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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던진 사과 - 우주의 탄생부터 역학의 등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읽는 통합과학 이야기
- 이시영,서지원
- 캥거루북스
- 202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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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7897863 |
|---|---|
| 쪽수 | 25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자연/과학 > 과학일반
AI추천 이유

우주의 탄생부터 뉴턴 역학까지, 한 권으로 읽는 ‘통합 과학 이야기’
케임브리지 박사 두 저자가 들려주는 과학의 가장 긴 여정
■ 우주에서 원자까지, 그리고 인간 사유의 탄생까지 이어지는 대서사
이 책의 첫 장은 우주의 탄생,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폭발적으로 팽창한 우주는 가장 단순한 입자들을 만들어냈고, 시간이 흐르면서 수소와 헬륨이라는 최초의 원자들이 형성된다. 이러한 원자들은 별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을 통해 더 무거운 원소로 변해갔고, 별이 태어나고 죽는 과정을 반복하며 지금 우리를 이루는 다양한 원소들을 남겼다. 책은 이 장대한 여정을 중고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비유를 사용해 설명하며, 곳곳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와 간단한 삽화를 배치해 독자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주기율표와 원소들의 질서라는 다소 추상적인 영역도 친근하게 풀어낸다. 원소들이 각각 다른 성질을 지니지만 동시에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이유, 금속과 비금속이 어떻게 구분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결합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결합이 어떤 물질을 만들어내는지를 실제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더 전문적인 개념이나 역사적 배경이 필요한 부분은 Learn More로, 심화 내용은 Dive Deeper로 구성해 독자가 원하는 만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반도체·초전도체·신소재까지 연결되는 현대 과학의 흐름
책의 중반부는 원자의 전자 구조에서 출발해 전기전도, 반도체, 초전도체, 그래핀과 같은 소재까지 이어진다. 스마트폰·컴퓨터·인공지능 등 현대 문명을 가능하게 한 반도체 기술의 핵심 개념, 그리고 초전도체가 가진 놀라운 성질과 응용 가능성을 설명하면서 신소재’라 불리는 물질들이 어떤 연구의 역사 속에서 나타났는지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 과학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 뉴턴 역학으로 이어지는 사상의 흐름
책은 마지막 장에서 이 책은 독자를 다시 ‘사유의 출발점’으로 데려간다. 뉴턴의 역학이 그저 수식의 나열이 아니라, 영국 근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탄생한 과학적 사고 방식의 결정체였음을 역사적 서사와 함께 보여준다. 헨리 8세 시대의 종교와 권력의 변동, 사상적 자유의 확산, 인간이 자연을 두려움이 아닌 이성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변화가 어떻게 근대 과학을 가능하게 했는지, 그리고 뉴턴이 어떻게 이 흐름의 정점에서 현대과학의 기초를 세웠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단순히 F=ma라는 공식의 유래가 아니라, 한 시대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과학이 탄생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은 이 책의 중요한 주제이다.
■ 에필로그: 작은 푸른 점에서 바라본 과학의 의미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필로그에서는, 과학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려주지만 동시에 그 작은 존재가 어떻게 우주를 이해하려 노력해왔는지를 깊은 울림으로 전달한다. 가가린, 암스트롱이 우주에서 바라본 작은 푸른 점으로서의 지구, 그리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서부터 양자역학을 완성한 현대 과학자들까지 이어지는 지적 흐름은 우리 모두가 같은 질문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가장 근본적이고 아름다운 과학적 서사를 담고 있다.
“빅뱅이 던진 사과”라는 제목은 우주의 시작부터 뉴턴의 사과까지의 내용을 담고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려울 것 같지만, 과학에 관심있는 성인이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딱 적당하다. 과학고나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추천한다. 내용이 간단한 기초부터, 상당히 심도있는 내용까지 모두 한권에 포함되어있다. 우리 일상에게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것들 속에 빅뱅, 과학, 역학 등 정말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중간중간 대화가 있는 구성은, 흡사, 루소의 책 “에밀”의 대화식 교육 구성법과 비슷하다. 과학교육을 염두에 두고 쓴 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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