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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스타일이다 - 책읽기에서 글쓰기까지 나를 발견하는 시간 (10주년 개정증보판)
- 장석주
- 중앙북스
- 202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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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27881186 |
|---|---|
| 쪽수 | 34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문학
AI추천 이유

장석주가 추천하는 특별한 ‘에세이 작법’,
한강 작가의 ‘시적인 문체’ 분석 특별 수록!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만큼 쓴다!”
책읽기에서 글쓰기까지 나를 발견하는 시간
기형도가 가장 사랑한 시인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평론가 등 전방위 문인으로 활동하는 장석주는 독학으로 문학과 철학을 공부해 6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그는 날마다 하루 8시간씩 책을 읽고 4시간씩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어마어마한 생산 능력과 성실한 글쓰기의 비결에 대해 그는 “어떤 글이 나오는가는 삶의 경험과 자세, 태도의 문제로 그것이 곧 자기 문장이나 글의 스타일이 된다.”고 강조하며, 작가의 삶을 날것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날마다 도서관에서 책이나 꾸역꾸역 읽으며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시를 끼적이던 ‘문청’ 시절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등단 후에도 계속된 창작의 고통과 재능에 대한 회의, 생계에 대한 불안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까지 작가로서의 신산한 삶에 관한 진솔한 고백들도 털어놓는다.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겪어냈지만 마음의 끼니로 책을 먹고, 읽고, 써 온 그는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말에 빗대어 이렇게 이야기한다. “시도했었다. 실패했었다. 상관없다. 다시 시도하라. 더 잘 실패하라.”
일상이 글감이 되고, 글쓰기가 일상이 되는 삶을 통해 그가 체득한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자기답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글이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주체가 되어 쓰기 시작하면 삶의 의미에 눈뜨게 되고, 살아갈 힘도 얻게 된다. 그것이 글쓰기의 본령이고, 인문학 공부임을 이 책은 말한다.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현실의 지옥을 벗어나 빛 속을 뚫고 나가는 일과도 같다. 삶에의 의욕과 글쓰기에의 욕망은 하나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다.” 즉, 글쓰기는 재능이나 소질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만큼 글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그 방법론을 제시하는 이 책은 초보 작가뿐 아니라 글쓰기 입문자들, 자신만의 글쓰기를 마음먹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마는 사람들, 혹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확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한강, 김훈, 김연수, 피천득, 박경리부터
헤밍웨이, 하루키, 샐린저, 카뮈, 헤세까지
아는 만큼 보이는 12인 대가들의 스타일 노하우
『글쓰기는 스타일이다』는 저자의 체험에서 건져 올린 창작론이자 고전문학에서부터 현대시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의 스타일을 광범위하게 탐구한 작가론이다.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예문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며 각각의 문체와 형식, 내용과 철학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최초의 책이다.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인간 존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한강의 시적인 문체, 소설쓰기로 삶에 대한 태도를 말하는 김연수, 강건한 탐미주의의 문체로 사실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김훈, 문장을 재즈 리듬으로 연주하는 하루키, 『노인과 바다』를 15년이나 구상하고 200번 이상 고쳐 쓴 헤밍웨이, 오감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장으로 인간의 부조리함을 명석하게 꿰뚫는 카뮈, 우주와 자연,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그린 허먼 멜빌, 세상을 등진 따뜻한 냉소주의자 J. D. 샐린저 등 ‘작가들의 작가’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의 스타일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책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
삶의 파고를 헤쳐 가며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해간 작가들의 내밀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마음의 무늬’이자 ‘사상의 실체’라고 말하며, 글쓰기 스타일을 둘러싼 지적 여정을 밀실-입구-미로-출구-광장이라는 다섯 경로를 따라 산책하듯 나아간다. 저자가 안내하는 생각의 경로를 따라 책의 행간을 걷다 보면 어느새 한 줄 한 줄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펜 끝에서 진짜 ‘나는 무엇인가’라는 실존적 물음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 문장 노동자 장석주의 40년 작법 노하우 】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쓰는 게 바로 재능이다.
▶ 중요한 것은 문장에 실린 생각이지 문장 자체는 아니다.
▶ 나쁜 문장이란 덜 숙성된 생각의 결과물이다.
▶ 좋은 글은 마음속에 흐르는 노래처럼 리듬을 타고 온다.
▶ 왠지 모르게 끌리는 글의 힘은 그 진실성에 숨어 있다.
▶ 소소한 일상을 꾹꾹 눌러쓰다 보면 진심이 된다.
▶ 단풍잎에 무심한 눈길을 주는 순간, 삶이라는 꽃이 피어난다.
▶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에다 이름을 지어 붙여라.
▶ 가장 쓰기 어려운 것이야말로 정말 써야 하는 ‘그것’이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쓰고 생각하며 의미로 가득 찬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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