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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9612570 |
|---|---|
| 쪽수 | 48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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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벽을 허무는 세계 읽기』는 어떤 상식을 뒤엎는 주제를 가져왔을까?
일상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진다. 이때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실을 파헤칠 것인가. 대부분은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그저 웃어넘기지만, 슬프게도 이러한 것들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상식선에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의 이면에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결국, 흔들리지 않고 정확하게 세상을 뚫어보기 위해선 상식의 선을 넘어 볼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상식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상식이란 단어에 숨어 생각하지 않고 짐작하며 넘어가는 것들이 많다. 많은 고민은 오히려 선택을 가로막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며 가볍게 넘기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하기 위해선 상식을 넘어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트럼프는 왜 자꾸 말을 바꾸고 중국은 대만을 자꾸 넘보는 이유가 뭘까?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지속하고, 이스라엘은 미국이 말려도 무리해서 중동에서 행패를 부릴까? 언뜻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분명 그들이 움직이는 것엔 이유가 있다. 다가올 2026년은 중요한 해다. 중국은 일본과 서로 이를 드러내고 기싸움을 하며, 중동과 아프리카도 혼란스러운 세계 정세 속 자신의 주권을 찾기 위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이 모든 요소들은 작은 톱니바퀴가 되어 하나씩 맞물려 돌아가는 순간, 세계의 큰 축을 옮기게 될 지도 모른다.
이 책은 2026년에 주목할 만한 22개국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재천 작가는 다양한 상상을 즐긴다. 오늘의 현재는 과거에 상상한 것들의 결과다. 다양한 시각에서 세계를 바라보며 다가올 미래를 상상한다. 이 책이 미래에 답이 될 것이라 믿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과 함께 생각의 방향을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독자 개개인이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상상력을 가지기 시작할 때, 그때에 각자만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세상을 바라보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책을 다 묶고 난 후, 우연히 튼 뉴스에서 이전과는 다른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벽을 허무는 힘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두고 나도 모르게, 발톱 자라듯 자라는 것이다. 이 책이 익숙한 상식의 벽을 허물고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출발점 위에 서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