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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4523895 |
|---|---|
| 쪽수 | 232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서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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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피터 립턴 (전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이 책은 무엇이 과학철학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는지를 생생하게 느끼도록 해준다. 다양한 쟁점과 논증을 경탄할 만큼 명료하게 제시한다. 우리의 주제를 처음 맛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책이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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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이고 무엇이 과학을 과학답게 하는가
저자는 실험, 관찰, 이론 정립 같은 특정한 방법이 과학과 다른 학문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현대 과학의 문을 연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의 업적이 바로 실험, 관찰, 이론 정립이라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성과물이다. 이렇게 과학사를 훑으면서 과학의 정의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시작해 과학적 추론, 과학적 설명, 과학혁명, 실재론 및 반실재론 등 현대 과학철학이 다루는 주요 주제들을 살핀다. 또 생물학의 분류법이나 물리학의 공간 개념, 정신의학 등 특정 과학에서 제기되는 철학적 쟁점들도 살펴보며, 과학에 가해지는 철학적 비판의 문제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과학철학의 역사적 논쟁들
많은 경우 과학은 귀납 추론에 의지한다. 즉 한정된 데이터에서 얻은 결론을 일반화하는 방법을 택한다. 그러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과학에서 귀납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그래왔기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조사한 대상이 모두 그랬으므로 같은 종류의 조사하지 않은 대상도 그럴 것이라는 가정은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흄의 논증은 현재까지도 과학철학의 난제이다. 저자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대신 포퍼와 흄, 스트로슨 등 다양한 학자들의 논증과 반박을 번갈아 보이면서 귀납은 과학의 신뢰를 흔드는 것인지를 다투는 현장에 독자를 불러들인다. 그뿐 아니라 과학적 실재론을 둘러싼 논쟁, 절대 공간을 둘러싼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논쟁, 과학혁명을 둘러싼 쿤과 비판자들의 논쟁 등도 함께 보여준다.
과학철학의 현재적 쟁점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고 새로운 영역이 생겨나기도 한다. 또 과학과 사회의 관계 또한 변화하게 마련이다. 이 책의 후반부는 이러한 문제를 흥미롭게 제시한다. 예를 들어 ‘인간의 마음은 어떤 구조를 가지는가’ 하는 과제가 있다. 인간의 마음은 일반 기능을 갖춘 다목적 장치인가, 아니면 각각의 기능을 가진 모듈의 조합인가 하는 문제이다. 17세기 경험주의자들의 ‘빈 서판’ 논증부터 20세기의 심리학자 제리 포더와 언어학자 놈 촘스키의 논박 등을 통해 현대 과학의 중요한 숙제로 던져진 이 문제를 소개한다. 또 이른바 창조과학 혹은 지적설계라는 말을 동원해 과학의 영역을 침범하는 종교의 문제, 그리고 특히 진화심리학 분야에서 제기되는 가치 편향의 문제를 소개하면서 궁극적으로 과학의 문제에 이성적으로 숙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과학철학의 역할임을 설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