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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승려 한시선-개정판(한국의 한시 40)

  • 기화, 지엄, 보우, 휴정, 일선, 유정, 태능, 해안, 수초, 도안, 추붕, 의순
  • 허경진
  • 평민사
  • 202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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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88971158982
쪽수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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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님들이 지은 시를 흔히 선시(禪詩)라고 하는데, 선시에는 불가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불심이 깊은 독자일수록 더 깊은 뜻을 읽어내고, 깊은 깨달음을 전수받는다. 도를 깊이 깨우친 스님일수록, 더욱 오묘한 선시를 지었다. 함축적인 말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시가 되었던 것이다. 일부러 시를 지으려고 하지 않아도, 그 말이나 가르침이 결국은 시의 형태로 많이 전해지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문집을 남긴 스님들은 수십 명이나 되었으므로, 그들의 시를 이 한 권의 책에서 다 소개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당대 사회에서 커다란 비중을 지녔던 스님들만 고르다 보니, 조선불교의 중흥에 앞장섰던 보우와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에 호국불교의 실천을 보여주었던 서산대사와 사명당, 그리고 그 문하의 제자들로 한정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교의적 의미보다는 사회적 의미를 지닌 시도 많이 고르게 되었으며, 사대부들과 주고받은 시들도 많이 싣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선시집(禪詩集)과는 다른 분위기의 시선이 된 셈이다.- 머리말 중에서

목차

[목 차]

[함허당(涵虛堂) 기화(己和)]

신륵사에 노닐며 나옹화상을 생각하다 _ 17 /

나옹화상의 시자 각우에게 야운(野雲)이라는 호를 주다 _ 18 /

희양산에 살면서 _ 19 / 관음사에서 울며 배웅하는 연화와 해신에게 _ 20 /

청헌자와 헤어지느라고 양계를 지나는 것도 깨닫지 못하다 _ 21 /

강가에서 _ 22 / 길을 가다가 _ 23 / 느낌이 있어 _ 24 /

스님을 다비에 부치면서 _ 25

[벽송당(碧松堂) 지엄(智嚴)]

법준 선자에게 _ 29 / 진일 선자에게 _ 30 / 학희 선자에게 _ 31 /

옥륜 선덕에게 _ 32 / 영지소사에게 _ 33

[허응당(虛應堂) 보우(普雨)]

진불암 _ 37 / 수미암에 올라 -숭장로에게 드리다 _ 38 /

꿈을 깨고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_ 39 / 상진(尙震)이 정승께 _ 40 /

선상인과 헤어지며 지어 보이다 _ 41 / 부상인에게 보이다 _ 42 /

창을 열고 봄을 즐기다 _ 43 / 보상인과 헤어지며 _ 44 /

우연히 읊다 _ 45 / 조계 정만종에게 _ 46 /

윤헌납이 보내온 시를 받들어 차운하다 _ 47 /

동지 정헌석의 시에 차운하다 _ 48 / 선교판사를 제수받고 봉은사에서 _ 49 /

선종판사의 직첩을 받고 _ 50 / 상운암에서 자며 _ 53 / 임종게 _ 54

[서산대사 휴정(休靜)]

남해에서 밤에 배를 대다 _ 57 / 숭의 선자가 찾아왔기에 _ 59 /

벗을 만나다 _ 60 / 망고대 _ 61 / 불일암 _ 62 / 가야동 _ 63 /

양봉래에게 _ 64 / 봄을 아쉬워하다 _ 65 / 죽마고우에게 _ 66 /

저택을 지나며 거문고소리를 듣다 _ 67 / 옛 전쟁터를 지나며 _ 68 /

봉성을 지나다가 낮닭이 우는 소리를 듣다 _ 69 / 옛시의 뜻 _ 70 /

죽은 중을 곡하다 _ 71 / 일선암 벽에 쓰다 _ 72 / 회포를 읊다 _ 73 /

그림자를 보고 느끼다 _ 74 / 세 가지 꿈 이야기 _ 75 / 화개동 _ 76 /

고향에 돌아오다 _ 77 / 각행대사 _ 78 /

임금님께서 보내주신 대나무 그림을 보고 _ 79 / 임종게 _ 80

[정관대사(靜觀大師) 일선(一禪)]

대둔사에서 _ 83 / 은선암에서 우연히 읊다 _ 84 /

눈멀고 귀먹은 노스님에게 지어주다 _ 85 / 임종게 _ 86 /

비 온 뒤 절간에서 짓다 _ 87 / 도파원으로 돌아가면서 헤어지다 _ 88 /

금강대에 다시 오르다 _ 89 / 보은태수에게 _ 90 / 임종게 _ 91 /

지선객에게 _ 92 / 관선자에게 _ 93 / 칠불암 _ 94 /

통도사에서 _ 9 / 길 가기 어려워라 _ 96

[사명당(四溟堂) 유정(惟政)]

