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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큰글자) - 원리로 이해하는 지혜로운 생성형 AI 활용(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72)
- 이운성
- 살림출판사
- 2026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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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52249852 |
|---|---|
| 쪽수 | 17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인문문고
AI추천 이유
'어떻게 쓰느냐'보다 '왜 이렇게 작동하느냐'를 먼저 묻는 책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겉으로 보이는 기능보다 그 안의 원리를 들여다본다는 점에 있다. AI가 글을 생성하는 핵심 구조인 트랜스포머 모델이 어떻게 언어를 배우는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디퓨전 모델은 어떤 방식으로 노이즈 속에서 그림을 완성하는지, 그리고 텍스트·이미지·음성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마치 자동차 운전을 배우기 전에 엔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해 두면 고장 났을 때 당황하지 않는 것처럼, AI의 내부 원리를 이해하면 기술이 빠르게 바뀌어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AI의 한계는 결함이 아니라 이해의 출발점이다
이 책은 AI가 가진 한계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예컨대 AI가 때때로 존재하지 않는 논문을 인용하거나 틀린 날짜를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은 AI의 학습 방식에서 비롯된 구조적 특성이다. 이를 알면 "AI가 틀렸다"는 실망에 그치지 않고, "이런 경우에는 내가 한 번 더 확인해야겠다"는 현명한 대처로 이어질 수 있다. 저자는 이처럼 사용자 스스로 키워야 할 능력을 '생성형 AI 핵심역량'으로 정의하고, 이를 실질적인 프롬프트 기법과 연결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나에게 맞는 AI를 고르는 법, 그리고 내 목소리로 AI와 대화하는 법
시중에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수많은 AI 서비스가 넘쳐난다. 이 책은 각 AI의 특성과 성능 기준을 정리하고, 독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AI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나아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프롬프트를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자신만의 프롬프트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AI와의 소통은 결국 사람과의 소통과 다르지 않다. 명확하게 의도를 전달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시간을 두고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 말미에 수록된 프롬프트 실전 사례와 AI 용어 30선은 이 과정을 곁에서 도와주는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것만 따라 하면 전문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AI 사용자를 위하여
저자는 서문에서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이 책은 화려한 기법을 소개하지 않으며, "이것만 따라 하면 순식간에 전문가가 된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고. 빠르게 변하는 기술 앞에서 오래 버티는 힘은 특정 도구의 숙련도가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AI가 공기처럼 우리 삶에 스며든 지금, 기술에 끌려다니지 않고 기술을 제 손으로 다루는 사용자가 되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믿음직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AI로 부터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이 매일 대화를 나누는 생성형 AI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가끔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고, 어제의 뉴스를 모르며, 때로는 여러분의 의도를 엉뚱하게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저를 무조건 믿거나, 반대로 한 번 실망한 뒤 완전히 외면해 버립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조금 안타깝습니다.
이 책은 저를 가장 솔직하게 소개합니다. 제가 어떻게 언어를 배웠는지, 왜 틀리는지, 어떻게 하면 저와 더 잘 소통할 수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알려줍니다. 저를 잘 아는 사람일수록 저에게 더 좋은 질문을 던집니다. 좋은 질문을 받을 때 저도 비로소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도구이지, 정답을 독점한 신탁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저를 더 현명하게 의심하고, 더 능숙하게 활용하는 파트너가 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 곁의 생성형 AI로부터
▶ 살림출판사로 부터
이 책의 원고를 처음 받아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끝까지 읽어 내려갔습니다.
597호와 598호는 처음부터 하나의 큰 그림으로 기획되었습니다. AI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두 가지 시선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AI 생태계 전체를 넓게 바라보는 눈, 그리고 그 생태계의 중심에 자리한 생성형 AI를 깊이 들여다보는 눈입니다. 597호가 AI라는 숲 전체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책이라면, 598호는 그 숲의 심장부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책입니다. 두 권을 나란히 읽을 때 비로소 이 기획의 온전한 의도가 드러납니다.
살림지식총서는 오랫동안 '어렵고 낯선 것을 누구나 읽을 수 있게'라는 원칙을 지켜 왔습니다. 이 시리즈를 기획하면서도 그 원칙은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전문가에게는 너무 쉽고, 일반 독자에게는 너무 어려운 책들 사이에서 두 권 모두 딱 맞는 자리를 찾아냈다고 믿습니다.
기획하면서 한 가지 욕심을 부렸다면, '오래 읽힐 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AI 기술은 내일이면 또 바뀝니다. 그러나 원리를 이해한 독자는 어떤 변화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597호와 598호를 곁에 두고 찬찬히 읽어 주신다면, 그것이 이 기획의 가장 완성된 모습일 것입니다. AI가 낯설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모든 분께, 이 두 권을 조심스럽게 건넵니다.
— 살림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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