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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8994257 |
|---|---|
| 쪽수 | 28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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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문을 열 용기, 결국 그 열쇠는 나에게 있었다!
두려움과 익숙함 사이, 나답게 사는 법을 찾는 이들을 위한 ‘언락(Unlock)’의 기록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어떤 길목마다 문 앞에 선다.
그 문은 새출발의 문일 수도, 낯선 도전의 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손잡이를 잡지 못한 채 망설이는 순간이 길어질 때가 있다. 『언락 스토리』는 바로 그 망설임을 넘어 문을 열어간 한 사람의 용기와 통찰을 기록한 이야기다.
저자는 1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40대에 들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안정된 자리를 내려놓고자 했을 때, 처음 마주한 것은 두려움이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는 대학시절 배낭여행을 작정할 때부터 그 두려움 대신 낯선 설렘을 선택했다. 손을 내밀어 문고리를 잡고 돌리는 순간,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었다.
누구에게나 그 앞에는 수많은 문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문을 여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문을 연다는 것은 단지 경로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닫혀 있던 나의 가능성을 여는 일이다. 이 책은 그 수많은 ‘언락(Unlock)’의 여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자기인식에서 시작되는 진짜 변화
『언락 스토리』는 단순한 회고담이 아니다. 코칭 전문가로서 타인의 성장을 돕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코칭적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공직자, 리더, 그리고 코치로 살아온 세 단계의 여정에서 그가 얻은 핵심은 ‘자기인식(Self-Awareness)’이다.
조직에서 맡은 일은 누구보다 잘 설명할 수 있었지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머리가 하얘졌다는 고백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의 OO, 어느 조직의 직책과 직급으로 규정되며 살아가지만, ‘나 자신’으로는 얼마나 살아가고 있을까? 저자는 바로 그 물음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가 강조하는 ‘언락의 시간’은 특별한 계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문이 닫혔음을 알아차리는 순간이다. 그 깨달음이 오면,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선다.
“두드리지 않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용기란 손잡이를 잡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이 문장들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경험으로 검증된 삶의 문법이다.
도전과 행동, 퍼스트 펭귄의 마음
저자는 스스로를 ‘도전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 정의한다. 대학 시절 여학생을 받지 않던 농구 동아리에 “나도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던 일, 남들보다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그의 도전은 언제나 ‘일단 해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자라서 안 된다”는 말은 오히려 그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얼음 위에서 망설이기보다 먼저 뛰어들었던 한 걸음이 수많은 가능성을 열었다. 이 장면은 사회적 제약과 익숙한 안전지대 속에서 ‘내 안의 첫 번째 펭귄’을 깨우는 메타포로 기능한다.
완벽히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다.
축적과 여백, 삶의 리듬을 회복하는 법
『언락 스토리』는 빠른 성취를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축적의 시간을 환기한다. 모든 전문성은 꾸준한 축적의 결실이며, 모든 편안함은 한때의 불편함을 인내한 대가라는 대목은 조급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표처럼 다가온다.
저자는 코칭의 언어로 ‘여백’의 가치를 설명한다. “내면의 여백은 자기경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은 일과 일상, 인간관계 사이에서 스스로를 재충전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또한 서두르지 않는 호흡과 공감하는 듯 정제된 문체는 독자에게 심리적 공간을 열어 마치 “나도 잠시 멈춰서 내 문을 들여다볼 수 있겠구나” 하는 여유를 허락한다.
나를 위한 도전에서, 타인을 위한 기여로, 그리고 함께 번영하기
후반부에서 저자는 ‘나를 위한 도전’에서 ‘타인을 위한 기여’로 방향을 튼다. 동작구 시니어 일자리 기업의 대표이사로 일하며 기여하는 삶의 의미를 배웠고, 이후에는 리더십 코치로서 함께 번영하는 삶을 꿈꾸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대통령의 코치가 되고 싶다’는 비전을 품는다. 이는 실제 대통령이 아니라, ‘리더를 코칭하는 리더’로서의 상징이다. 한 사람의 내면이 깨어나면, 그 영향은 조직과 사회로 확장된다는 믿음이 그 바탕에 있다. 이 비전은 『언락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이며 자기 성장의 끝은 결국 타인과의 연결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