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 ISBN | ISBN-13 : 9788935679195 |
|---|---|
| 쪽수 | 28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반양장 |
- 인문/역사 > 동양철학
AI추천 이유
위로는 마음을 잠시 달랠 수 있지만
원칙은 삶을 오래 버티게 한다
맹자가 살았던 시대도 오늘날처럼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했다. 2,300년 전에도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은 약자를 괴롭혔으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사람의 마음은 원래 선하다. 그런데 마음은 늘 흔들린다. 맹자는 인간 본성이 선한데도 흔들리는 이유를 외부 영향 때문이라고 보았다.
뜻하지 않은 우환에 흔들리고, 솟아난 분노에 흔들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어 흔들리고, 그런 자신이 미워서 흔들린다. 이 흔들리는 마음을 해결하려고 맹자가 찾은 답은 마음에 있었다. 맹자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 즉 부동심(不動心)을 말한다. 저자 장현근은 이런 부동심이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원칙의 체득’임을 역설한다. 『맹자와 함께 마음공부』는 이런 일상의 원칙 스물두 가지를 골라 풀어낸 책이다.
■작은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
하루를 망치는 건 대개 큰 사건보다 사소한 다툼이다. 단체대화방에서의 한마디, 가족 모임의 빈정거림, 온라인에서 스쳐 지나간 말 한 줄에도 감정은 쉽게 움직인다. 맹자는 중요한 일과 소모적인 일을 구별하라고 말한다. 집안의 큰일이라면 체통을 버리고서라도 나서야 하지만, 동네의 자잘한 다툼에 일일이 끼어드는 것은 선비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갈등에 다 반응한다고 해서 분별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쉽게 소모되는 사람이 되기 쉽다. 작은 세상사에 휘말리지 않고 내 뜻과 중심을 지키는 편이 낫다. 맹자가 말한 지혜는 모든 일에 나서는 데 있지 않고, 나서야 할 일과 물러설 일을 가리는 데 있다.
■닫힌 문 앞에 오래 서 있지 않는다
대화를 망치는 건 의견 차이보다 태도다.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중간에 끊는다. 질문 없이 단정만 한다. 비웃거나 아예 딴소리를 시작한다. 이럴 때 사람은 두 가지로 무너진다. 하나는 내 말을 듣게 만들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쾌함을 삼킨 채 수긍하는 것이다. 둘 다 결과는 비슷하다. 돌아서서 자책한다. “내가 왜 그 말을 했지?” “내가 왜 아무 말도 못 했지?”
맹자는 예의가 없고 경청이 없으면 떠나라고 말한다. 내 마음이 상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대화의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닫은 문을 두드리는 일은 대화가 아니라 충돌이다. 물러남은 패배가 아니라 내 마음을 지키는 선택이다. 맹자가 말한 예와 공경은 끝까지 매달리라는 뜻이 아니라,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자리에서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말라는 뜻에 가깝다.
■예의에도 때와 형편이 있다
예의는 남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러나 때로는 예법이 사람을 숨 막히게 한다. 그래서 맹자는 형편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권도(權度)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원칙은 버리지 않지만,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더 급한지 먼저 살피라는 뜻이다. 급선무(急先務)라는 단어는 맹자가 처음 사용했는데, 예법과 상황 가운데 중요한 것을 우선하는 융통성을 말한다.
예는 결국 상식의 문제다. 그리고 상식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시대가 달라졌는데도 오래된 예법을 그대로 들이대거나 행동을 세세하게 규제하려고 드는 태도는 즐겁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다. 맹자의 가르침은 오래된 규칙을 끝까지 붙들라는 뜻이 아니다. 그 자리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급한지 살필 줄 알라는 뜻이다.
■위로보다 오래가는 것
『맹자와 함께 마음공부』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 관계와 갈등, 분노와 불안 앞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의 가치는 마음을 선하게 가지라는 막연한 권유에 머물지 않는 데 있다. 맹자의 말은 삶이 흐트러질 때 다시 중심을 잡게 하는 기준이 된다. 판단이 흐려질 때 돌아갈 마음이 있고, 감정이 앞설 때 붙들 원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은 조금 덜 흔들린다. 위로가 잠시 마음을 달랜다면, 원칙은 삶을 오래 버티게 한다.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안내 열기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