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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위한 디자인 - 일의 본질을 다시 설계하는 AI 시대의 생각 훈련
- 올리비아 리
- 한빛비즈
- 20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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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57848461 |
|---|---|
| 쪽수 | 22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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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자기계발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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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직업인을 위한-
견디는 직업인에 의한-
일하는 직업인의-재주 넘을 궁리
완벽하게 작성된 보고서를 마주했을 때, 그것을 만든 것이 사람이 아니라 ‘도구’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많은 직업인들이 무력감에 휩싸였다. ‘누군가’도 아닌 ‘무언가’가 내가 하는 일의 일부를 대체하고, 나머지조차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이미 일상이 되었다. 빠르게 자동화되는 기능들, 템플릿처럼 찍혀 나오는 회의와 문서, 더 적은 사람으로 더 많은 결과를 내는 시스템.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변화는 생각보다 빠르고 불안은 예상보다 가까이 왔다. 직업인의 불안은 이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서 “이 일이 계속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일을 위한 디자인》의 저자이자 대기업 말단 디자이너, 프리랜서, 경영자, 교육자로 27년간 한국 디자인 역사의 모든 부분에서 쉴 틈 없이 발 담군 올리비아 리는 무력감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로 바라본다. 결과가 아닌 흐름을 설계하고, 답보다 질문을 다듬으며, 재능과 도구를 극복하는 일을 궁리해온 그녀는 “열심히” 대신 “설계”를, “견디기” 대신 ‘성장하기’를 익힐 것을 권한다. 이를 통해 비로소 일은 다시 살아 있는 흐름이 되고, 우리는 다시 일의 밀도를 채울 수 있다.
AI 시대의 불안을 껴안고
성장의 밀도를 채우는 첫 번째 선언:
일의 본질을 다시 설계하라!
AI는 업무의 처리를 점점 더 잘하게 되지만, 그 일의 목적을 다시 묻고, 방향을 설계하고, 전체를 조율하는 감각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인간의 몫이다. 그리고 디자인은 단순히 예쁜 것을 만드는 것을 넘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구조를 설계하며, 기능과 감정, 논리와 공감을 동시에 설정하는 일이다. 엠넷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자가 아니라 팬덤의 행동을 설계하는 무대로, 잡코리아가 공고의 중개자가 아니라 인생의 다음 장면을 보여주는 길잡이로, 콴다가 지식 공급자가 아니라 포기 곡선을 줄이는 동반자로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일의 본질을 다시 설계하는 저자의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디자인은, 대부분의 일이 그렇듯, 보이는 것을 만들지만, 그 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온다. 당연하게 작동하는 것 속에 숨겨진 수만 번의 선택을 견디고,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해 그들이 머뭇거리지 않을 투명한 길을 만들기 위해 오늘을 갈아 넣는 일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누군가는 더 빨리 배우고, 더 적게 지치며, 더 멀리 간다.
저자는 강조한다. “기술보다 오래가고, 성과보다 깊이 남는 것은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다.” 덜 소모되며 살아남기 위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 그리고 덜 고생스럽게 일하기 위해 이어졌던 그녀의 궁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그저 그런 결말로 이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