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 ISBN | ISBN-13 : 9791138854542 |
|---|---|
| 쪽수 | 127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시
AI추천 이유
“시가 이렇게 조용히 다가와도 되는 걸까.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오래 따뜻해진다.”
이원종 시집 『순두부찌개』는 ‘크게 말하지 않는 힘’을 보여 주는 시집이다. 오늘날 많은 말들이 빠르고 강하게 소비되는 시대 속에서, 그의 시는 정반대의 방향을 택한다. 속도를 늦추고, 문장을 덜어내고, 감정을 절제한다. 그러나 그 절제 속에는 오히려 더 뜨거운 온도가 깃들어 있다. 평이한 일상어의 조합만으로도 우리의 심층을 깊이 건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시집은 조용히 증명한다.
이원종의 시는 개인적 체험에서 출발하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가족, 시간, 상실, 다짐, 삶의 무게 같은 주제들이 담백한 문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스며 나온다. 그는 독자를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언어를 진실하게 펼쳐 놓는다. 그리고 그 진실함이야말로 이 시집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자질이다. 독자는 시인의 체험을 읽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시간을 떠올리게 된다. 시가 개인의 고백을 넘어 보편의 정서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특히 이 시집은 ‘놀라게 하지 않는 놀라움’을 지닌다. 자극적인 표현 없이도 문장 하나가 깊은 여운을 남기고, 과장 없는 고백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만든다. 때로는 절절함이 조용히 스며들어 독자의 마음을 붙든다. 우리는 그 앞에서 속수무책이 된다. 왜냐하면 그 언어가 계산된 장치가 아니라, 삶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순두부찌개』는 화려함 대신 본원적인 담백함을 선택한 시집이다. 그것은 오랜 시간 시가 지녀 온 설렘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 시가 무엇인지, 왜 우리는 여전히 시를 읽는지에 대한 하나의 답처럼 다가온다. 요란하지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시, 읽을수록 더 깊어지는 시. 이 책은 오늘의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울림을 남긴다. 그리고 그 울림은, 따뜻한 한 그릇의 음식처럼 오래도록 마음을 데운다.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안내 열기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