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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문장 - 한국문학상 수상 기념 시집(샘문시선 1069)

  • 박주곤
  • 샘문
  • 20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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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94817307
쪽수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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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참된 시어를 낚는 어부의 생

 

 

어른은 아이의 아버지이며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한다. 서로 거울 작용으로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어른이 성찰함으로 꽃피우고 결실인 열매를 맺음에 그 지성이 순리를 실행하고 순응하면 시의 부활이다.

 

자식을 부모 욕심대로 기르던 시절은 너무나 먼 옛날이야기가 된 시절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양지와 음지가 조화를 이루어 생존하고 번성을 이어가듯, 환경을 보전하는 사람의 사람다움은 인간 사랑과 자연사랑이 내재 되어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자유와 평등을 누리고 살아갈 권리와 책임이 있다.

 

인류 문명은 정글의 법칙이 세월 속에 가속화되어 전쟁과 평화로 승자와 패자의 이분법적 원리에 종속된 삶이다. 적군과 아군의 적대적 관계에 묶여버린 생활로 굳어진 시절이다.

 

누가 이렇게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나? 부리와 발톱 다듬는 시절에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인류 평화의 정신이 깨어나는 것은 하늘 뜻이다. 조상들이 그토록 바라던 꿈일 것이다. 지구촌 80억 인구가 제각각 개성이 다른 것은, 결코 불행을 위한 탄생일 수 없다. 이는 대의적으로 보면 금방 해답을 알 수 있다.

 

이는 마치 동전 양면 같아서 유리한 면을 서로 인정하고 승부를 가르면 된다. 즉 인류가 하나로 돌아갈 수 있는 공통 분모를 발견하면 된다. 공통 분모의 첫째는 공익의 철학이 모든 분야에서 기반이 되고 둘째는 개개인의 평안과 의식주 해결이 가정에서 지역으로 지역에서 사회, 국가로 마침내 전 세계가 대의를 두려움으로 지켜야 할 것이다.

 

장애인과 노약자는 국책에 의거 공동으로 보듬으며 사회생활 참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는 생활 문화가 정착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대의나 공의가 무너진 사회는 독재나 사회주의로 굳어지기 쉽다. 짐승보다 못한 생활로 추락하는 건 시간문제이다. 하여 문학인 한 사람, 어부 한 사람, 노동자 한 사람이 의롭게 살고자 마음먹는 빛 된 사람, 사람이 중요하다.

 

이는 마치 매머드급 철골 철근 구조물 빌딩을 세우는 것처럼 콘크리트 재료 즉, 시멘트, 모래, 자갈. 물의 분량을 잘 섞는 배합 비율이 잘 맞아떨어져야 성공적인 준공이 된다. 그러나 모래알이나 자갈 크기 하나하나가 사회 구성원 같아서 개개인이 자신의 분야마다 스스로 충실한 사명감을 실행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듯, 거짓말하지 않음이 자유 민주 시민의 첫 번째 조건이다. 구정물로 콘크리트 건축을 세울 수 없듯이 거짓말은 악의 뿌리이다. 사람들이 성경이나 경전을 받들어 의지하는 건, 인류가 자유 평화 유지의 지혜를 배워 땅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그 지성을 실현하는 보람을 느끼게 한다.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가를 알게 한다.

 

앞서 별나라로 떠난 아내와 아들을 생각한다. 두 별이 남편을 아빠를 지켜보는 눈동자처럼 빛난다. 더 맑게 거울 닦는 남편, 자아실현의 아버지 되어 시대의 시인으로 살아갈 것이다. 낮달을 보며 별을 보며 작은 일부터 충실한 빛 된 삶을 다짐한다.

