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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9086523 |
|---|---|
| 쪽수 | 284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교양사상
AI추천 이유

“이쪽에도 저쪽에도 마음 둘 수 없을 때,
생각에 무게추를 다는 기분으로 고전을 읽는다.”
★밀리의서재 랭킹 1위!
스스로 고전을 찾게 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고전을 꼭 읽을 필요는 없다. 유년 시절 어려워도 머릿속에 욱여넣은 이야기들, 굳이 다시 읽어야 할까 싶을 수도 있다. 그리고 어른이 되기까지 미처 못 읽은 고전들이 가끔 내게 채근을 해도 모른 척 넘겨도 괜찮다.
그런데 스스로 고전을 찾게 되는 순간은 분명 온다. 삶의 모퉁이에 서서 돌아보고도 싶고 내다보고도 싶을 때, 시간을 이겨낸 생각을 필요로 할 때, 그때도 옳았는데 지금도 옳은 무언가를 구하게 될 때 말이다.
《오래된 세계의 농담》은 바로 이렇게 삶의 모퉁이를 돌 때 다시 다가오는 고전들을 살펴보며, 내가 알면서도 보지 않은 것과 보면서도 알지 못한 것들은 무엇인지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다.
마음 흔들릴 때 생각에 무게추를 달아주는 오래된 이야기들
그동안 수많은 책들 사이를 거닐며 많은 독자들에게 여러 다양한 책 여행을 추천해 온 이다혜 작가가 이번엔 조금 특별한 그리고 조금 새로운 시선으로 고전들을 엄선했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매일’이라는 물방울을 떨어뜨려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돌덩이를 다스려보려 한 사람들을 보는 일이, 오늘의 나를 조금 더 잘 살게 한다. 정답이 없음을 알면서도 정답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그때도 지금도 변함없는 이야기들, 삶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가치를 찾고, 농담처럼 살아낸 이야기들은 힘이 있다. 이다혜 작가는 최대한 그런 책들을 엄선하며 함께 공감하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안내한다.
고전을 내 삶에 좀더 가까이, 오래 들이는 법
1부는 마음의 감기를 앓을 때 흰죽 같은 책들을, 2부는 한 해 한 해 나이 들며 다시 한번 겪는 성장통에 도움되는 책들을, 3부는 삶의 여러 다양한 색깔들이 어떻게 짙어가는지 들여다보게 되는 책들을, 4부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좀 더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책들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생각하는 문학들만 소개하고 있지 않다. 자기계발서부터 만화까지 ‘고전’처럼 오래 그리고 자주 기억해야 할 책들을 함께 소개하며, 일상에서 좀더 가깝게 들여다보면 좋을 이야기들을 공유한다.
그리고 한 권의 책을 소개할 때마다 말미에 ‘함께하면 좋은 것들’의 세계로 연결한다. 그것은 음악이 될 수도 있고 영화가 될 수도 있고 또 가만가만히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산책이 될 수도 있다. 따라 하다 보면 고전을 이해하는 폭이 한층 확장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물론 책을 읽다가 혹은 다 읽고 나서 ‘그럼에도 고전은 시도하기 어렵다’ 하는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이다혜 작가는 그런 독자들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부록으로 실린 ‘고전이 아직 어려운 분들을 위한 몇 가지 비법’의 내용들은 이다혜 작가가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쌓아온 고전 읽기 노하우로, 그동안 갖고 있던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 줄 힌트들이 가득하다.
고전을 읽으며 조금씩 발견하는 ‘나 자신의 달라짐’
이다혜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싫어했거나 이해하지 못했던 고전을 시간이 지나 다시 읽거나, 좋아해서 다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 고전을 다시 읽으면서 발견하는 것은 작품의 ‘새로운’ 부분과 나 자신의 ‘달라짐’이다.”
사실 고전을 몰랐던 어제와 알게 된 내일이 한번에 달라지진 않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하루하루 작은 변화의 실마리들을 찾아가다 보면 어제와 다른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내 일상엔 어떤 고전이 마음의 울림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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