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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30주년 기념 단편선

  • 김영하
  • 복복서가
  • 20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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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1114850
쪽수644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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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려한 서사, 단단한 플롯, 반전과 아이러니로 평단과 독자를 매혹해온 작가

김영하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단편 16편

김영하 3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책인 『김영하 30주년 기념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단편선』은 최근작인 「오직 두 사람」부터 등단작인 「거울에 대한 명상」까지 총 16편의 대표작을 발표 역순으로 편집해 실은 책이다. 644쪽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분량이지만, 김영하 특유의 작가적 기예가 번뜩이는 독특한 이야기들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김영하라는 서사적 액자에 담긴 한 편의 데카메론풍 옴니버스 소설처럼 읽힌다.

『단편선』은 필연적으로 김영하의 내적 전환을 품고 있다. 애초부터 그의 장점이었던 모두의 허를 찌르는 아이러니와 반전은 그대로 품은 채로 운명이라는 장난에 휘둘리는 인간에 대한 연민은 깊어졌다. 영상을 뒤로 돌리듯, 한 권의 책으로 한 작가가 지나온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다.

“인간의 삶에 어떤 설명을 할 수 없고 또한 불가역적인 지표들이 존재함을 암시해준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제26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오직 두 사람」부터 “소설이란 어중간한 답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향해 물음을 던지는 일이라는 생각을, 김영하의 작품을 읽으며 다시 갖게 되었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9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아이를 찾습니다」, “환상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소설로 평가받은 제3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옥수수와 나」, 제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인 「보물선」, 제44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당신의 나무」까지. 『단편선』에는 지난 삼십 년간 평단의 지지를 받아온 김영하의 수상작 역시 한데 모여 있다.

독자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으며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 원작 소설들도 수록되어 있다. 2000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방영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를 비롯하여 2014년 개봉한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와 2021년 JTBC에서 방영되어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한 〈아이를 찾습니다〉의 원작 소설 역시 『단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하의 소설이 이처럼 꾸준히, 오랫동안 다양한 형태로 읽혀온 비결은 무엇일까. 30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그간 25권의 책을 발표한 작가인 만큼 그 까닭을 한두 문장으로 명확하게 짚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이 대답을 대신할지도 모른다. 그의 작품을 따라 읽어온 오랜 독자들에게도, 새롭게 김영하의 작품세계로 입장하려는 독자들에게도 이번 『단편선』은 충실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 차]

오직 두 사람 7

아이를 찾습니다 51

옥수수와 나 107

악어 185

로봇 201

밀회 231

아이스크림 261

보물선 297

그림자를 판 사나이 359

이사 403

오빠가 돌아왔다 443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479

당신의 나무 509

흡혈귀 541

호출 577

거울에 대한 명상 607

 

작가의 말 자욱한 먼지 속에서 640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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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영하
( Young ha-Kim / 金英夏)

    김영하는 첨단의 감수성과 전복적 상상력으로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혀온 현대 소설가다. 1995년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한 이래 현재까지 단편과 장편, 산문 모두에서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의 작품은 예측을 불허하는 플롯,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달한 상상력, 그리고 현실의 부조리와 인간 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서늘한 통찰로 개인의 정체성과 실존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단편집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오직 두 사람』, 산문 『여행의 이유』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는 동시에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석권하였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작품이 번역·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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