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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4755999 |
|---|---|
| 쪽수 | 248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교양사상
AI추천 이유

애도의 언어로 우리를 안심시키는
박산호의 문장이라는 수의
_김지수(《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갑작스러운 이별이 찾아와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 탁월한 대화들
_장강명(《한국이 싫어서》 저자)
“희망은 죽음 안에 깃들어 있다가 생을 향해 뻗어 나간다”
삶과 죽음을 이어주는 인간다움에 관하여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스티브 잡스가 암 투병 중에 남긴 말이다. 천재로 불리던 그도 죽음 앞에서는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만약 그가 삶의 의미를 더 일찍 깨달았다면 어땠을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단 한 번뿐인 인생이 끝나기 전에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을까?
박산호 작가의 인터뷰집 《죽음을 인터뷰하다》는 이에 대한 해답과 사유를 담은 책이다. 요양보호사, 장례지도사, 펫로스 심리상담사, 가톨릭 신부, 호스피스 의사까지, 죽음의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는 전문가들이 각자 경험하고 발견한 인생의 의미와 희망을 전한다. 번역가,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며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와 단단한 신뢰를 쌓아온 박산호 작가가 유려한 언어와 능숙한 진행으로 인터뷰를 풀어낸다.
“죽음도 살아 있을 때 자주 생각해서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잘 죽을 수 있고, 태도도 정립되는 거죠. 갑자기 죽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결론은 잘 산 사람이 잘 죽는다는 겁니다.”
_장례지도사 유재철
박산호 작가는 티베트 불교를 수행하는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죽음이 삶과 맞닿아 있음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그는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 앞에 섰고, 마침내 다섯 명의 죽음 전문가를 만났다. 매일 죽음을 접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의 통찰은, 왜 우리가 끝까지 인간답게 살아야만 하는지 증언한다.
요양보호사 이은주는 타인을 귀하게 돌보는 진심에서, 장례지도사 유재철은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데서 인간다움을 실천한다. 펫로스 상담사 조지훈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내담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신부 홍성남은 나 자신에게 그러하듯 다른 이를 배려하고 돕는다.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은 환자가 고통 없이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곁을 지킨다. 이렇듯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간다움을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
“저는 앞으로 코앞에 놓인 해야 할 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어떤 선,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열린 결말을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싸운 친구와 화해하고, 자신의 흘러간 청춘을 애도하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는 전보다 더 너그러워질 수 있고요.”
_요양보호사 이은주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 진실은, 도리어 인생의 이유가 된다”
남은 생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희망에 대하여
죽음은 사람마다 다른 얼굴로 찾아온다. 그럼에도 이 책의 인터뷰이들은 그 속에 변하지 않는 사실을 찾아낸다. 죽음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삶의 본질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 죽음을 삶의 연장선이자 이야기의 다음 단계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삶의 어두운 구석에 빛이 든다. 일상의 순간들이 새로운 색채를 갖게 되고,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소중해진다.
죽음을 직시하는 것은 한 인간에게 주어진 생이 단 하나뿐이라는 진실과 마주하는 일이다. 이 명료한 깨달음 앞에서 우리는 오히려 낙관의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보게 된다. 유한함이 절박함이 아니라 충만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품고 살아야 할 가장 정직한 질문, 여기에서 진정한 희망이 싹트기 시작한다.
