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 ISBN | ISBN-13 : 9791173352225 |
|---|---|
| 쪽수 | 260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사회학
AI추천 이유
질병을 고치는 기술인 줄 알았는데, 삶을 지키는 정치였다
‘수직적 개입’의 한계를 넘어 ‘수평적 연대’로 나아가는 국제보건의 이정표
우리는 흔히 의학의 발전이 곧 인류 건강의 증진이라고 믿는다. 백신이 개발되고, 항생제가 보급되며, 첨단 진단 기기가 도입되면 질병은 사라질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인도주의의 눈으로 바라본 국제보건』은 이러한 ‘생의학적 환원론’이 어떻게 건강 불평등을 은폐하고 심화시켰는지 냉철하게 지적한다. 질병의 원인을 개인의 신체 내부나 병원체로만 한정할 때, 빈곤, 노동 환경, 주거 문제와 같은 사회적 요인들은 시야 밖으로 밀려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국제보건의 역사가 ‘효율성’과 ‘형평성’ 사이의 끊임없는 투쟁이었음을 보여준다. 특정 질병 퇴치에 자원을 집중하는 ‘수직적 접근’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외부 지원이 끊기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한계를 드러냈다. 반면, 지역사회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수평적 접근’은 더디지만 견고한 변화를 만들어낸다. 저자들은 이 두 가지 흐름 속에서, 보건의료가 단순한 시혜나 기술 적용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사회적 실천이어야 함을 역설한다.
특히 베트남의 고엽제 피해 지역, 탄자니아의 열악한 분만실, 페루 아마존의 수상 가옥촌에서 길어 올린 현장의 기록은 이 책의 메시지에 깊은 울림을 더한다. 전문가의 지시가 아닌 주민의 참여가 어떻게 방치된 장애 아동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했는지, 병원 담장을 넘어선 감염 관리가 어떻게 신생아의 생명을 지켰는지 보여주는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금, 국제개발협력이나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우리 사회의 건강 불평등 문제에 의문을 품은 독자라면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이 책은 당신이 가진 ‘건강’에 대한 정의를 송두리째 뒤흔들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보건의료는 치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이며,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글로벌 보건의료 NGO 메디피스는 매년 ‘메디피스 총서’를 통해 현장의 치열한 고민과 연구 성과를 한국 사회에 공유해 왔다. 이 책은 그 혁신 활동의 일환이자, 바람직한 NGO의 역할이 무엇인지 묻는 묵직한 화두다.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는 세계시민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연대’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게 될 것이다.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안내 열기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