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개정증보판을 내며
서문
노조는 조합원의 '지혜'와 '참여'로 자란다
장기호 한국노총 공공노련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건강한 조합원들과 함께 '노조'한다는 행복함
김성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듣고 현장을 읽으니, 할 일이 생겼다"
변정섭 한국노총 공공노련 한국관광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실력 앞에 정직한 노조, 국민에게 박수 받는 노조를 꿈꿉니다
맹종안 민주노총 건설노조 토목건축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
우리 삶에 이웃이 있다는 것, 이웃이 된다는 것
최윤미 재단법인 뚜벅이 상임이사
잰 걸음으로 만든 '노조'라는 존재의 이유
윤세홍 전국정보통신미디어노동조합 연맹 위원장
전환시대, 완성차 공장의 선순환을 고민한다
최종태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살아남는 것을 지금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강호 한국노총 식품노련 페르노리카 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 위원장
합리적이라는 말의 함정, 노동조합 간부다움의 중요성
김형선 한국노총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 위원장
뉴 노멀, 노동의 후퇴를 경계하라
김창훈 한국노총 IT사무서비스노련 LG유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
라이더유니온 2년, 배달노동자가 노조하기까지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현장을 장악해서 건설노동자의 현실을 바꿔나가는 중입니다"
이영철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위원장
노동조합 이름에 '사람'을 중심에 둔 이유
유준환 LG전자사람중심사무직노동조합 위원장 김해성·조진혁·최대성 부위원장
"함께 살고 웃기 위해서 노동자의 단결이 필요합니다"
정민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위원장
노동조합은 조합원에게 '주인됨'을 요구하는 존재
전호일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집행부의 조급함이 아닌 조합원 중심으로 생각해보자"
윤태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분회장
'앵무새 간부'가 자판기 노동조합을 만든다
임은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
현장과 괴리 극복할 '분권형 노동조합'
김용서 한국노총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집행부의 조급함이 아닌 조합원 중심으로 생각해보자"
강승욱 한국노총 화학노련 비아트리스노조 위원장
"삼성전자 사람들은 전문성을 많이 요구하더라고요"
진윤석 한국노총 금속노련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
단단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여정
안병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전 위원장
[본 문]
“소통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이 관심을 가지는 의제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조합원이 스스로 관심을 가진 주제일수록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결국 노조는 일터에서 조합원들의 현재 고민과 관심을 파악해 그것을 노조의 의제로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장기호 공공노련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위원장 인터뷰 중에서
“건강한 조합원들이 있으면 회사는 긴장합니다. 조합원들의 힘으로 노조가 강해졌으니까요. 한편으론 노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경계하게 됩니다. 건강한 노조,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났다는 말입니다.”
김성호 금속노련 포스코노조 위원장 인터뷰 중에서
“원망의 대상을 찾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면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고, 그것을 함께 해보자고 제안하고 방향을 가리키는 노조가 필요하다고 보는 거죠. 조합원의 하소연을 입으로만 전달하는 대변인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고 어떤 노력을 통해서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가자고 제시해야 한다는 거예요.”
맹종안 건설노조 토목건축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 인터뷰 중에서
“우리는 연대 투쟁하러 간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미향 언니가 해고된대. 빨리 가서 지원해 줘야지’라고 이야기했어요. 지역은 이런 구체성이에요. 막연하지 않고 관념적이지 않고, 분명한 실체가 있는. 그래서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기 수월하고, 무엇을 하더라도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최윤미 뚜벅이 재단 상임이사(전 금속노조 한국와이퍼 분회장) 인터뷰 중에서
“일대일 조합원 소통을 하면서, 어? 노조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는데, 이런 생각을 했죠. 조합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 노조 활동의 원천을 만나게 된 거죠. 아! 이런 부분에서 직원들이, 조합원들이 불편함을 많이 겪는구나, 유형화가 됐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정리가 됐어요. 그러면서 노조의 사업과 정책에 반영을 했고요.”
변정섭 공공노련 한국관광공사노조 위원장 인터뷰 중에서
“우리도 언제든 같은 처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돈’의 문제보다는 ‘노동자 연대’라는 큰 틀에서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어요. 왜냐면, ‘어려운 상황이니 도와주자’라는 ‘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1회성 이벤트에 그치기보다는 ‘철학과 가치’라는 연대에 공감시키는 게 참 어려웠거든요.”
윤세홍 전국정보통신미디어노조연맹 위원장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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