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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마법(노는날 그림책 36)

  • 다비드 칼리
  • 양혜경
  • 노는날
  • 2026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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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94722243
쪽수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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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날, 아이는 방 창문에서 할아버지의 망원경으로 바깥을 바라보다가, 초록 코트를 입은 신사가 아파트 대문을 나서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신사는 주머니에서 작고 동그란, 마치 조약돌 같은 것을 꺼내 땅의 움푹 파인 구멍에 툭 떨어뜨리고는 재빨리 사라지지요.

그날 밤 ‘초록의 마법’이 시작됩니다.

목차

[본 문]

초록 코트를 입은 신사가 조용히 나타납니다.

그리고 씨앗 하나를 떨어뜨립니다.

 

다음 날 아침,

주차장이 있던 자리에서 나무 한 그루가 자라납니다.

그리고 도시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자

도시 곳곳에 나무들이 자라납니다.

누군가는 불편해하고 누군가는 설레기 시작합니다.

 

 

이 마법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가 조용히 이어 온 선택이었죠.

그리고 그 선택은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초록은 언제나 마법처럼 다가옵니다. 계절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라고 또 자라나죠.

누군가 초록을 없애지 않는다면 초록은 마법을 부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

 

초록의 마법을 믿나요?

그렇다면 함께 초록을 시작해 보아요!

 

1. 초록 코스 신사가 남긴 작은 씨앗

어느 날, 아이는 방 창문에서 밖을 보다가 초록 코트를 입은 신사가 작은 조약돌 같은 것을 땅에 떨어뜨리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날 밤 마법이 시작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주차장이었던 자리, 초록 코트 신사가 조약돌을 떨어뜨린 자리에 나무 한 그루가 자라나고, 도시는 초록으로 흔들리기 시작하지요.

어른들은 “나무는 멋있지만 쓸모가 없고, 주차장은 멋이 없지만 쓸모 있다.”는 말을 하며 나무를 베기 시작합니다. 시장님도 몰래 나무를 심는 건 불법이라며 화를 내지요.

하지만 도시에는 점점 초록이 채워집니다. 나무 하나를 자르면 그 자리에 또 다른 나무들이 자라납니다. 도시는 귤나무, 너도밤나무, 자작나무, 보리수나무, 유칼립투스까지 이름만 들어도 향이 느껴지는 나무들로 점점 가득 차요. 초록은 멈추지 않습니다.

 

2.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초록

이야기의 아름다움은 ‘마법이 있다’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마법이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의 조용한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사실 초록 코트를 입고 씨앗을 떨어뜨린 사람은 아이와 가장 가까운 누군가였죠.

아이는 아는 걸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씨앗을 챙겨 초록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갑니다. 아이는 초록을 구경하는 사람에서 초록을 심는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초록은 언제나 마법처럼 다가옵니다. 계절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라고 또 자라나죠. 누군가 초록을 없애지 않는다면 초록은 마법을 부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초록을 믿는다면 그 자리에서 초록을 시작해 보라고요.

 

3. 2025 베니스 정원 재단 (Venice Gardens Foundation Natura.) 청소년 독자 문학상 수상작

《초록의 마법》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며 환경을 존중하도록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 베니스 정원 재단(Venice Gardens Foundation Natura.) 청소년 독자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자연의 생명력이 어우러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행복하고 자각적인 삶에 자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다비드 칼리는 신비롭고 재미있으면서도 성찰을 이끄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마음속에 변화의 씨앗을 심는다. 이레네 페나치의 그림은 삭막한 도시의 메마름과, 자연이 다시 주인공이 될 때 피어나는 환희와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_심사위원단의 평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저자 : 다비드 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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