송암에게 주다 _ 99 / 황해도로 돌아가는 욱산인을 배웅하다 _ 100 /

동화사 상방에서 밤 종소리를 듣다 _ 101 / 백련사 중에게 주다 _ 102 /

바다 건너 일본에 가면서 _ 103 / 호숫가 절에서 벗과 헤어지며 _ 104 /

응상선자에게 주다 _ 105 / 행각승에게 주다 _ 106 /

기축년에 횡액으로 역옥에 걸리다 _ 107 /

황해도로 돌아가는 욱산인을 배웅하다 _ 108 /

전라방어사 원장포에게 드리다 _ 109 / 함양을 지나면서 _ 110 /

북망산을 지나면서 _ 111 / 평양을 지나면서 _ 112 /

원장로에게 주다 _ 114 / 고향에 돌아오다 _ 115 /

임진년 시월에 승병을 거느리고 상원을 건너가다 _ 116 /

왜적의 진영에 다시 들어가다 _ 117 / 허균에게 _ 118 /

도중에서 찬사를 만나다 _ 119 / 강릉으로 잡혀서 내려오다 _ 120 /

영운장로에게 주다 _ 121 / 이빨이 아파서 _ 122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맏아들이 선학에 뜻이 있어 말을 재삼 부탁하므로 지어 보이다 _ 124 / 쓰시마 청학동에서 놀다 _ 125 /

히데요시가 사람 죽이기를 좋아했다기에 _ 126

[소요당(逍遙堂) 태능(太能)]

화답을 구하는 수일에게 _ 129 / 연곡사 향각에 쓰다 _ 131 /

영의정 박순이 부르는 운에 맞춰서 _ 132 / 한장로의 시에 차운하다 _ 133 /

능허자와 헤어지며 _ 134 / 산 속에서 회포를 읊다 _ 135 /

의현법사에게 주다 _ 136 / 가을밤에 우연히 읊다 _ 137 /

계우법사에게 보이다 _ 138 / 나의 죽음을 슬퍼하다 _ 139 /

제목없이 _ 140 / 제목없이 _ 141 / 임종게 _ 142

[중관대사(中觀大師) 해안(海眼)]

계곡 장유가 금산사 장육존상을 읊은 시에 차운하다 _ 145 /

금강산 미륵봉 향로암에서 청허대사를 뵙다 _ 146 /

《남화경》을 읽고 느낌을 쓰다 _ 147 / 무지한 행각승에게 주다 _ 148 /

서로 의심하지 말진저 _ 149 / 산에 사는 가을 흥취 _ 150 /

선을 말하는 사람을 비웃다 _ 151 / 용문산에서 한가롭게 머물며 _ 152

[편양당(鞭羊堂) 언기(彦機)]

산 속에서 우연히 읊다 _ 155 / 해욱선사에게 지어주다 _ 156 /

선객 안연경에게 보이다 _ 157 / 영사의 시에 차운하다 _ 158 /

동림의 시에 차운하다 _ 159 / 윤순찰사에게 화답하다 _ 160 /

우연히 절구 한 수를 읊다 _ 161 / 박장원의 시에 차운하다 _ 162 /

뜨락의 꽃 _ 163 / 신처사에게 보이다 _ 164

[취미대사(翠微大師) 수초(守初)]

산에 살다 _ 167 / 개인 봄날 _ 168 / 의호상인과 헤어지며 _ 169 /

지경상인을 보내면서 _ 170 / 임처사의 그윽한 집에서 짓다 _ 171 /

산 절에 노닐다 _ 172

[월저대사(月渚大師) 도안(道安)]

참의 권중경의 시에 차운하다 _ 175 / 성일의 죽음에 곡하다 _ 176 /

내 뜻을 말하다 _ 177 / 〈용호도〉를 보고 _ 178 /

묘향산에서 우연히 읊다 _ 179 / 집도 없이 곳곳이 산일세 _ 180

[설암선사(雪巖禪師) 추붕(秋鵬)]

초당에서 _ 183 / 한씨 선비를 찾아가다 _ 184 / 깊은 골짜기 _ 185 /

청계 이군수에게 화답하다 _ 186 / 그윽한 곳에 살다 _ 187 /

보영스님에게 주다 _ 188 / 민교리에게 주다 _ 189

기다려도 오지를 않다 _ 190

[초의선사(艸衣禪師) 의순(意恂)]

추사와 헤어지며 _ 193 / 용문사에 이르러 _ 195 / 오언절구 _ 196 /

정양도인 신태희의 시에 받들어 화답하다 _ 197

[부록]

조선시대 스님들의 한시와 선경(禪境)┃조기영 (강원대) _ 201

原詩題目 찾아보기 _ 210

저자 소개
저자 : 기화, 지엄, 보우, 휴정, 일선, 유정, 태능, 해안, 수초, 도안, 추붕, 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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