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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9624931 |
|---|---|
| 쪽수 | 31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예술 > 예술일반
AI추천 이유

“기술이 모든 것을 생성할 때, 오직 인간만이 가치를 확정짓는다!”
AI+자본주의 시대, 영감을 자산으로 바꾸는 가치 설계의 모든 것
법전 뒤에서 예술하는 법학자가 찾은 ‘카피라이트’적 사고법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내는 시대에 ‘창작’을 이야기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예술하는 법학자’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연덕 교수가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지식재산권법의 권위자이자, 9회의 개인전을 연 화가이며, 뮤지컬 무대와 영화 현장을 누비는 공연예술가인 저자는 법학자의 정교한 논리와 예술가의 뜨거운 현장감을 결합해 AI 시대 창작자의 생존 전략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저자 정연덕 교수는 지식재산권법과 저작권의 권위자인 한편, 단편영화에 출연하고, 발레와 뮤지컬 공연예술가이면서, 개인 전시회를 아홉 차례나 연 화가이고, 싱글 앨범을 낸 음악가이자, 소설집을 낸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게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맞다. 한마디로 21세기형 ‘폴리매스(polymath)’.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공학과 법학을 전공한 정 교수는 기술과 과학, 법학의 영역부터 그림, 음악, 문학과 글쓰기, 그리고 발레,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의 영역까지 다양한 창작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과학자이자 예술가다. 르네상스 시대를 주름잡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연상시키는 그의 활동 무대는 무궁하며, 그는 창작의 고통과 유희를 그 누구보다 즐기며 지속하고자 하는 인간이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복제하고 생성하는 AI 시대, 창작의 가치와 경제 생태계에 대한 지략가로서도 적임자다.
“모든 것이 복제되고 무한대로 생성되는 시대에
인간의 창작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갖는가?”
위기의 창작자들에게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
0.1초 만에 결괏값을 내놓는 AI의 등장은 창작의 문턱을 허물었지만, 동시에 창작자들에게 깊은 무력감을 안겼다. 내 화풍과 문체가 데이터의 조각으로 흩어지고 무한히 복제되는 환경에서 ‘인간의 창작’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저자는 이 실존적 물음의 답을 ‘결과’가 아닌 ‘과정’과 ‘책임’에서 찾는다.
AI는 수조 개의 데이터를 조합해 ‘생성’할 수는 있지만, 그 결과물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결과에 ‘책임’을 지지는 못한다. 수백 개의 멜로디 중 사람의 가슴에 남을 단 하나를 고르는 안목, 시대의 결핍을 읽어내어 창작의 방향을 설정하는 행위는 오직 인간의 경험과 기억 속에서만 탄생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선언한다. 이제 창작자는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기술자’를 넘어, 가치와 의미를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최종 편집자’이자 ‘감정의 해석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돈을 사랑한 예술가가 되어야만 생존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속에서 창작자가 살아남는 법, 창작을 지속시키는 힘,
영감을 자산으로 만드는 무기로 ‘저작권’을 재해석하다
많은 창작자가 저작권을 ‘하지 마라’라는 금지 명령이나 규제로 오해한다. 그러나 저자는 저작권을 창작의 장벽이 아닌, 창작자가 보호의 확신을 얻고 마음껏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균형의 미학’으로 정의한다. 1710년 영국 앤 여왕법부터 19세기 자동차 산업 발전을 30년이나 후퇴시켰던 ‘적기조례’의 교훈까지 훑으며, 법이 기술보다 늦게 움직일지라도 결국 창작자의 영토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는 확신을 준다.
특히 이 책은 ‘아이디어와 표현의 이분법’을 실전에서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제시한다. ‘무엇을 말하는가(아이디어)’는 인류 공통의 것이지만, 이를 ‘어떻게 나답게 풀어냈는가(표현)’는 오롯이 창작자의 몫이다. 저자는 이 경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영감을 독점적 자산으로 설계하는 구체적인 안목을 길러준다. OSMU(원소스 멀티유즈)와 IP 아키텍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하나의 영감을 천 개의 숲으로 확장하는 비즈니스적 통찰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서명(signature)’하는 인간만이 창작 주권을 가진다!
디즈니, 넷플릭스… 글로벌 IP 제국에서 창작자가 살아남는 법
화가가 작품에 서명을 하는 순간은 단순히 붓을 내려놓는 마무리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인격을 작품 속에 박제하는 행위이자, ‘이것은 내가 빚어낸 세계다’라는 존재의 흔적을 남기는 선언이다. 책임지지 않는 AI와 달리,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결과물을 확정짓는 인간의 ‘서명’이야말로 AI 시대에 창작자가 주권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저자는 리믹스의 미학을 통해 타인의 조각으로 새 세계를 짓는 법을 논하면서도, 그 과정에 담겨야 할 ‘창작자의 진정성’과 ‘윤리적 책임’을 강조한다. 창작 구조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다하는 일이 아니라, 독자/관객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고 창작자로서의 자존감을 지켜내는 길이기 때문이다.
삶으로 증명하는 ‘창작 본능’의 힘, 실패조차 연료가 되는 여정
창작하는 법학자가 바치는 ‘창작 주권 선언’
공학도 출신 법학자가 법전 뒤에서 춤을 추고, 넷플릭스 오디션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도 끊임없이 창작에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의 다채로운 ‘폴리매스’적 행보는 그 자체로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된다. 실패를 해석하고 의미를 축적하며 변화하는 과정은 AI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영토다.
효율의 잣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몰입의 기쁨과 성취감, 그리고 마침내 완성했을 때 찾아오는 형언할 수 없는 전율은 우리를 다시 텅 빈 화면 앞으로 되돌려 보낸다. 이 책은 기술이 당신의 도구가 될지언정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당신의 이름임을 증명한다. 위기의 창작자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법률 가이드를 넘어, 다시 빈 화면 앞에 설 수 있는 용기와 당신의 영감을 강력한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적 확신을 선사할 것이다.
웹소설 작가부터 콘텐츠 기획자, 영화 투자자까지
무형자산을 다루는 모든 창작자들을 위한 필독서
이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AI 소용돌이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이 책의 목표는 외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창작자들을 향한 단순한 위로가 아니다. 창작자가 시대의 흐름 앞에 흔들릴 때 다시 붙잡을 수 있는 이유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부록으로 수록된 ‘AI 시대 창작자를 위한 카피라이트 Q&A’는 지브리 화풍 도용 문제부터 아이들 사진의 SNS 공개 리스크까지, 창작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법적 고민에 대해 법학자 정연덕만의 날카로운 해법을 담고 있다. AI와 춤을 추듯 유연하게 협력하면서도 창작자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는 지혜를 담은 「창작 본능」은 당신의 창작 영토를 지켜줄 가장 확실한 안전벨트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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