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난청 한의학 - 소리재활훈련과 한의학적 관점으로 본 감각신경성 난청 이명의 모든 것
- NES 한국지부
- 솔트앤씨드
- 2026년 03월 24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 ISBN | ISBN-13 : 9791188947157 |
|---|---|
| 쪽수 | 292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건강
AI추천 이유

“난청의 80%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감각신경성 난청은 다발적 증상이 동반되는 기능성 질환이다”
60대 초반의 성호(가명) 씨는 심신의 긴장도가 높았다. 몸과 마음이 모두 몹시 지쳐 있고 감정적으로 우울, 불안, 근심이 가득했다. 양쪽 귀에 심한 이명을 앓은 지 1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데, 청력검사 결과는 양쪽 모두 경도난청이었다. 이명은 난청의 전조 증상이 되기도 하는데, 난청과 이명이 비례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청력손실이 가볍다고 해서 이명이 약할 것이라는 예상은 대부분 틀리다. 성호 씨는 이명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자살까지 시도했을 정도였다. 그는 10년 넘게 수많은 이비인후과에 다니면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았다. 방법이 없다는 곳도 있었다. 어느 치과에서는 턱관절 치료를 하면 낫는다고 해서 수백만원의 치료비를 마련하고 있던 중 지인 소개로 한의원에 내원한 것이라고 했다.
난청과 이명은 만성질환이다. 이명을 방치하면 청력손실로 인해 난청이 되기 쉽고, 치료가 어렵다. 즉, 누구나 100% 치료될 수 있는 것은 아니란 뜻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고도난청, 심도난청이 아닌 이상은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달리 청력을 다시 회복할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만 난청은 인체의 안팎에서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공을 들여 그 복합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특히 난청의 80%에 해당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라면 기질적 질병을 다루는 서양의학의 치료 체계만으로는 방법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런데 성호 씨는 7개월간 침과 약침, 추나, 뇌파훈련, TSC 소리재활훈련 등으로 치료받아 이명은 깨끗하게 사라졌고 오른쪽의 경도난청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새로 나온 책『난청 한의학』에서 이와 같은 임상 사례들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NES(The International Neurootological & Equilibriometric Society)는 독일에서 시작됐고 지금은 아시아권까지 확장되어 세계 각국의 의사, 한의사, 청각전문가,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난청・이명・어지럼증 분야에서 학술 교류를 하고 있는 곳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사카타 히데아키 NES 이사장과 한의사이자 이내풍 대표인 황재옥 NES 부이사장이 25년 넘게 학술 교류를 해온 결과, NES 한국지부는 자연스럽게 결성되었고 이 책의 집필로 이어졌다.
“난청은 청각세포가 죽은 게 아니라 지쳐 쓰러진 것이다”
0.2mm 단위로 분할해 아픈 유모세포만 타깃팅하는 TSC 소리재활훈련
NES의 한의사들은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라는 기술에 주목했다. 음향인지학자인 곽상엽 박사가 개발하고 미국 스탠퍼드 의대에서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된 기술이다. 67밴드(최대 134밴드)의 주파수 해상도로 난청을 유발하는 내이의 청각세포(유모세포)를 찾아내는 진단 기술과, 최대 20채널까지 양쪽 귀에서 음향신호를 대뇌로 전달해 난청과 이명을 치료하는 기술. 이 두 가지가 TSC 기술의 핵심이다. 이 기술팀에서 유모세포의 움직임을 찍은 영상이 있다. 빌 헤일리의 로큰롤 음악을 틀어주자 리듬에 맞춰서 유모세포가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이다. 노년층 환자들도 이 영상을 보면 “내 귀에 이런 세포가 있냐”며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정도로 흥미롭다.
난청은 흔히 ‘청각세포가 죽은 것’이라고 이해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 ‘난청은 청각세포가 지쳐 쓰러져 있는 상태’라고 하는 것이 맞다. 드러누워 안 움직이는 세포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영양도 주고 좋은 자극으로 물리치료도 해줘야 한다”는 것이 『난청 한의학』의 핵심 주장이다.
