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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42334580 |
|---|---|
| 쪽수 | 29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양장 |
- 소설/에세이/시 > 시
AI추천 이유

“괜찮아, 조금씩 틀리는 것이 인생이란다.
실수도, 서툰 것도 너의 인생,
잘했다,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완벽하지 못한 삶을 응원하는
나태주 시인의 첫 번째 인생 수업
‘Love Yourself’
실수가 더욱 진실되고 아름다울 수 있다며, 작고 완벽하지 못한 존재에 대한 애정을 자신의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가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나태주의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의 첫 번째 타이틀로, 우리 시대 시가 필요한 이들에게 시를 전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로 완벽하지 못한 서툰 존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의 시들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애초의 기획의도는 아직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으나, 이 시가 아직 매일이 서툰,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느라 어제(과거)에 머물러 있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들이 모여 서툰 존재들을 위한 삶과 희망, 자기애에 관한 메시지와 인생의 찬란한 장면들이 담긴 아름다운 책이 되었다.
책의 커버를 벗기기 전에는 시인의 따뜻한 격려가 담긴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라는 책의 제목이자 메시지가, 커버를 벗기고 나면 그 안쪽에는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이니셜, Love Yourself라는 숨은 메시지가 드러난다. 따라서 이 책은 시인과 엮은이가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시 모음집이자, 여전히 서툴고 완벽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내면속 아이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인 셈이다.
‘그렇게 너무 많이/안 예뻐도 된다//그렇게 꼭 잘하려고만/하지 않아도 된다//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충분히 예쁘고//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 사랑스런 사람이란다//지금 그대로 너 자신을/아끼고 사랑해라/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너는 가득하고 좋은 사람이란다.’-「어린 벗에게」중에서
“당신이 찾아낸 삶의 방법과 꿈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해 주고 싶다.”
나태주 시인의 햇살 같은 문장을
빛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그림과 만난다.
시인은 무엇이든 자세히, 가까이 두고 오래 보아야 예쁘다고 말해왔다. 완벽해 보이는 것들도 가까이 오랜 시간 들여다보면 이내 흠이 보이고 부족한 면을 발견하고 만다. 그런 부족함과 서ㅤㅌㅜㄻ이 인생의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것이다.
호아킨 소로야의 그림도 그렇다. 가까이서 보면 붓터치도 거칠고 형태도 모호하게 느껴지지만 멀리서 보면 비로소 빛과 사람, 구도가 어우러지며 완벽한 인생의 한 장면으로 탄생한다. 호아킨 소로야가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처럼 가까이서 본 자신의 삶과 모습이 어설프고 부족하게 보여도, 멀리서 보면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방식으로 빛나고 있으니, 자신을 탓하거나 부족하게 여기지 말라는 위안의 문장들이 이 시집에는 가득하다.
‘아직도 나는 세상에서/너보다 더 예쁜 꽃을/본 일이 없단다.’ -「딸2」
‘지금이 네 인생에서/가장 좋은 때/그런데 너만 그걸 모르지/그럴 거야/정작 좋은 때는/그게 좋은 때인 줄/몰라서 좋은 때인 거야 (중략) 더 좋은 때를 바라지 말아라/이만큼 보기에도 더없이/네가 좋아 보인다.’-「좋은 때」중에서
또한, 남의 눈치를 보고 부정적인 감정에 골몰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 나아가라는 격려의 문장도 있다. 인생은 너무 짧기 때문에 마음을 줄만 한 것을 찾거든 ‘결코 망설이지 마라(「물오르는 나무 옆에서면」)’라고 격려하거나, 슬픔과 절망 또는 남을 미워하는 마음 같은 무가치한 것에는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지금 그대로 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라(「어린 벗에게」).’라며, ‘꽃은 칭찬해주지 않아도 저 혼자 아름답다(「저 혼자 아름답다」)’는 자기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때문에 우리가 매일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삶의 명제이자 실천 강령’은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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