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1,0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85588490 |
|---|---|
| 쪽수 | 18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정치/사회 > 정치학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밥 잘 차려주는 엄마보다 지금의 엄마가 훨씬 좋아.“
딸의 한마디에 삶이 바뀐 한 여성의 이야기. 국회 보좌관으로 안양의 현안을 해결해온 최경순 저자가, 워킹맘의 죄책감과 딸들과의 갈등·화해, 그리고 지역사회를 향한 헌신의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24년 방치된 폐건물 철거, 58년 닫힌 산책로 개방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뛴 기록과 함께, 딸들에게 배운 경청과 소통이 어떻게 '세상 가장 다정한 정치'로 이어졌는지를 고해성사처럼 담아낸 에세이다.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정치인의 책은 많다. 자서전도, 비전서도, 공약집도 넘쳐난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다. 『정치하는 엄마의 고해성사』는 정치를 말하기 전에 먼저 '엄마'라는 이름 앞에 무릎 꿇고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것이 이 책의 첫 번째 용기다.
최경순 저자는 국회 보좌관으로 정책의 최전선을 누빈 현장 전문가다. 24년간 방치된 안양역 앞 폐건물 철거, 58년 동안 닫혀 있던 서울대 수목원 산책로 개방, 박달스마트밸리 사업과 안양시청 이전 추진까지. 이력만 보면 강단 있는 정책 전문가의 성공기를 기대할 법하다. 그런데 이 책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거울 앞에 선 엄마의 이야기다.
앞만 보고 달리던 '알파걸' 엄마는 어느 날 딸이라는 거울 앞에서 비로소 멈춰 선다. 치열한 국회 생활보다 딸들과의 대화가 더 큰 가르침이었다고 고백하는 대목에서, 독자는 화려한 이력 뒤에 숨겨진 한 워킹맘의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밥을 차려주지 못해 미안해하던 엄마에게 딸이 건넨 한마디 - "밥 잘 차려주는 엄마보다 지금의 엄마가 훨씬 좋아" - 는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이자, 저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전환점이다.
이 책의 힘은 '경청'이라는 단어에 있다. 저자는 두 딸을 '가장 매서운 비판자'로 부른다. 엄마의 권위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딸들의 비판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바꿔간 과정이 곳곳에 녹아 있다. 가정에서의 경청이 정치에서의 경청으로, 딸에 대한 사랑이 시민에 대한 헌신으로 확장되는 구조는 이 책만의 설득력이다. 권위는 내려놓고 책임은 더 크게 짊어지는 '성숙한 정치'라는 저자의 정의가 거창한 정치 철학보다 가슴에 와닿는 이유다.
『정치하는 엄마의 고해성사』는 고백이면서 동시에 선언이다. 나는 부족한 엄마였노라는 고백, 그러나 그 부족함을 딛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선언. 이 책을 읽는 독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고해성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부족했던 자신을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다정한 변화가 시작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