간혹 환자 중에는 본인에게 경도난청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청력검사 결과를 듣고 나서야 이를 알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들리는데 왜 나보고 난청이라고 하냐”며 화를 내는 분들도 있다. 경도난청은 청력역치(threshold) 26~40데시벨 수준으로, 작은 소리가 안 들리거나 소음 환경에서 들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어 자칫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치기 쉽다. 그리고 여기엔 ‘난청’의 의미에 대한 오해가 있다. 완전히 또는 거의 안 들리는 청각장애(聾, deaf)와 달리, 난청은 부분적으로 특정 주파수에 정도의 차이가 있는 청력저하가 있는 상태(hearing loss)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는 20~20,000헤르츠이며, 난청을 치료하려면 환자가 못 듣고 있는 주파수 범위를 찾아서 타깃팅 치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소리치료에서 이명차폐요법은 이명을 덮을 만큼의 큰 음량으로 백색소음을 듣는 것이었는데, 이는 청력손실의 위험을 감수한 임시방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TSC 소리재활훈련은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인 청력역치를 적용한다는 것, 그리고 쓰러져 있는 청각세포 구간을 찾아내서 그 세포에만 적용되는 맞춤음원으로 소리훈련을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돌발성 난청이나 이명 때문에 대학병원으로 가서 청력검사를 했더니 “정상인데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답답해하는 환자들이 꽤 많이 있다. 67밴드(또는 134밴드)라는 TSC의 정밀성은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이 된다. 대부분의 병원들에서는 6밴드 청력검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보청기를 맞추고 피팅(fitting)을 하는 데에 적용하는 검사도 18밴드 정도다. 인간의 가청 주파수 범위를 6개 또는 18개로 나눠서 검사하는 것과 67개로 나눠서 검사하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다. 6밴드 청력검사에서 ‘정상’의 의미는 난청 구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으로 골라낸 6개 주파수 구간에서 이상을 찾지 못했다고 이해해야 한다.
“한의학은 심신의학이며 육체와 마음을 동시에 살핀다”
전신 질환 관점에서 청각뇌와 오장육부를 회복시키는 입체적 치료
2010~2012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국민건강영양평가조사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경도난청이 20.5%, 중도난청 이상이 9.2%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심도난청으로 악화되기 전에 경도・중도난청 수준에서 보청기 없이 회복세로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의원의 임상 현장에서는 보청기를 안 껴도 될 정도로 청력이 회복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하는 것이다. 보청기를 끼지 않고도 난청에서 회복되는 치료법은 젊은 사람일수록 더욱 간절할 것이다. “젊은 나이에 보청기를 끼고 있으면 남들이 저를 청각장애인으로 알 거 아녜요. 이상하게 쳐다볼 거란 말이죠.” 대개는 이런 반응을 보인다.
청력손실은 일상 환경에서도 대인관계에서도 심각하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안 들리는 건 아닌데 말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도 생긴다. 예를 들어 ‘빨래’와 ‘빨대’, ‘발레’와 ‘벌레’, ‘얼른’과 ‘너는’을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청각 과민으로 지하철 소리가 견딜 수 없이 크게 들려서 택시를 타거나 가족이 데리러 와야만 집에 갈 수 있는 환자도 있다.
그런데 난청이 생겼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중병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자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장기간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할 각오를 해야 한다. 한의학적 도구와 뇌파훈련까지 동원하는 임상 현장에서 난청은 경도인지장애보다 고치기가 어렵다. 치료가 쉬운 것부터 어려운 순서로 나열하면 경도인지장애, 난청, 치매 순이다.
난청은 다양한 병인에서 비롯된 복합적 질병이다. 그 다양한 병인을 분석하는 도구로 이 책의 공저자들은 디지털 맥진기를 가지고 맥파, 맥동을 검사한다. 예를 들어 신경 과민으로 인한 이명이라면 수치를 가지고 단순히 정상,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예민한지, 얼마나 지쳐 있는지, 얼마나 막혀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성호 씨의 경우, 맥진검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생각이 멈추지 않고 사소한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잠자리에 들면 이명 소리가 커지고 불안, 초조, 억울함, 분노가 오랜 기간 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의학 관점에서 보면, 간은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장은 정신적 안정을 조절하고, 신장은 귀와 뇌의 근본 에너지를 저장한다. 성호 씨는 단순히 ‘기분’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가 계속 흥분 상태인 것이 문제였다. 오장육부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어긋나 뇌는 쉬지 못하고 귀는 침묵하지 못한 것이다.
사카타 히데아키 NES 이사장은 이에 대해 “치료자의 관점이 아니라 불편을 직접 경험하는 환자의 관점에서 질병을 바라볼 때, 난청 치료는 단일 접근이 아닌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프리카에는 90미터 떨어진 사람과도 보통의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는 부족이 있다고 한다. 옆에 앉아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도 되묻게 되는 현대 도시의 환경과는 다르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은 기본적으로 진동이 전달되기 어려운 공간이다. 정상 청력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경도난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이 책의 제언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안내 열기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