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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지속가능금융이 바꾸는 자본시장의 규칙

  • 정아영
  • 부크크
  • 2025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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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12109484
쪽수594쪽
크기B5(188mm X 257mm, 사륙배판)
제품구성POD : 주문형 출판 (Publish on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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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공학 > 화학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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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어느 순간부터 금융의 언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투자 보고서에는 탄소배출량이 등장하고, 대출 심사에는 기후 시나리오가 반영되며, 채권 발행에는 녹색 라벨이 붙는다. ESG, 넷제로, 전환금융—불과 몇 년 전까지 낯설었던 단어들이 이제는 자본시장의 일상이 되었다.

이 변화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ISSB가 글로벌 공시 기준을 제시하고, EU는 Taxonomy와 CSRD로 지속가능성의 정의를 법제화했으며, 감독당국은 기후 리스크를 금융 리스크의 일부로 다루기 시작했다. 녹색채권 시장은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그린워싱에 대한 규제와 소송은 현실이 되었다. 자본시장의 규칙 자체가 다시 쓰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전체 지도를 그린다. 지속가능금융이 왜 지금 핵심 의제가 되었는지, 글로벌 규제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연계채권은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 은행과 보험사와 자산운용사는 무엇을 고민하는지, 그리고 그린워싱 논쟁과 정치적 역풍은 시장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풀어낸다.

복잡하게 얽힌 규제와 상품과 리스크의 관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명확하고 읽기 쉬운 문장으로 썼다. 지속가능금융이라는 거대한 퍼즐의 조각들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이 책이 그 그림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Part 1. 돈의 새 언어: 지속가능금융과 시장의 권력 지도
1장. 지속가능금융은 기존 금융과 무엇이 다른가
2장. 왜 지금 지속가능금융이 핵심 의제가 되었는가
3장. 금융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의 연결: 기후 리스크는 어떻게 시스템리스크가 되는가

Part 2. 규칙의 재편: 글로벌 공시와 규제 질서의 충돌
4장. 국제 공시체계의 지형: ISSB, SEC, EU CSRD의 구조적 차이
5장. EU Taxonomy, ICMA 원칙, 산업별 기술기준: 무엇이 기준을 결정하는가
6장. 지속가능성 평가의 핵심 프레임: ESG Rating, CTA, SPO의 구조와 한계
7장. ESG 데이터 인프라와 그린핀테크: 지속가능금융의 보이지 않는 엔진
8장. 공시·규범·평가가 금융계약을 바꾸는 방식

Part 3. 전환의 설계: 채권·대출·탄소시장의 금융 구조
9장. 녹색채권은 기존 채권과 무엇이 다른가
10장. Sustainability-Linked Bond/Loan은 어떻게 목표를 설계하고 성과를 측정하는가
11장.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은 무엇이며 왜 논란인가
12장. 임팩트 금융은 '영향'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13장. 탄소시장은 어떻게 작동하고 금융상품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Part 4. 무엇이 금융을 흔드는가: 리스크, 평판, 그리고 시장의 압력
14장. 은행은 지속가능금융을 어떻게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가
15장. 자산운용사는 어떤 기준으로 지속가능 종목을 선별하는가
16장. 보험사는 기후위험을 어떻게 자본·리스크에 반영하는가
17장. 발행기업은 지속가능금융을 왜 발행하고 무엇을 걱정하는가
18장. 기관투자자는 지속가능금융을 위험인가 기회인가로 보는가

Part 5. 신뢰의 붕괴: 그린워싱, 법적 책임, 데이터 실패
19장. 그린워싱은 어떻게 정의되고 어디서 적발되는가
20장. 지속가능금융의 법적 리스크: 공시, 판매, 소송의 현실
21장. 지속가능금융의 회계·데이터 오류는 어떻게 발생하며 어떻게 통제하는가
22장. 정치·정책 리스크: Anti-ESG 역풍은 금융시장에 어떤 충격을 주는가

Part 6. 다음 10년의 공식: 지속가능금융의 미래 질서와 전략
23장. 전 세계 지속가능금융은 어디로 가는가
24장. 다음 10년을 결정할 10대 메가트렌드
저자 소개
저자 : 정아영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시장, 채권시장, 신용평가 시장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의 정기 미팅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해왔다.

    영국에서 이슬람금융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석사 과정 중 국제금융기구 인턴십을 통해 인프라 프로젝트에 지속가능금융이 적용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윤리적 가치와 실물경제를 연결하려는 금융 흐름에 관심을 두고, 현재 환경금융 박사과정에서 녹색채권 발행과 SDG 정합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적들이 지속가능금융의 개념과 당위성 중심이었다면, 이 책은 글로벌 규제 체계, 금융상품 구조, 리스크 관리, 시장참여자의 실무적 고민을 다룬다. 정책 담당자, 금융기관 실무자, 기관투자자, 그리고 자본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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