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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 광활한 우주를 살아가는 나와 뇌의 작은 연대기
- 레이첼 바
- 김소정
- 현암사
- 202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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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88932324487 |
|---|---|
| 쪽수 | 36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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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삶을 버티게 하는 뇌과학
인생의 복잡함과 괴로움에 대한 탐구기
우리 삶을 채우고 있는 기쁨과 괴로움, 성장하고 싶은 마음, 관계와 사랑, 미움 등 모두 자연스러운 감정들이지만 이것들을 조율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거기에는 우리 사회나 타인처럼 외부환경의 개입도 무시할 수 없다.
이 책은 행복한 삶에 대해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 그로 인해 벅찬 삶을 살아내는 이들이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요한 뇌과학 지식을 담고 있다. 현실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신경과학을 이용해 뇌를 활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말한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스트레스와 자극이 우리 마음에 밀려들어올 때, 뇌라는 이 웅장한 마음 기계를 가동해 우리를 지키고 제대로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 박사가 설명하는 것은 단순한 과학만이 아니다. 모두가 경험할 만한 적절한 예를 들고, 또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과학 지식이 우리 삶과 인간관계를 나아지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총 8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정체성, 기쁨, 수면, 운동, 예술 등 우리 인생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제에서 건강한 삶을 접근한다. 단순히 최근에 나타나는 ‘고효율 고생산’ 라이프스타일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사람들이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주위와 자신에 대해 올바르고 건강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여러 뇌과학 지식과 개념들 속에서 이 책을 관통하는 것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이론이다. 뇌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며 이것이 ‘현실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는 존재다. 이처럼 단순한 고정된 구조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임을 뜻하는 이론이다. 이는 만일 그릇된 인식이 있더라도, 우리가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진다. 뇌가 만들어내는 서사는 고정되지 않았고, 우리는 끝없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반영해 다듬을 수 있다. 그것이 다른 무엇보다 뇌와 나 자신이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광활하고 무심한 우주에서 나의 편이 되는 법
레이첼 바 박사는 캐나다에 있는 자신의 방, 책상 앞에 앉아서 이 책을 썼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우리는 그 글을 읽고 있다. 시간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우리가 책을 통해 감정과 지식을 교류하고 위로를 받는 모든 과정들도 뇌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뇌의 괴로움, 뇌의 복잡함, 뇌의 경이로움.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인 뇌와 함께 끝없이 내 인생의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쌓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 광활하고 무심한 우주에서 내 삶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뇌가 기능하는 방법을 좀 더 분명하게, 제대로 안다면 이 과정이 덜 외롭고 힘들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