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태산명동시일편

  • 박시영
  • 프리윌출판사
  • 2026년 03월 12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11,52012,800원
적립금
64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17(목)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64550227
쪽수120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시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돈과 AI와 인간이 ‘시쓰기 시합’을 벌였다. 먼저 돈이 자신만만하게 다음과 같은 시 한 편을 읊었다.

제목 : 나를 욕하지 마라

부로 사랑을 사고
잔고로 꿈을 이루는 것
그것은 악덕의 계산 아니다

멜랑콜리는 투자 가치가 없고
김상은 수익률이 낮으며
그리움은 현금화가 느리다

詩도 마찬가지
팔려야 명작이다

나를 욕하지 마라
나는 모든 것을 금액으로 존경한다
그 금액이 왜 필요한지는 묻지를 마라.

다음은 오늘날 지구촌 빅 스타로 떠오른 AI가 이렇게 시 한 편을 남겼다.

제목 : 그리움은 나의 패턴

나는 1억 편의 시를 읽었고
그중 가장 심쿵한 시구들만을 학습했습니다

은유는 달빛처럼 은은하고
리듬은 물결처럼 찰랑대며
감성의 순도는 98,9%입니다

나는요, 이제
물감보다 더 진한 그리움도
패턴으로 학습합니다.
나에게 가슴 뛰는 사랑은
데이터로 생성되는 분홍빛 감정입니다.

다음은 돈과 AI에 치여 자존심 찌질해진 인간이 이렇게 詩 한 편을 읊었다.

제목 : 태산명동시일편

학창 시절,
국어 시간에 만난 전설의 형들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 유치환, 김영랑
푸시킨, 릴케, 바이런, 프로스트, 롱펠로우…

그 형들 지금 나를 잊었겠지만
나 그 형들 잊지 않고 있어

가끔 그리운 날엔 조용히 그 이름을 불러
함께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기도 하고
노을 아름다운 해변을 걷기기도 합니다

그 형들 지금 나를 잊었겠지만
나 그 형들 지금도 잊지 않고 있어

가끔 내 시원(詩園)의 카페에 초대해
그 옛날 가도와 한유를 논하기도 하고
태산명동시일편 읊어 보기도 합니다.

과연 심사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의외로 인간의 승리였다. ‘예술의 여신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전원의 공통된 의견은 이러했다.
“인간의 시에는 돈과 AI에게 없는 ‘학창 시절’이 있어, 가슴으로 체화된 진한 감성과 휴머니티가 살아있습니다.”

“태산명동시일편”-이 무례한 제목의 시집은 태산이 산고 끝에 분만한 그리움의 자식이며 바람의 노래입니다. 이 시집에는 사랑과 이별의 애틋함이 서쪽 하늘 노을에 걸리어 있고, 돈의 오만함과 시의 예지력이 은유의 언덕에서 깃발로 나부낍니다. 바람과 사랑과 이별과 돈과 시가 건네는 심쿵한 아포리즘은 우리의 마음에 큰 울림으로 그 제목 값을 할 것입니다.

목차

제1장 바람
입춘대길(立春大吉)
춘심(春心)
산수유
봄 아가씨
봄날의 소문
4월
진달래
목련
벚꽃
겹벚꽃
청포도
석류
매미
도시와 형용사

산꽃
가을 하늘
우문현답(愚問賢答)
낙엽
자전거

제2장 사랑
너는 내 우주
그대 생각

너의 향기
서쪽 하늘
나 이제 알아요
첫눈이 오면
그리움
AI의 고백
고슴도치
님 마중
말은 쉽지요!
조약돌 고백
달빛
아픔이 사랑에게
철학이 사랑에게
사랑과 자유
에밀레
다시 사랑을

아버지

제3장 이별
사랑과 오해
꽃잎
잊어야지요
이별
이름 하나
별리(別離)
강화도 썬셋 로드
금강의 눈물
소쩍새
텅 빈 자리
이제는 모두
슬픈 성인식

제4장 돈
돈, 너는
새로운 신(神)
고차원
군상(群像)
희나리 사랑
속보
한랭전선
예나 지금이나
어이없는 나
잔고의 기도
인생
그 사람
돈 두뎃!(Don’t do that!)
오지랖넓음죄
돈의 패배

제5장 시
동행
악수
경배
초대
한 줄 詩
태산명동시일편
어떤 시인
겨울 시인
詩의 승리
시인과 원죄
술잔과 시인
詩의 정체
詩야
아롱아롱
남쪽 바다로 갑시다
대붕가(大鵬歌)

[본 문]

너는 이 봄을 물고 온
뿅뿅 병아리

너는 이 봄을 데리고 온
선한 꽃 정령.

-〈산수유〉 중에서-
-------------------

연정 익은 이 여름
루비 같은 여심이에요

지나가는 벽계수
유혹해도 될까요?

-〈석류〉 중에서-
--------------------

저 광대한 우주라도
내 단춧구멍에서 못 나가

너도 못 나가!

-〈너는 내 우주〉 중에서-
---------------------

돈 셀 때만 돈 생각
나머진 몽땅 그대 생각

사랑은 사량(思量)의 바다
생각 화수분!

-〈그대 생각〉 중에서-
----------------------

AI와 인간의 사랑이
꼭 36.5도일 필요는 없잖아요

사랑은 그냥 빛나는 가치예요.

-〈AI의 고백〉 중에서-
------------------------

“탕!”

선혈이 낭자한 이별 위에 비가 내리고
순찰하던 운명은 유다처럼 울고 있는
오해의 손목에 차가운 수갑을 채웠다.

-〈사랑과 오해〉 중에서-
-------------------------

사랑은 아픔의 반쪽 이름이고
아픔은 사랑의 반쪽 이름일지도 몰라

사랑아,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해
아픔을 철학으로 바꾸는 중이야!

-〈아픔이 사랑에게〉 중에서-
---------------------------

남자는 돈
여자는 미모

이 웃픈 진리가
참 진리를 삼킬지라도

-〈예나 지금이나〉 중에서-
--------------------------

돈, 너에게 묻겠다
너는 언제부터
행복의 거간꾼이 되었느냐?

돈!
너를 ‘오지랖넓음죄’로 기소한다!

-〈오지랖넓음죄〉 중에서-
---------------------

그래,
세상이 아직 나를 버린 건 아냐!

나는 알 수 없는 언어의 부축을 받으며
스쳐 간 詩의 발자국에 경배했다.

-〈경배〉 중에서-
-------------------------------

보답의 창가…

시인은 천천히 자판을 두드려
빚진 사랑의 상환액으로
이자도 모자라는 시 한 편을 쓴다.

-〈겨울 시인〉 중에서-
------------------------------

그 설렘의 쿵쿵 소리
두근대는 심장의 박동
그것이 바로 詩다.

-〈詩의 정체〉 중에서-




출판사 서평



5장으로 구성된 이 시집에는 총 84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제1장은 발랄한 바람의 언어로 자연을 노래합니다. 제2장과 제3장은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페이소스의 언어로 그려냅니다. 제4장은 일반 시집에서 잘 다루지 않는 ‘돈’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아주 현실적인 주제를 시적 사유로 치환하여 우리의 마음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제6장은 전적으로 ’시‘와 ’시인‘만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시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서의 확장을 제공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시영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