 지금에 이르렀다. 광복 후 모든 일본식 용어를 우리말화하자는 바람이 불어 이화여자대학을 배꽃 계집 큰 배움터라 고치자는 발상으로 축구의 코너킥을 구석차기로 하듯이, 죠크러셔(jaw cruser)를 턱바시개라고 하여 교과서에 실렸었는데, 몇 년 지나 다시 죠크러셔로 바뀌었으니 지금 젊은이들에게 턱바시개 하면 누가 알까? 심지어는 용어사전이 없으니 원서를 보는 젊은이들 소지(素地)가 영어로 body이니 다시 체(體)라고 신용어를 만들어 내어 제각기 사용하는 용어들도 무수히 많이 생겼다.
이러한 도자기 용어 관련 실태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등학교 요업과 교사를 역임한 필자는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학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기반으로 하여 전통도자기 제조기술을 중심으로 도자기 용어 사전 쓰기를 결심하게 되었다. 원고를 쓰면서 필자는 가급적 일본 용어는 빼려 하였으나 아직도 많이 쓰여지고 있을뿐더러, 필자의 세대(世代)에 쓰였던 도자기 용어의 역사라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하여 넣기로 하였다.
이 책이 우리나라 도자기 기술과 용어를 가다듬는데 계기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89세의 고령이지만 이미 도자기교본(2019)과 유리교본(2021)을 발간하여 도자기와 유리 기술의 보급과 발전에 힘써 왔으며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도자기 용어 사전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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