 

하늘과 땅 사이 참된 시어를 낚는 어부가 많을수록 평화의 깃발은 끊임없이 펄럭일 것이다, 더불어 시를 즐기는 서로 향유층이 되어 즐거운 생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의 빛을 이루어 우주, 질서, 조화의 코스모스가 반기는 가을 길 함께 걸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샘문그룹 ()한국문학에서 공모하는 한국문학상 공모전 시부문에서 최우수상에 필자를 선정해주신 이정록 교수님, 회장님과 이근배 심사위원장님, 손해일, 김소엽 부심사위원장님께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목차

[목 차]

담쟁이 문장文章

 

박주곤 제3시집

 

참된 시어를 낚는 어부의 생 / 4

 

 

 

1: 마라톤 인생

가덕도의 새벽 / 12

가을 나그네 / 13

금계국과 개망초 / 14

금붕어 연못 / 15

까마중 / 16

눈 내린 겨울 / 17

다람쥐의 꿈 / 18

수탁의 넋두리 / 19

담쟁이 열매 / 20

담쟁이 문장文章 / 21

담쟁이 탐방 / 22

담쟁이 알고리즘 / 23

때죽나무 / 24

마라톤 인생 / 25

돌산 / 26

맨발 걷기 / 27

맨홀 뚜껑 / 28

물고기 떼죽음 / 29

물까치 소리 / 30

토끼와 행운 초 / 31

개펄의 새벽 / 32

 

2: 홀로 핀 연꽃

노랑망태버섯 / 34

홀로 핀 연꽃 / 35

노랑선씀바귀 / 36

때 늦은 매화 / 37

해당화 / 38

노란 장미 / 39

붉은 장미의 기원 / 40

붉은 장미 / 41

유월의 장미 / 42

능소화 / 43

나리꽃 / 44

붓꽃 1 / 45

붓꽃 2 / 46

붓꽃 3 / 47

붓꽃 4 / 48

붓꽃 5 / 49

붓꽃 6 / 50

수선화 / 51

산딸나무꽃 / 52

산천 봄 마중 / 53

살구 / 54

상추쌈 형제 우애 / 55

해당화 부부 / 56

수국 빈 가슴 / 57

큰 금계국 / 58

야생화 천일홍 / 59

솔방울 솔바람 사명 / 60

 

3: 실상과 허상 차이

서구문화회관 앞에서 / 62

서울메트로 / 63

사닥다리 / 64

미로 찾기 / 65

석곡 / 66

소나기 / 67

송도 비둘기 / 68

실상과 허상 사이 / 69

아들과 아비의 이별 / 70

아버지 / 71

어느 명인의 민낯 / 72

어성초 / 73

엄마 손, 정향 / 74

여명黎明 / 75

연어 / 76

오로라 / 77

오월의 억새풀 / 78

호명호수 / 79

유월에 쏘는 햇살 / 80

일월정 이야기 / 81

자귀나무 / 82

버들피리 / 83

벌매의 사명 / 84

 

4: 태양의 바람개비

월드컵 축구 / 86

월미체전 / 87

유리문 / 88

우편물 주인 / 89

심야 장맛비 소리 / 90

장맛비 개울 길 / 91

장맛비 땅 꺼짐 / 92

전자레인지 / 93

죽녹원 예찬 / 94

흑임자죽 / 95

선지해장국 / 96

찢긴 솔가지 / 97

철동轍童 오는 길 / 98

상어 / 99

청라 국제도시의 밤비 / 100

축제할 날에 / 101

춤추는 소나무 / 102

태양의 바람개비 / 103

팥죽 한 그릇 / 104

학교 인테리어 공사 / 105

해넘이 인사 / 106

해넘이 카펫 / 107

당직실 노크 / 108

한마음 체육대회 / 109

출판사 서평

()문학그룹샘문과 샘문학, 샘문뉴스에서 공모한 신춘문예 샘문학상을 선정해주신 것도 고맙다는 말씀드리며, 본 제3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출판부 관계자분들과 감수를 해주신 지율 이정록 교수님께도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와 지인분들과 문우님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이 지면을 빌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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