“죽음이 일찍 왔다는 건 불행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운명을 불행으로 받아들이느냐, 행복으로 만드느냐는 당사자의 몫인 거죠. 저는 자신의 운명을 행복으로 만드는 게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식을 먼저 떠나보냈어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 열심히 다른 사람을 돕고 사는 게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_호스피스 의사 김여환
2025년 10월 1일, 침팬지의 동물 연구학으로 널리 알려진 제인 구달 박사가 타계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큰 여운을 남겼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희망을 잃으면 무심해지고, 아무 일도 하지 않게 돼요.” 우리는 모두 죽는다. 그 진실을 마주하면서, 우리가 죽기 전까지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은 인간다움과 희망이다. 희망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을 돌보고, 존엄을 지키며, 끝까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죽음 전문가들이 이를 증명한다.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는데, 이래저래 읽고 싶어했던 책이라 반가웠다. 대부분 #장례지도사 분이 쓴 책은 꼭 읽는 편인데 왠지 모르게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는 읽어도 읽어도 흥미로운 거 같다. 아무래도 예측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정말 죽고 나면 '나'로 바라보는 세상이 다 사라지니까 그런 걸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도 장례지도사 분의 인터뷰가 가장 흥미로워서 사진으로 몇 장 소개해보겠다! 좀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원래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셨다는데 장례지도사를 하게 되면서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는게 신기하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가질 사람이라면 돈을 생각하지 말고 정말 직업의식이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고 한다. ( 그렇다고 무료봉사를 하라는건 아님.. ) 나도 어릴 때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기절초풍하려고 하셔서 결국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는.... ㅎㅎ 그리고 각오를 해야 하는게 사람 시체가 언제나 온전할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해서 갑자기 마음이 차갑게(?) 접히기도 했다.. ( 긴 기간동안 고독사라던가, 겨울철에 보일러 틀어진 상태로 오래 방치된 시신은 구더기도 등장한다고 했음.. 그런 것도 아무렇지 않아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거!!잊지 마십시오.. ) #디즈니 #코코 내용이 언급되어서 반가웠다. 리멤~~버 미~~~~~ 코코를 생각하면 이 노래부터 떠오르는 듯. 그 영화 볼 때 내가 되게 심신이 지쳐있고 감정적으로 메말라 있어서 그런가 ㅇ_ㅇ 이런 표정으로 봤는데 언니는 코코 보고 완전 오열했다고 해서 흠... 다시 한번 마음이 온전할 때 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다음 달에 다시 봐야지.. 근데 정말 딱 한 명만 기억해줘도 고마울 거 같은 느낌. 그리고 이 분께서 무 영화 #파묘 촬영시 전문상담을 해주셨다고 한다! *리앤프리서평단으로선정되어 작성한후기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죽음을 인터뷰하다》(박산호 지음)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건 어쩌면 삶을 이야기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죽음을 인터뷰하다》는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라, “끝”을 통해 “지금”을 다시 보게 하는 따뜻한 사유의 기록입니다. 저자 박산호는 다섯 명의 ‘죽음 전문가’를 만납니다. 요양보호사, 장례지도사, 펫로스 상담사, 신부, 호스피스 의사— 이들은 모두 죽음의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들이 전한 말에는 묘한 울림이 있습니다. “죽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삶이 선명해진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며 외면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삶을 더 깊이 바라보게 하는 거울’임을 깨닫게 됩니다. 장례지도사 유재철의 말처럼,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는 건 살아온 인생을 존중하는 일”이고,펫로스 상담사 조지훈의 조언처럼, “이별의 고통은 사랑의 크기만큼 깊지만, 그만큼 삶이 풍성해진다”는 사실은 읽는 내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이 책은 죽음을 ‘철학’이나 ‘두려움’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별의 순간을 이해할수록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 “삶은 유한하지만, 진심은 남는다.”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이지만, 이토록 따뜻하게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은 드뭅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삶의 방향과 의미를 잃었다면, 《죽음을 인터뷰하다》는 당신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당신은 오늘, 누구를 사랑하고 있나요?” 📚 삶의 끝을 응시하며 인생의 의미를 묻는 시간 《죽음을 인터뷰하다》 저자 박산호 | 쌤앤파커스 #조유나의톡톡 #책추천 #죽음을인터뷰하다 #삶의의미 #박산호 #쌤앤파커스 #인생책 #에세이 #죽음과삶 #조유나 #유나리치 #삶의태도 #인생수업 #리앤프리 #서평이벤트 #베스트셀러 #책추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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