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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ONISTS IN CHANGWON VOL.1
- 장규태, 이진영, 강보연, 김현주, 이호정, 이서진, 전기범, 이유진
- 좋은땅
- 202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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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38851350 |
|---|---|
| 쪽수 | 124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만화 > 웹툰/카툰
AI추천 이유
‘당신에게 창원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요?’
창원 곳곳에서 모인 우리는 매일 같이 학교에서 만나지만,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요. 이 책은 이제 막 창작의 두려움을 깨고 나온 학생들의 서툰 진심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가 걷던 거리, 매일 보던 풍경, 그리고 그 안에서 울고 웃었던 기억들. 학생들이 용기 내어 기록한 이 만화들이, 당신의 마음 한구석에 묵혀 둔 '어떤 추억'을 다시금 따뜻하게 데워 주기를 바랍니다.

‘로컬 콘텐츠의 미래, 교실에서 답을 찾다.’
‘기록되지 않은 도시는 기억되지 않는다.’ 지역 소멸을 걱정하는 시대에, 《CARTOONISTS IN CHANGWON》은 로컬 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지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창작을 하는 일이다. 이 책은 경남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라는 '내부자(Insider)'의 시선으로 창원을 해부한다. <루키의 창원 탐방>이나 <창원에서 피어난 앵무새들> 같은 작품들은 외부인의 관광객 시선이 아닌, 생활인의 감각으로 도시를 포착한다.
장르적 실험과 세대의 목소리 단순한 에세이 만화에 그치지 않고 호러<학교 미신>, 일상<피우미네! 창원 대소동>,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는 점은 이 앤솔러지의 백미다. 총 10편의 단편은 각기 다른 작화와 연출 방식을 통해 MZ세대(혹은 알파세대)가 세상을 어떻게 프레임 안에 가두고 해석하는지를 보여준다. 테크닉적으로는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함이 보이지만, 그 빈틈을 메우는 것은 기성 작가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솔직함과 과감한 연출이다. 엮은이 장규태를 필두로 8명 이상의 작가가 만들어낸 이 불협화음과 같은 다양성은 역설적으로 '창원'이라는 하나의 화음으로 귀결된다.
실패를 허락하는 교육의 결과물이더라도 그 안에 담긴 교육적 가치는 환산할 수 없다. 입시와 경쟁이 지배하는 교실에서 "실패해도 괜찮으니 너만의 이야기를 그려라."라고 독려한 교육 현장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12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얼마나 집요하게 파고들었는지를 방증한다. 미술 교육과 지역 문화 기록이라는 융복합적 시사를 남기고 탐독하며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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