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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OOO(지리산 땡땡땡) - 땡땡땡한 세계를 상상하는 땡땡땡들의 이야기 생명의 편에 서는 사람들의 살림 돌봄 운동 연대
- 지리산인 편집부
- 니은기역
- 202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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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3365052 |
|---|---|
| 쪽수 | 224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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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저항이 되고 변혁이 될까.
-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기후위기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
- 지역 기록을 넘어, 우리가 앞으로 어디에 기대어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단단한 질문이 담겨 있다.
“지리산은 배경이 아니다. 말하고, 기억하고, 함께 살아간다.”
지리산이 말할 수 있다면, 어떻게 말할까? 마고신처럼, 시인처럼, 지구용사처럼, 온갖 빛깔 생명처럼 말할 지리산을 상상하며 지리산의 목소리를 짐작할 수 있는 글이 1장에 있다.
이 책은 지리산을 ‘자연’이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로 불러낸다. 시인처럼 말하는 산, 재난을 기억하는 산,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산.
“기후재난 이후의 삶, 지리산에서 먼저 시작되다”
2장에는 지리산 자락에서 덜 자본주의스러운 대안 문화를 만드는 이들의 사례를 몇 가지 꼽아 담았다. 3장에는 지난 산청 수해와 산사태로 재난을 맞은 이들이 이미 와 버린 재난을 드러내고, 기후재난 이주 시대에 공동체가 걸어갈 방향을 찾아 담았다.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닌, 산의 연대기”
지리산 자락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니기에, 4장에는 복주머니란, 따오기, 멧돼지, 여울마자, 지하수의 마음을 짐작할 만한 글들을 넣었다. 다양한 생명의 마음을 짐작하며, 인간 중심의 서사를 넘어서는 새로운 지역 기록이자 생태적 에세이다.
“2025를 돌아본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이 모든 이야기가 엮일 수 있게 든든하게 우릴 지켜 주는 지리산, 우리의 큰 산 지리산에서 벌어진 2025년 일들을 갈무리했다. 지리산 자락에서 벌어진 2025년의 이야기들은 기후재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묻는다.
** 편집자 코멘트
제작 과정에서 빠진 네 쪽(122~125)은 당신을 위한 공간이 되었어요. 빈 종이에 당신의 상상력을 채워 주세요. 당신의 땡땡땡을 넣어 주세요. 불완전한 책이라서, 빈 종이가 생겨서, 땡땡땡이 생겨서, 어쩌면 이 책의 이야기와 더 어울리는 모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빠진 부분은 낱장에 인쇄해 끼워 넣었습니다. 너그럽게 받아 주세요.
내지 종이는,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종이를 썼습니다. 사탕수수 종이를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