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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46084001 |
|---|---|
| 쪽수 | 432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양장 |
- 소설/에세이/시 > 수필
AI추천 이유

∎ 천년의 옛 도읍, 그 유산과 예술을 알리고자
사진가이자 시인인 저자 최병관은 DMZ 사진을 통해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피어나는 평화와 생명을 찍어 세계에 알려졌다. '노 포토샵', '노 트리밍', ‘노 후드’, ‘노 삼각대’를 평생 고수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2021년 경주를 방문한 후 나라를 위해 마지막 할 일로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자 결심했다고 말한다. 경주를 찍는다는 것은 천년의 역사만큼이나 어려웠지만, 3년 동안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주제를 찾아다니며 사진 21만점을 찍었다. 이 21만점 중에서 고르고 고른 334점을 간결한 글 38편과 엮어 실었다.
불국사의 단풍, 석굴암의 눈, 첨성대의 조명, 고분을 감싸는 안개 등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운 순간을, 보리밭, 제초하는 사람들, 절 담 옆의 장독대, 석굴암 가는 길 등 옛 도읍의 사진집하면 떠오르는 유적과 유산들만이 아닌 경주의 삶과 자연을, 경주 본연의 순수하고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인위적인 조작 없이 오직 빛과 피사체의 교감만으로 형언할 수 없는 색채와 시선으로 포착해낸다.
또한 외국 독자들을 위해 책 안의 글들은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 옮겨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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