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01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한 컵 ● 채수 | 채수로 만든 소면
02 기다림이 있어야 완성된다 ● 내 맘대로 무반죽 빵 | 무반죽 빵 이스트 버전 | 단감 스프레드
03 연두부로 만드는 비건 치즈 ● 연두부로 만드는 치즈 | 비건 치즈 파스타 | 비건 치즈 샐러드
04 기후 위기와 밥상 ● 비건 치킨 강정
05 서양식 육수 소스는 양배추로 만들면 딱! ● 비건 데미글라스 소스 | 두부 스크램블 덮밥
06 발효 음식은 준비가 되었을 때, 천천히, 자신의 속도로 ● 템페 | 발효 소스 4가지 | 템버거
07 채식의 든든함 ● 현미 누룽지와 누룽지탕 | 바사삭 발효 덮밥
08 고해성사하는 비건 수업 ● 망고 볶음밥 | 발효 코코넛 밀크 파스타와 된장을 넣은 파스타
09 정성은 넣고 탐욕을 빼면 사찰 음식이다
10 피시 소스가 비건이라니 까르르~ ● 꽃과 구운 애호박 | 비건 피시 소스 | 비건 피시 소스 파스타
11 열무김치에는 보리밥과 강된장이 짝꿍 ● 꽁보리밥 | 강된장 | 열무김치
12 재료가 간단하다고 그저 그런 요리가 아니다 ● 애호박 고명 | 애호박 고명 국수 | 애호박 고명 밥
13 겉바속촉 비건 스테이크 ● 비건 왕토란 스테이크 | 스테이크 소스
14 우리말로 ‘채식 멸치 파스타’ ● 병아리콩 템페 | 파스타 소스 | 비건 엔초비 파스타 | 블루치즈 파스타
15 꽃밥, 이름만큼 예쁘고 소박한 한 끼 ● 머위꽃 된장 | 봄동 꽃밥
16 비건의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치즈가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된다 ● 짠 무 | 짠 무 간장 피클 | 치즈 없는 치즈 듬뿍 파스타
17 스님의 지혜가 담긴 국 ● 늙은호박국 | 감기국
18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다
19 휘뚜루마뚜루 마파두부 ● 마파두부
20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 후루룩 뚝딱뚝딱 따뜻한 잔치국수 ● 잔치국수
21 생밤으로 한상차림 ● 밤밥 | 생밤 겉절이 | 꽈리고추 겉절이 | 생밤 오이무침
22 비지와 블루치즈는 닮았다 ● 콩비지찌개 | 비건 치즈 퐁듀 | 콩비지 블루치즈 파스타 | 블루치즈 스타일 소스
23 새와 다람쥐의 밥, 고라니와 멧돼지의 길
24 오이지 파스타 나가신다 ● 오이지 파스타
25 공양간 문을 두드리세요 음식을 심폐소생해 드립니다 ● 무장아찌 환생법
26 선조들의 여름 만두 규아상 ● 오이만두 규아상
27 수행과 음식이 맞닿다, 고수는 깊은 지혜 ● 고수 페스토 파스타 | 고수 된장찌개
28 돌미나리 예찬 ● 돌미나리 겉절이 | 돌미나리무채전
29 두 줌의 나물을 무치고 싶을 때 한 줌만 무치자
30 가지가지 요리에 쓰이는 가지와 흔하디 흔한 꽈리고추 ● 가지찜과 꽈리고추찜
31 네 가지 쌈밥 도시락 ● 네 가지 쌈밥 도시락
32 월화수목금금금, 휴일이 없는 그대에게 ● 비빔밥 | 물김치
33 다이어트에 딱! 곤약덮밥 ● 곤약으로 만드는 오징어덮밥
34 예뻐서 감탄하는 샐러드 ● 두부 치즈 | 두부 치즈 카프레제
35 스님, 봄동이 슬퍼요?
