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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인세대 - 경제적 여유와 압도적 인구수로 문화의 주 소비자가 된 세대
- 이시한
- 알에이치코리아
- 2026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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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25569826 |
|---|---|
| 쪽수 | 29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비즈니스
AI추천 이유

영 시니어, 액티브 시니어, 신중년 대신 ‘메인세대’로
기존의 ‘중년’이라는 개념부터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 시작이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건 2030 청년들이라는 사실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다. 이는 변하지 않는 명제이므로 트렌드를 조망하는 사람은 젊은 세대에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트렌드를 승인하는 결정권자, 즉 4060의 존재를 간과하기 쉽다. 신간 《요즘 메인세대》는 바로 이들에 주목한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끄는 ‘메인’으로서 4060을 ‘메인세대’로 규정하고 이들의 특성을 파악하도록 안내한다. 4060은 단군 이래 가장 부유한 세대이며, 압도적인 인구 비중을 차지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조직의 결정권자이자 문화의 주 소비층인 집단이다. 대한민국의 자산과 권력이 이들에게 집중된 것이다. 그러므로 MZ가 젊은 감각으로 힙한 문화를 만들어도 경제력과 실행력이 뒷받침되는 메인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문화의 생명은 금세 끝나기 마련이다. 우리가 메인세대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메인세대를 이해할 때 기존의 ‘중년’이라는 개념으로 그들을 이해하려고 들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시대가 바뀐 것처럼 특정 나이대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도 과거와 상당히 달라졌다. 지금의 4060은 나를 희생해서라도 집단을 번영시키고자 하던 그들의 선배와 다르게 개인의 자유도 중시한다. 더 이상 국가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나의 욕구를 억누르고 일에 매진하지 않는다.
이들은 4060이라는 나이에는 응당 ‘어른스러워야 한다’라는 인식을 탈피한 첫 번째 세대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봄으로써 스스로의 취향을 파악했기에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을 둔다. 경제력도 충분하기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수집하고, 어릴 적에 선망했던 나이키 에어 조던을 신는다. 수십 년의 경제활동으로 상당한 자본을 축적한 덕분에 내면에 자리한 소비 욕구를 그저 욕구로만 남기지 않고 현실로 끌어올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메인세대》는 4060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간주하고, 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비즈니스를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들이 숨어 있는 ‘진짜’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메인세대의 성향에 맞춰서 비즈니스를 하거나, 정책을 만들거나, 고객을 확보하거나, 자본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즉 향후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할지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시한 교수는 대한민국에 챗 GPT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부터 타고난 혜안으로 그 가능성을 파악하고, 국내 최초로 챗 GPT 관련 전망서를 출간한 바 있다. 그의 분석력은 삼성, 롯데, SK,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을 비롯해, 국회, 육군, 재정경제부 등에서 먼저 알아보고 강연을 요청하는 수준이다. 그만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호평을 받는 지식 큐레이터다. 이 책에서도 특유의 통찰력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4060의 본질, 그들이 대한민국의 ‘메인’이라는 관점을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문화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메인세대
이들은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에 돈을 쓰는가?
한편, 이 책은 우리가 지금껏 가지고 있던 4060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바꿔 버린다. 그들은 ‘고급스럽고’, ‘어른스러운’ 문화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편견에 대한 반박이다. 그들의 기본적인 지향점이 젊은 문화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메인세대는 청소년기에 《슬램덩크》에 열광하던 감수성 그대로 마블 영화를 좋아하고, 나이키 조던 운동화를 신는다. MZ가 ‘분좋카’라고 표현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 커피 맛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힙한 감성의 카페를 선호한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채워 주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까지 짚어 준다. 예컨대 카페를 개업할 때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필승 조건일까? 《요즘 메인세대》는 이러한 의문에 해답을 준다. 정답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부가적인 요소’까지 더해야 한다는 것. 감각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2030으로 인해 활기로 가득해진 공간에 끌린 4060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도록 만들려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유기농 빵처럼 메인세대가 좋아할 만한 것이 반드시 더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메인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그들은 흔쾌히 지갑을 연다는 걸 명확하게 언급한다.
즉 메인세대의 욕구를 파악하면 대한민국에서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가늠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심코 40대 이상이라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편견을 품고, 그들을 타깃층에서 제외한다. 하지만 메인세대는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이 없고, 취향에 맞으면 아무리 비싼 가격이라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가장 손이 큰 잠재적 고객이라 점을 분명히 한다.
메인세대의 특성을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K-비즈니스의 ‘진짜 고객’인 메인세대에 대한 심층 분석
한편, 이 책에서는 이미 메인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나선 업계들을 언급하며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것이 무엇인지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메인세대가 보유한 자산을 포착하고 발 빠르게 이들을 공략한 보험, 금융 업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표적인 예시다. 물론 이들이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저자는 그 원인을 4060에 ‘영 시니어’, ‘액티브 시니어’라는 꼬리표를 붙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상품이나 서비스명에 굳이 ‘영’을 붙인다는 건 타깃이 ‘사실은 젊지 않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들을 이전과 완전히 다른 세대, 즉 ‘메인세대’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네이밍할 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이름은 특정 개념에 대한 인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일본이 치매를 ‘인지증’으로 바꿔 부르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반감을 줄이고, 진단을 꺼리는 심리를 완화한 사례에서 네이밍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기존의 명칭은 4060의 특징을 담아내지 못했다. 4060의 지갑은 기성세대 특유의 풍요로움이 돋보이지만, 사실 그들의 내면은 2030에 가깝다. 그래서 ‘젊음’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중년’ 이미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동안처럼 보이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피부과 시술에 큰돈을 쓰고, 정서적으로도 젊은 감각을 느끼기 위해 트렌디한 장소를 찾아다닌다.
《요즘 메인세대》는 이처럼 다각도의 사례 분석을 통해 메인세대의 본질을 완전히 파고든다. 가장 중요한 통찰은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메인세대가 ‘트렌디함’을 쫓으면서도 자신들만의 가치를 명확하게 추구한다는 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그라데이션’ 즉, 이중성으로 규정한다. 수직적 문화와 수평적 문화를 모두 겪었기에 머리로는 ‘수평적’ 문화를 추구해도,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대접’받고 싶은 성향 등을 짚어 내는 것이다. 나아가 이런 특성을 기본으로 트렌디함을 추구하되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라는 감동을 선사하는 ‘환대’가 더해지면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의 주 소비자층으로 대두된 4060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인 동시에 향후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실체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즉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보여 준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대표 저자로서 매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조망하는 김난도 교수 역시 “이 책은 향후 어떤 트렌드가 주목받을지, 어떤 비즈니스가 부상할지 궁금한 독자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필독서”라며 강력히 추천한 바 있다. 《요즘 메인세대》를 통해 지금까지 놓치고 있던 거대한 흐름, 대한민국 트렌드의 ‘메인’이 될 세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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