36 새들에게 나눔 받은 산초 열매로 만들기 ● 산초 장아찌
37 들깨로 만드는 제철 보양식 ● 생들깨탕 | 생들깨 수프 | 가지볶음 | 우엉조림 | 꽈리고추붂음
38 식재료의 중요성, 고구마순과 들깨는 무조건 맛있는 조합이다 ● 고구마순 생들깨 파스타
39 텃밭 단골손님 고라니 가족
40 냉면 뚝딱 만드는 채수 요리 에센스 ● 채수 요리 에센스 | 채수 양념장 | 물냉면 | 비빔냉면
41 생된장과 된장, 시간 속 다른 숙성의 순간 ● 생된장 미역냉국 | 우엉 & 봄나물 된장 크림 파스타
42 냉장고 털어서 만든 짜장면 ● 채소 듬뿍 유니짜장
43 오늘 아침 공양상의 주인공은 길에서 주운 꽃가지
44 스님들의 밥상이 궁금하다 ● 김치 콩나물 갱죽
45 귀한 다람쥐와 귀한 도토리 ● 도토리 칼국수 면 | 도토리 칼국수
46 속이 시원해지기를 원할 때는 냉국 시리즈 ● 맛간장 | 우무묵 오이냉국
47 생명을 해치지 않는 음식, 복을 짓는 음식 ● 채개장
48 귀한 충청도 음식 왁저지 ● 호박왁저지(호박자박이)
49 두부의 또 다른 얼굴 ● 얼린 두부 채소 덮밥
50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 잣국수 | 호박 비빔국수
51 나에게 주는 예쁜 선물 ● 채식 구절판 | 구절판에 어울리는 소스 3가지
52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만두 도둑
53 참으로 수고롭지만 ‘마음’을 담은 요리 ● 호박만두
54 주방 요정 선우
55 장 가르는 날, 꾀꼬리 된장이 사라지지 않기를 ● 생된장찌개
56 자두는 나보다 부지런한 곤충과 새들 몫이다
57 욕심을 덜어낸 담백한 한 그릇 ● 맛간장 | 버섯조림 | 버섯덮밥
58 강렬한 붉은색의 토마토 ‘냉심이’ ● 토마토 옹심이 | 토마토 국수
59 요리의 자태와 식감이 예술이다, 면 없는 파스타 ● 노각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60 개와 인간이 함께 먹는다 ① 완벽하게 안전한 만찬 ● 머핀
61 개와 인간이 함께 먹는다 ② 있었는데 없습니다 ● 토마토 스파게티
62 고등어가 없어도 맛있는 무조림 ● 매콤 무조림 | 간장 무조림
63 거미줄을 어떻게 할까? 뽈뽈뽈 이사 가다
* 일일 특강 ● 뿌리채소 스테이크 | 두부 스테이크 | 아주 쉬운 비건 소스 | 뿌리채소 | 솥밥 | 석박지 김치 | 찌개용 호박김치 | 바로 먹는 호박김치(겉절이)
[본 문]
★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선택하고 감사히 먹느냐다. 26p
★ 발효 음식은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발효 음식은 ‘느림의 미학’이다. 33p
★ 수강생들은 한결같이 요리 재료에 미안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송아지 눈망울이 생각나서 고기를 못 먹겠다는 사람, 목숨을 걸고 탈피하는 대게 영상을 보고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람…. 몰라서 등한시했고,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아서 동물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고해성사 같았다. 43p
★ 정성은 넣고 탐욕을 빼면 사찰 음식이다. 46p
★ 재료가 간단하다고 해서 그저 그런 맛이 아니다. 간단한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져 내는 소박함과 다정함이 있다. 57p
★ 치즈가 먹고 싶을 때 치즈를 먹어도 괜찮다. 먹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누르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에 맞게 과하지 않게 즐거운 비건을 시작하자. 74p
★ 음식도 곧 마음이기에,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짓고 먹는지가 곧 나를 만든다. 소박하게 살수록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마음을 다해 소박하게 한 그릇을 짓는 일이야말로 삶을 가장 단단하게 채우는 길이다. 81p
★ 사찰 요리는 나만을 위한 밥이 아니다.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한 밥이다. 그 밥은 생명을 해치지 않으며, 누군가를 생각하며 정성껏 조리되고, 자연에 감사하며 받아들이는 밥이다. 81p
★ 산에 사는 야생동물들은 시골에 지천으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 원추리를 딱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스승 아닌 것이 없다. 116p
★ 냉장고 속 재료들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활용하려는 마음은 내 삶을 아끼고 살피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아끼고 버리지 않으려는 그 마음은 탐욕을 비우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비의 시작일 것이다. 153p
★ 채식은 정해진 정답을 따르는 일이 아니라 각자의 삶 속에서 매일 조금씩 실천해 가는 과정이다 153p
★ 육개장에서 고기를 빼고 채소를 넣으면 채소로 만든 채菜(나물)개장이 된다. 고기가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게 되니, 몸에도 마음에도 부담이 없다.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이미 작은 생명을 살렸으니, 그 복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음식을 통해 스스로 복을 지어 가는 삶. 166p
★ 부처님은 “모든 존재는 폭력을 두려워하고, 모두가 죽음을 두려워한다. 모든 이는 생명을 사랑한다. 자신과 같다고 여겨 남을 해치지 말며 해치게 하지 말라.”고 《법구경》에서 말씀하셨다. 166p
★ 사찰 음식은 화려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재료가 어디서 왔는지, 그 재료를 어떻게 대했는지, 요리를 만든 사람의 정성과 마음 그리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이다. 사찰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마음이다. 182p
★ 채식은 건강하고 쉽고 맛있다 2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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